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에서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들

유저들이 쓰레기 아이템은 없고 각 아이템이 다 나름대로에 쓸모가 있다고하고

사실 그게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분명 "더" 좋은 아이템은 있습니다.

초보자들 뿐만아니라 그래도 난 게임 몇판해보고 좀 알것같다 하는 유저들까지 실수하는 것이

아이템 선택입니다. 유저들이 너무 상위아이템을 무리하게 노리다가 상대에게 한두 포인트식

실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발하나 보틀하나 들고 난 버터플라이를 가겠어 하트를 가겠어

이런 생각을 하다가 겜 말아먹습니다. 도타는 죽으면 돈을 잃습니다(이후에 릴라이어블 골드와 언릴라이어블

골드에 대하여도 쓸 생각입니다)

초반 라인전에서부터 착실하게 득점하겠다라는 마인드로 게임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가성비가 좋고 아군에게도 도움이되는 아이템으로는

링 오브 아퀼라(이하 아퀼라), 드럼 오브 인듀어런스(이하 드럼), 포스 스태프(이하 포셉) , 메칸즘, 아케인 부츠등이 있습니다.

위의 아이템을 자신의 히어로에 맞게 캐리는 아퀼라 드럼등을 서포터들은 메칸즘 포셉 아케인등을

첫 아이템으로 가주시면 팀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 아이템들을 처음 구매하거나 사용해보았을시 그렇게 큰 임팩트가 없는 것 같다.

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뜯어보면 아퀼라, 드럼이나 메칸즘 아케인 같은 아이템은 저 가격대에

말도 안되는 성능을 냅니다(포셉은 사용방식에 따라 아주 큰 차이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언급을 피하겠습니다.)

우선 아퀼라는 링 오브 바질리우스의 상위 아이템인데요. 이는 민첩 캐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데미지와 민첩성 힘 지능을 조금씩 부스트해주고 아머 오라와 마나리젠 오라를 제공해줍니다.

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아머와 마나리젠 오라만으로도 사기인데 힘 제공으로 인한 체력증가

민첩으로 인한 공속 지능 상승으로 인한 마나부스트등 큰 이점이있습니다.  아퀼라가 제공하는

아머오라는 크립에도 적용시킬수 있기때문에(이 기능은 온 오프가 가능합니다) 라인 푸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드럼 이건 감히 사기템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775원 이라는 가격에 올스텟 +9, 데미지 3 , 이속 공속오라 까지 제공해줍니다.

마나통이 어중간한 히어로들에게 적절한 마나부스트를 해주고 체력까지 줍니다

올스텟 +10이 옵션인 얼티메이트 오브가 2100원 인것을 봤을때 정말 사기스러운 아이템이죠

더욱 더 말도 안되는 사기옵션은 드럼을 클릭했을시 아군과 자신의 이속과 공속을 6초간 더 부스트해줍니다.

드럼이 있는 팀과 없는 팀의 한타 교전시에 붙는 능력은 말도 안되게 차이납니다.

아군에 없으면 꼭 가시고 하나 있어도 또 가도 좋습니다. 

아케인 부츠는 소유자에게 추가마나를 제공하고 주변 아군과 자신의 마나를 충전해주는 스킬을 쓸수있습니다.

자신의 마나 부족도 해결되고 팀이 푸쉬할때 마나코스트가 큰 스킬을 사용하는 아군 영웅들에게 엄청난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칸즘

메칸즘은 힐과 아머를 제공하는 아이템인데 패시브 능력으로 개인에게 올스텟 +5와 +5 아머를 제공해주고

초당 hp+4의 리젠 오라를 방출하고, 액티브시 광역 250hp 힐과 +2 추가 아머를 제공해줍니다.

메칸즘의 효과는 각 플레이어에게 뱅가드정도에 체력 보너스를 가져다 줍니다

뱅가드와 메칸이 100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는걸 생각해봤을때 사기죠 그냥 사기에요

그러니 서폿이나 푸셔일때는 뱅가드같은 쓰레기템 가지마시고 메칸즘 가세요. 이건 두번 가시면 안됩니다.

드럼 아퀼랑 메칸은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아이템이고 중반 이후부터는 가면 손해안보는 아이템으로

파이프 오브 인사이트 , 블랙 킹 바, 데거가 있습니다.

