작성자 | 삼기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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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4 21:02:55 KST | 조회 | 652 |
제목 |
돌변이 어려워지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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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같이 강제로 동맹의 협동을 요구하거나
공출히오스같이 꼼수를 써야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매우 어렵거나
아니면 그냥 단순히 ㅈ같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아주 어려움 정도는 발로 깨는 유저들에게 협동전의 난이도 상승은 바랄만한 일이죠.
실제로 협동전 커뮤니티는 돌연변이가 어려울수록 잘 활성화됩니다.
공출히오스때처럼 욕하느라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좋은 예라면 이번 돌연변이죠. 욕하는 글은 거의 없고 다들 조합과 사령관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비판하는 분들은 크게 2가지 케이스로 보이는데
1. 라이트 유저는 돌연변이를 클리어할 수 없다
게임 불문하고 하드 유저만을 위한 컨텐츠는 언제나 있습니다. 스2에도 이미 캠페인의 마스터 업적이 있죠.
아주 ㅈ같은 돌연변이가 아닌 이상 마스터 업적 중 최고 난이도 클리어와 고난도 돌연변이원 클리어의 난이도가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돌연변이는 아주 어려움만 있는 게 아닙니다. 어려움도 있고 보통도 있죠.
저난이도의 게임 속도가 문제라면, 그걸 고쳐야 하는 것이지 돌연변이의 난이도 조절은 옆길로 새는거죠.
2. 사령관의 성능차가 너무 극심히 드러난다
이 역시 무너진 밸런스를 고쳐야 하는 것이고 돌연변이의 난이도 조절은 옆길로 새는 겁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다른 데에서 땜빵하는 것은 한계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제라툴이 나오기 전까진 대부분의 사령관은 이 돌변에선 좋고 이 돌변에선 안좋다 이런 게 있었는데...
다만 저도 극성같은 건 굳이 있어야 하나 싶긴 해요.
협동전이긴 하지만 강제로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게 재밌는 게 아니니까요.
본인 실력 여하에 따라 지원도 할 수 있고 유동적으로 판단해야 진짜 협동이죠.
적어도 좀죽어 발동된다고 극성 바뀌는 거라도 롤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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