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협동전 재미없는건 사령관 벨런스때문인거같음

요즘아어는 매칭하면 절반은 제라툴 나머지 절반은 타이커스/데하카

겜시작하면 극한의 킬딸을 보여주면서 동맹에게 1킬도 안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죠

스완 카락스같은거 랜덤사령관하다 골라져서 제라툴만나면 그냥

강제로 남이하는 컴까기 구경모드 되는거임

 

지금까진 그냥 나도 몇년이나 이걸 했으니 많이해서 재미가 없나보다 했는데..

 

어제 동생아이디로 밴시도 없는 1랩 레이너하는데 3렙 케리건 만나서

2부화장만들고 두개다 군락변신시키고

낮에 나가서 건물부수다가도 전멸대사 띄워주는 북미케리건분과 아어 죽밤했는데

40분 걸리고 자원은 건물+탱크수리비로 다쓰고 답없는 마지막밤되기 1초전에 클리어했는데

최근 몇달동안 했던 돌변포함 모든게임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마치 옛날 초창기때 카락스까지만 나왔을때 그재미를 다시 느껴본거 같았슴

 

마스터랩 없이 클래식 사령관끼리 만나서 하는게 그렇게 재밌을줄 알았으면

그냥 모든사령관 안사고 5레벨 고정해놓고 할걸 그랬나 싶네요

 

허긴 5레벨짜리라도 제라툴 데하카같은애들은 안만나고 싶지만 

케빈동이 부임초기 피닉스랑 한과호너 상향할때만해도 사령관끼리의 밸런스를 맞출려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정작 타이커스나 제라툴 스탯먼 처럼 단순히 쎈 사령관들만 출시하고 기존 사령관들 밸런스 패치는 상향위주가 아니라 옆그레이드위주 패치만 하고있어서 아쉬워요.

업그레이드 패치의 폐해. 적절한 다운그레이드는 불편하더라도 필수임

스텟먼은 클래식느낌 난다고 생각해요. 그닥 부각될정도로 쎈놈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