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는 신캐 내놨더군요

히오스 신영웅 메이 소개영성 떴던데 다음 달 10주년에 어떻게 나올지 두고 봐야죠. 코로나 핑계 절대 대서는 안되죠.

이제 코로나는 핑계가 아닌 걸로 판명...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에서도 작년 개인 MVP를 위한 스킨도 내놓는다고 하고 멀쩡히 돌아가고 있다는 거죠.

뭐 스타2는 돈줄은 토너먼트나 시합에 있니까 아마도 래더는 신경쓰되 협동전은 더이상 신경안쓸거에요.
게다가 협동전은 이제 토너먼트 투자 자금 보완용이니까 굳이 열심히 만들지 않아도 돈이 차이니까, 이젠 돈, 정성이나 성의를 많이 줄여서 대충 만들듯요... ㅎㅎ

인정하기 싫지만 앞으로 협전은 그냥 뒷전에 많이 밀릴거에요. 그냥 스타2 아케이드 맵이나 즐기는게 좋을듯요 ㅠㅠㅠ

솔직히 블리자드가 협동전의 인기를 수익요소로 올바르게 연결시키지 못하고, 유저들에게 노잼화된 래더나 강요하는 멍청한 짓 때문에 결국 터져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캠페인 협동전이 래더보다 훨씬 재밌는데, 안 그래도 초싸움 데스볼 죽창싸움 견제싸움 되어버린 래더를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 바보들이 어딨겠음.

협동전을 대체할만한 아케이드 맵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는 돌긴 하는군요.

스타2 위키에 가보니까 이런 데이터가 나오더군요
줄처 https://twitter.com/StarCraft/status/824341992683343872
보아하니 4751명의 투표로 멀티 래더가 43.4% 캠페인이 35.6 협동전이 16.3% 아케이드가 4.7%

블리자드가 볼땐 래더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판단하는것 같은데... 잘모르겠고 2018년 ~ 2020년게 없어서... 잘 판단못하겠어요 ㅎㅎ

캠페인 협동전은 따로 노는 컨텐츠가 아니라, 협동전은 온라인 캠페인이니 둘이 합해서 51.9%로 계산하는 게 맞네요. 어차피 래더랑 캠페인은 스1때부터 유저풀이 따로 노는 컨텐츠이긴 했는데...

객관적으로 스타리그도 스1~자날때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는 없는 게 현실이구요. 굳이 협동전이 아니더라도, 캠페인 맵같은 경우 스1 맵이나 아케이드 자작맵들처럼 최대한 저예산으로 퀄리티를 짜내는 방식으로 회귀하면 어떻게 될 것 같긴 합니다. 프리미엄 아케이드가 딱 2개 내놓고 망한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