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 특정영웅에게 상성인 영웅
(주의 :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항마사 -> 해골왕
모난곳이 없는 해골왕이기에 카운터칠수 있는 영웅이 없는데 유일한 하나가 항마사다.
해골왕의 존재의의는 한타때 두려움없이 들어가서 썰다가 죽어도 부활해서 유유히 살아나오는, 죽기를 두려워하지않고 뛰어들수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골왕의 부활에는 마나가 필요하기에, 마나통도 얼마안되는 해골왕은 항마사가 몇대만 쳐도 부활이 안된다.
같이 커도 항마사가 해골왕보다 훨씬세다. 일기토도 그렇고 한타때 존재감도 그렇다.
자매품으로 마나를 빨아먹을수있는 닉스어새신과 라이언도 해골왕에게 껄끄러운 상대다.
항마사 -> 폭풍령
폭풍령은 마나통을 굉장히 키우고 마나를 굉장히 많이쓴다. 폭풍령이 옆에서 매트릭스찍을때 항마사가 가만히 보다가 궁극 날려주면 폭풍령이 터져죽는다. 폭풍령은 자신의 마나를 믿고 체력을 올리지 않는 편이기때문에 더더욱 쉽게녹는다.
어둠의 현자->암살기사
라인전단계에서 어둠의 현자의 모든스킬이 각각 암살기사의 모든 스킬을 카운터치는 극도의 카운터.
암살기사의 보호막은 이온막에 1초안에 깨지며 은신은 진공에 풀리고 트랩으로 느리게 만들수도 없다.
거기다 한타 기여도도 어둠의 현자가 압도적이어서 암살기사는 꿈도 희망도 없어...
라고 생각해서 엄청난 카운터라 생각할수있겠지만 그정도로 심하진 않다. 어디까지나 어둠의 현자는 근접영웅이고 암살기사는 미약하긴 하지만 원거리 공격을하며 각을 잘맞춰서 당구를 잘치면 어둠의 현자를 얼마든지 견제할수있다.
주의할것은 어둠의 현자가 스스로 이온막을 걸고 달려들면 딱히 뿌리칠 방법이 없다는 것인데, 초반에 어둠의 현자의 e지속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 발밑에 트랩을 터뜨려 침착하게 거리를 벌리면 할만하다.
....라 해서 또 암살기사가 충분히 어둠의 현자를 충분히 이길수있을것같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손가락싸움. 어둠의 현자가 진공으로 거리를 확좁힐수도 있는것이고 암살기사는 이온막에 조금만 스쳐도 아파서 쩔쩔맨다.
그리고 어둠의 현자가 견제용으로 안쓰고 이온막으로 끊임없이 라인을 밀어붙이면 암살기사는 타워와 막타경쟁을 할수밖에 없다. 또한 미드에서 서로 만날경우 어둠의 현자의 쇄도때문에 룬경쟁에서 암살기사가 압도적으로 밀린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현자 상대 진영에 벽만 집어던져도 암살기사의 한타기여도를 아득히 초월한다.
자매품으로 도트데미지로인해 보호막을 쉽게 벗길수있는 맹독술사, 박쥐기수가 암살기사에게 강하다.
강령사제-> 허스카
허스카는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이 강해지는 광전사다. 하지만 강령전사는 상대가 체력이 낮아지면 한방에 보낼수있다..
허스카가 좀 딜하려고 하면 머리를 쪼개버리는 강령사제..후새드..
문제는 허스카는 인기가 꽤 좋지만 강령사제는 허스카가 있더라도 고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루빅-> 신비령
루빅은 상대 스킬을 뺏어오기때문에 상대할때는 자신의 스킬이 항상 도둑맞지 않는지 염두에 두어야한다. 따라서 뺏으려는 자와 안뺏기려는 자의 치열한 수싸움이 루빅이 있는 게임에서 항상 존재한다. 특히 자신의 스킬에 맞아죽는 일은 도타내에서도 손꼽히는 멘붕사례다. 따라서 강한 스킬을 쓴후에는 재빨리 다른 스킬을 써서 루빅의 스펠스틸을 방비한다.
신비령의 궁극기는 도타내에서도 손가락으로 뽑는 강력한 한타스킬이다. 블랙홀.
