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물리엔진에 큰 결함이 있습니다(사진추가)

위의 두 사진은 각각 '홀드'와 '공격'중일때에는 유닛들이 절때 겹쳐지지 않는 모습을 캡쳐한 것 입니다.

 

http://www.playxp.com/sc2/experiment/view.php?article_id=2768542&search=3&search_pos=&q=

이 링크의 동영상을 보시면 유닛들의 겹침이 매우 과도함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역장이나 언버로우와 같은 인위적으로 유닛들을 겹치게 유도한것이 아닌 단순히 이동중에

막힌길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다수의 저글링이나 해병등을 움직일때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문제점은,

1. 스플공격의 과도한 파괴력

2. 가시성 저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번은 저그분들이 맹독폭사를 당해보셨으니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생각하구요.

2번도 게임을 보는 재미를 저해시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약점이면 약점이지 결코 장점을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것이 3D엔진의 어쩔수 없는 한계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유닛이 공격or고정 중일때에는 유닛들이 절대로 겹쳐지지 않습니다. 이로보아 먼가 의도적으로 유닛들이 겹칠 수 있게 한 것 같은데, 이부분에 대해서 꼭 수정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유닛들이 부드럽게 웬만하면 어디 걸리지 않고 해서 컨트롤이 쉽게하려는 의도인듯합니다
스타1에선 절대 겹치지 않지만 칼같이 자신의 충돌반경을 지키고 다른유닛들이 들어올수 없기땜에
한곳에 마우스 찍는것만으론 유닛들을 잘 움직이게하기 힘들었죠.
스타1에서 범위랑 데미지가 떨었던 사이오닉스톰이 스타2에선 범위좁아지고 데미지 낮아지고 하는식으로 스플래시공격들도 너프되었으니 뭐...

ㄴ 의도적이었다면,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너무 답답할정도로 유닛들이 뭉쳐지니 원...
그리고 이러한 특징의 효과를 최대로 보는 쪽은 폭풍보단 탱크같습니다.

저것에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건 사실 탱크죠. 스톰도 효과를 많이 보는 건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서로 다수가 되면 될수록 에너지를 사용하는 폭풍보다, 탱크가 더 많은 이득을 봐서; 그렇다고 해도 사실 0.9와 1.0의 차이라고 할까 -_-; 비교하는 게 더 이상할 정도로 저 현상에 이득을 가장 많이 보는 유닛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거신이나 맹덕도 도움을 많이 받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스1처럼 지상유닛들 간의 간격이 있게금 바꿔버린다면, 탱크, 스톰, 거신, 맹덕에 스플 유닛들의 효율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데, 그럼 유닛들 대부분의 위력 감소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적지 않은 래더에 파장을 일으킬 겁니다. 그래서 스1처럼 돌리는 모험을 블자가 선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한다면 충분한 테스트가 가능한 다음 확장팩 준비기간에나 가능할 정도랄까요.

음...... 스2만하다가 심심해서 워3캠페인을 좀 해봤는데,

유닛 어깨빵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더군요.......

겹치기는커녕 유닛 모델크기보다 충돌 반경이 너무 커서...........

저는 이같은 현상을 장점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무빙 명령시 위 그림과 같은 특징으로 인해 유닛 컨트롤이 비약적으로 편리해졌구요.
이로인한 레인지 유닛의 활용과 컨트롤 요구도도 상승됐고
덧붙여 교전 중 산개 시 산개가 용이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위 그림과같은 특징이 없다면
교전중 산개가 지금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타1에서 유닛 이동시 한점 클릭만으로 이동이 어려웠던반면
스타2에서는 위 그림과 같은 현상으로 인해 유닛들의 제어가 쉬워졌습니다.

덧붙여서 상위 리그 유저들은 대규모 유닛의 교전 컨트롤 및 부대 제어시에
단순한 한점클릭 무빙을 지양하고
부채꼴 모양으로 병력 진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래야만 교전 효율이 좋기 때문이지요.

스플유닛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만은 얘기하기 어렵습니다.
스플유닛의 효율성을 급락시키는 컨트롤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탱크 포격 타겟팅 된 유닛 주변을 산개해준다거나
맹독과 교전시 해병 산개가 대표적인 예일 수 있겠네요.

물리엔진 문제가 아니라 의도한것인듯.

실제 역장의 경우 너프전 베타떄는
대충쳐도 유닛이 서로 낑기고 뭉쳐져서 아예 이동은 커녕 공격도 못했죠.

폭풍이 보는 이득이 탱크에 비할바가 못 됩니다. 겹침현상이 지속되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죠. 폭풍은 0.54초에 10씩 데미지를 주지만, 탱크는 인스턴트로 35(50)의 데미지를 보기때문에 훨씬 가공할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건 예전부터 그랬음.
이동시키다 보면 벽이라던가, 막힌 건물 사이에서 겹치는 것을 꽤나 빈번히 볼 수 있음.
구구구구

ㄴ 예전부터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수정되어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이건 블리자드에서 알아도 수정안할듯 한게
역장이 저런데서 제 역할을 다 하기때문에
굳이 바꾸려고 하진 않을듯

ㄴ 평소에 움직이면서 겹치는 거랑 역장같은 물체에의해서 인위적으로 겹치는거랑 다릅니다.
평소에 겹치게 하지 않더라도 역장의 효율에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병영처럼 역장도 건물판정이기 때문에 굳이 수정할 필요가 없단겁니다.
저걸 고치면 역장안에 가두는것도 힘들어질겁니다

ㄴ 글쎄요. 역장으로 유닛을 한점으로모으는건 역장을 이용한 '컨트롤'이지 그 자체가 역장의 콘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장의 콘셉은 '길막기'와 '병력 가르기' 이정도 주요 목적이지 한점에 몰아넣는건 의도한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유닛들을 역장으로 둘러 쌓아 가두려고 한다면
정확히 그 포지션에 있었던 유닛들만 가둬지고 나머지는 역장밖으로 밀려나오게 될겁니다.
또한 역장+사이오닉 폭풍또한 사장될꺼구요. 아마 파수기는 쓰레기가 되겠지요

또한 물리엔진에는 전혀 결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1.4.3 패치전의 높은지형에서 낮은지형으로 이동할때 유닛이 뭉쳐졌던 현상이라던지,
거신의 층간이동시에 발생하는 타겟팅이라던지
이런것들이 물리엔진과 관련된 직접적인 문제였지요.
지금은 다 패치되었지만요.

따지고 보면 예전에 패트롤로 바이킹 뭉치는것 또한
이 글의 시각에서 보면 당연히 물리엔진 문제로 치부되겠지요.
뭉침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히려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스플래쉬 유닛들의 존재가 극대화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겠지요.

블리자드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게 확실하구요.
저는 위에분 말씀대로 그렇기 때문에 스타1처럼 유닛이 각자의 정확한 충돌반경때문에 버벅거리는일이 줄어들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따라서 스플래쉬유닛의 하향도 충분히 고려된 밸런스 상태입니다. 저는 현상태가 맘에드네요. 초보들도 손이 덜가면서 최대한 비슷한 컨트롤 효과를 낼수있으니까요

뭉치기는 스1이 최악이었죠
가만있다 뭉쳐지지는 않는데 한번 뭉치면 30기 정도만 뭉쳐도 풀릴 생각을 안함

충돌반경 수정되면 울트라로 역장 절대못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