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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재밌겟네

레이너가 원래 맷집이 약했지 화력은 제법 좋은 편+지게로봇 찍어내랴 물량 충원하랴 화면 스왑을 빨리빨리 해야 하는데 협동전 템포가 느린 게 아니라서 컨까지 동시에 하기가 힘듦.

피지컬이 부족하면 아예 지게로봇 포기하고 그냥 자날식 특공대 메리트 받아서 싸우는 게 나을수도 있지. 몇몇 돌변에서는 충분히 괜찮은 방법이다. 언제부터 숙련도 = 매크로 피지컬이 된 거냐? 뭐 공세 타이밍 초단위로 칼같이 외우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이건 나도 그런거 기억 안함 ㅇㅇ) 전반적인 흐름 파악하는 판단력이나 이해도는 그냥 생각도 안함? 무조건 초보용이라고 단정지으면 안되지.

레이너는 전함충이 트롤이지 바이오닉 제대로 뽑고 패널이랑 스캔 지원 제대로 쓰는 게 트롤은 아니잖아? 꼬우면 매크로 안 써도 스캔 주는 사령관 찾아보던가 그런 게 있어야 말이지.

근데 너 자유의 날개 캠페인은 제대로 해봤냐? 레이너가 언제 병력을 지게로봇으로 닥 중공군마냥 굴리대? 솔직히 협동전이 캠페인 본편 기반으로 시작했으면서 요즘은 캠페인하고 영 딴판으로 가는 방향성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어떤 면에선 원점회귀에 가깝기도 하지 뭐.

솔직히 그 악명높던 따거도 그렇고 매크로'만' 잘하고 게임 이해도랑 판단력은 진짜 병X인 새끼들도 있구만, 그냥 반응속도 살짝 늦어서 매크로 쓰면 컨 못하는 정도가 왜 그렇게까지 문제가 된다는지도 노이해.

자날 지게로봇은 유물 열린 이후로 아는디 그쯤되면 해불 회전화력으로 밀기보단 메카닉유닛이 섞이거나 바이오닉 배제가 되죠

레이너의 아이덴티티는 회전력이 맞긴하지만 3기 위신 모두 운영방식을 바꿀수 있는 기회라 1위신에 지뢰를 섞기 불편해졌다지 체력이 오르면 산개같은 컨트롤이 되는분들은 단순 해무관으로 거신공세 받아낼수있을듯

퍼섭 이 지랄하는거보니 -던-이노

부들부들 대는거 너무 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