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이;;; 시크릿 초청이 아니라니;;;

뭐 초청 받던 안받던 예선전 뚫고 올라갈 건 뻔하지만;;;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 실적이 너무 없었어요.. 있어봐야 메이저급 우승이고..

그리고 TI6 이후로 시크릿은 유럽 지역에서 현재 VP랑 OG, 그리고 리퀴드에게 밀리는 판국이에요.. 현재 나비 위상급 정도랄까.. 예전 TI5때의 포스의 시크릿을 생각하시면 곤란

서밋에서 한 경기보니까 폼 많이 올라왔던데. 이정도면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비는 이제 2티어급 아님?ㅋㅋㅋ 글고 VP는 CIS 아닌가요

VP CIS 맞습니다만 넓은 의미로 유럽권에 들어가서 포함 시킨 거구요. 물론 시크릿 자체는 미드원이랑 케주 얍조르가 요즘 잘해주고 있어서 기량이 나쁜 팀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위상이 나비 정도라고 말씀드린 것은 다른 팀에 비해 그만큼 프리미어 대회 우승 실적이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OG가 TI6 이후 2번의 메이저를 우승하고 다른 프리미어 대회 3번 준우승, 리퀴드가 스타래더 2번 우승에 에피센터 우승까지 총 3번하고 VP가 서밋을 2시즌 연속 우승으로 2회 우승한데 비해 시크릿은 프리미어 대회 우승 실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로그 마스터 우승 경력이 한번 있지만 로그 마스터는 메이저급 대회이구요;;

그러니까 초청권에 들어가려면 폼이랑 경기력으로만은 불충분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팀들이 기량이나 실력이 최상이라고 가정을 해도 경기력은 항상 일정하지 않아요. 컨디션의 변수량 패치로 인한 게임 양상의 변화, 그리고 대회 외적인 요소 등등 팀의 승패에 영향을 많이, 그리고 자주 바뀌는게 도타판이기 때문에 대회 한 곳에서 기량이 좋다고 해서 단숨에 초청권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런 변화 속에서 꾸준히 프리미어 대회 우승 실적을 쌓고 (TI6 이후 프리미어 대회 4번 우승한 EG가 좋은 예입니다)해야 초청의 의미가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얘들 진짜 제대로 우승한게 없네;;; 맨날 졌잘싸만 하고 있네;;; 이번 TI로 제대로 좀 보여줬으면 좋겠음. 나비는 뭐... 예선이나 뚫으면 기적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