그러나 채널링 스킬이기때문에 시전중에 루빅이 블랙홀을 훔쳐가는것을 막을수가 없다. 따라서 블랙홀에 갖힌 상대를 잡으려고 우르르 몰려든 아군이 루빅이 뺏어간 블랙홀때문에 역으로 싸먹혀서 전멸할수있다. 신비령은 블랙홀을 끝까지 시전하자니 루빅한테 당할테고, 그렇다고 블랙홀을 안쓸수도 없으니.. 제대로 이지선다를 강요받는다.
같은 맥락으로 저주술사가 루빅을 많이 겁낸다..
둠-> 첸, 요술사
첸과 요술사는 평화롭게 잘살고있는 정글몹을 정신지배해서 동족상잔하게 만드는 아주 사악한 정글러들이다. 이 노예들로 갱킹을 시도하는데 문제는
둠은 정글몹을 한입에 먹을수있다는것. 어지간히 갱킹각을 잘잡지 않는한 둠에게 돈만 헌납하고 활활타다가 죽게된다.
여담으로 첸과 요술사 서로가 카운터이기도 하다. 둘다 정신지배 스킬이 있기때문에 서로 상대편 노예를 훔쳐올수 있기때문.
그리고 둠, 첸, 요술사 셋다 인기 지독하게없다.. 동시에 세명 출현은 고사하고 둘만 나오기도 어려운실정.
혈귀 -> 항마사, 고통의 여왕
항마사와 고통의 여왕의 점멸을 쉽게 봉쇄할수있다. 점멸로 아무생각없이 도망가다가 파열때문에 피가 부왁빠진후 혈귀한테 맞아죽는다.....
일줄 알지만 그건 항마사나 고통의여왕이 바보일때얘기. 피가빠지는걸 각오하고 안전한곳으로 점멸을 쓴후 포탈스크롤로 도망가면 혈귀가 오히려 물먹는다. 하지만 점멸을 써도 안전한 곳으로 도망갈수없거나 혈귀의 패시브가 발동되면 그것도 힘들어 지기때문에 허황된얘기가 아니다.
고통의 여왕은 몰라도 항마사는 혈귀가 확실히 초반에 죽여둬야 한다. 혈귀가 항마사의 카운터라고 할수있는 건 초반일때고 조금만 지나면 혈귀가 항마사한테 맞아죽기 바쁘다.
퍼그나 -> 리나, 하늘분노마법사, 라이온
퍼그나는 와드를 하나까는데, 주변에서 상대가 마나를 쓰면 사용한 마나에 비례해 피해를 입힌다
그래서 몸이 약하면서 스킬 한발한발마다 대량의 마나를 소모하는 리나, 하늘분노마법사, 라이온에게 치명적이다.
대부분-->미포
미포의 카운터에대해 논해보자면은, 카운터가 아닌 영웅이 더 적을 정도로 미포는 너무나도 카운터가 많다..딜좀 나오는 영웅이면 전부 카운터다.
에이 그럼 그게 무슨 카운터에요 라 할수있지만 미포 한번만 해보면 그런소리는 쏙들어갈것이다
파도사냥꾼-> 퍼지
파도사냥꾼은 일정시간동안 600의 데미지를 입으면 해로운 효과를 모두 제거한다. 고로 퍼지가 파도사냥꾼을 당겨와서 한입무는순간 파도사냥꾼은
흐아 후레시미트를 해제하게 되고 역관광을 당하는 시나리오가 많다. 안그래도 파도사냥꾼은 튼튼해서 퍼지한테 잘 죽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더 무서운점은 롤에서 블리츠가 아무무를 끌어오는 상태랑똑같다는 것이다.
외계침략자 -> 고통의 여왕
라인전 카운터. 고통의 여왕의 라인전은 평타로 톡톡 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 외계침략자가 지능을 계속 빨아먹으면서 고통의 여왕의평타데미지를 계속 줄이고 마나도 빨기시작하면 고통의 여왕이 많이 힘들어진다. 라인전에서 서로간의 평타데미지가 30이상씩차이나면서 고통의 여왕의 막타가 힘들어짐과 동시에 딜교환도 어려워진다. 고통의 여왕이 정말 라인전에서 완전체라 할정도로 누가 와도 대등하게 맞설수있지만,
유독 지능을 뺏아가면서 고통의 여왕의 평타와 마나를 동시에 가져가는 특징을 가진 외계침략자는 특이한 사례라 할수있다. 후반 파괴력도 외계파괴자가 압도적이지만, 생존력과 갱킹력은 고통의 여왕이 압도적인지라 외계침략자를 가져갔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