파이프는 소유자에게 엄청난 마법 데미지 저항력을 주고 액티브 스킬로 아군들에게

마법데미지를 400흡수하는 쉴드를 줄수 있습니다. 다곤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 아이템이 2730원에 한 타겟에 400 데미지를 주는 걸 생각해보면 이 아이템의 쉴드 효과는 사기입니다.

상대의 누킹이 너무 강력하다 싶을때 후드가고 팀을 위해 조금 더 투자해서 파이프가시면

개념있는 플레이어라는 소리 들을 겁니다. 다음으로 블랙킹바 이것은 평타 캐리 영웅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고 상황에 따라 스톰 퀸 오브 페인같은 영웅들에게도 아주 좋습니다

(사실 돈되면 전부 이 아이템은 끼라고 하고 싶음) 10초를 시작으로 한번 사용시 지속시간이

4초까지 줄어드는데 몇초면 상대의 이니시에이팅을 완전히 무시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데거. 페이즈 부츠, 드럼, 포스스태프가 나와서 예전보다는 중요성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특정 영웅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광역 aoe 스턴을 지닌 영웅들이

데거를 들어준다면 한타에서의 힘이 엄청나게 증가할 것입니다. 광역궁을 지닌 영웅이 아니라도

디스에이블러가 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혼자 떨어져있는 상대를 급습하여

갱킹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벳 라이더 메그너스등의 영웅들은 무조건 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직 스틱이나 소울링에 대하여 써보겠습니다.

매직스틱은 그냥 가면 본전은 뽑을 수 있는 아이템이니까 꼭 가시고요

소울링의 경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초보들이 초보자들에게 소울링 짱짱맨 이러면서

추천하는 것을 보는데 소울링은 특정 영웅이 특정 상황에 갔을때만 소용이 있습니다.

소울링은 조금 게임을 하고나서 이걸 시도해볼까 이런식으로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

힘 영웅들은 스텟 아이템과 클레리티를 들고 "스킬 의존도가 높은" 지능 영웅 일때는

그냥 아케인 부츠를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다음 글은 울프사 공략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추천 드립니다 근데 아이템 이름 한글로 되있어서 뭐말하는지 잘모르겠네용 ㅜㅜ

드럼의 인내의 북, 링오브 아퀼라가 아퀼라의 반지, 소울링은 영혼의 반지, 하트가 토라스크의 심장

버터플라이가 나비검, 포셉이 염동력 지팡이, 아케인 부츠가 신비의 장화 , 파이프오브 인사이트가 통찰력의 파이프, 뱅가드가 선봉 방패네요

어휴 다음 글부터는 번역된 것으로 써야겠네요

그런데 번역을 무슨 기준으로 잡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블랙킹 바 = 칠흑왕의 지팡이 , 데거 = 점멸 단검, 페이즈부츠 = 위상 변화 장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챔프 출시 순서가 궁금한데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부 다는 필요없고 그냥 한 최신순으로 10챔프 정도??

도타에서는 히어로라고해요. 이거 챔피언이라고하면 경기 일으키는 분들 많으니까 조심하세요

최근에 나온 히어로들은 도2에 적용된것이 있고 안된것이 있어서 멀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최신 히어로중에 도타2에 적용된 것은

하늘 분노 마법사, 이오, 벌목꾼, 자이로, 슬락, 그림자 악마, 루빅, 얼음 폭군, 디스럽터

리젼 커맨더 정도가 되겠네요.

그런데 히어로 자체가 리워크가 되서 사기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나무 정령 수호자가 이런 케이스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 근데 리젼 커맨더는 뭔지 모르겟네요. 브리슬백도 최신 영웅같던데 아닌가요?
브리슬백 바로 전에 나온 영웅은 뭔가요??

브백은 도올 기준으로는 아주 아주 오래된 히어로입니다.

그냥 도2로 구현이 늦게된것 리젼 커멘더는 아직 추가가 안됬었나? 한국 명칭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브레이서도 가성비 짱짱인 아이템이였는데 요즘도 많이 가나요?
많이 간다면 1~2개정도 가는게 좋을까요? 브레이서가 드럼 재료이기도 해서....

브레이서는 여전히 좋음 상위템인 드럼으로 아주 스무스하게 넘어감

브레이서 두개보단 브레이서 매직완드가 나아요

ㄴ 역시 가성비 짱짱맨 브레이서 매직완드 ㄷ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