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스2에서도 프로리그가 생기길 바라십니까?

기존 스1팬들이 Kespa라는 단체를 싫어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프로리그를 이용해서 개인리그를 찍어누르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본래 1/1위주의 스타판을 억지로 단체전중심으로 몰아가려다

많은 것을 훼손시켰죠. 대표적인 것이 현 프로리그 체제의 주5일제 확대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그겁니다.

야구,축구판처럼 통합된 리그시스템 하나로 돌아가는 거대한 스포츠판을 만드는거죠.

개인리그는 기업보다 선수가 주목을 받지만

프로리그는 말그대로 기업팀중심, 기업이 중심이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개인리그가 아니라 프로리그가 이스포츠의 중심이 되어야 하니까요.

 

이러한 케스파의 태도는 예전 개인리그 보이콧사태에서도 잘 드러나 왔습니다.

 

전 스타의 본질적인 재미는 1/1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보다 더 원초적으로 파고들어가면

팬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최강의 1인'이지 '최강의 팀'따위가 아니니까요.

 

본질이 1/1인 게임을 억지로 단체전위주로 몰아가려는건 그냥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 스2판에서도 이것이 반복될까 걱정이 좀 되네요.

워3출신 스2팬분들은 프로리그를 굉장히 선호한다고 하시던데..

프로리그 체제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는 프로리그 위주가 될 경우

한경기,한경기의 재미를 떨어뜨리고

개인리그와의 대립이 생겨버린다는거죠

 

소위 스1덕들간에는 '프까기'라는게 있습니다.

말그대로 '프로리그까'라는거죠. 이들의 대부분이 올드 스타팬 출신입니다.

프로리그가 아니라 개인리그가 중심이던 시절, 아니 그 이전에

아예 프로리그가 없던 시절부터 스타를 봐왔던 사람들이 많죠.

이들은 항상 말합니다. 예전에 개인리그만 있던 시절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지금 스2판에도 여기저기 팀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는데

참 심정이 복잡하군요.

협회는 몰라도 저번 인비테이셔널 클랜전이나 조탁컵 클랜배틀 같이 팀단위 리그가 생겨나는 것은 찬성이네요~

모든 프로스포츠들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중요한것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아직 재대로 정착되지않은 스타문화를

지금까지 만들어져있던 여타 스포츠와 비슷하게 짜 맞출려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거구요.

여튼 저는 프로리그등의 더많은 리그가 생겨서 스타2 판 자체가 커지는것을 응원함미다

굳이 게임이 프로스포츠가 되어야 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고 게임만의 특성이 있는 것이지, 스포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대기업스폰 여기저기 끌어들여가면서 억지로 뿔려놓은 결과가
지금 스1판의 프로리그체제와 닭장시스템입니다.

한창나이의 10대들 데려다가 빛도못보게 하루죙일 게임질이나 시키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버려뿌고 다른애들 데려다가 또다시 반복반복.
주5일제 하루왠종일 스타돌려가며 스타판수명을 재촉해가며 채찍질한 끝에
지금 결과가 프로리그 관중 열손가락입니다.

그럴바에 그냥 처음부터 프로스포츠가 아니라 매니아적이면서도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상금헌터체제가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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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야말로 찐따같은 소리 그만 하시고.
프로리그가 생기고 지금 스1판식으로 판이 확대된다고 하여 좋은점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오히려 최근 몇년간 스1판은 계속 하락세였고요

요즘 스1 프로리그 관중은 열손가락에 꼽을정도죠

치훈아 누가 팀자체를 만들지 말래?
팀으로 하는 대회를 하지말잔거지.

프로리그는 생겨야 한다고 보고 또 생겨날거라고 봅니다. 아울러 새로운 협회도 생겨나야겠죠. 지금 팀들이 정비하는 모습을 봐도 필연적일듯

협회는 필요없습니다. 다시 협회가 생긴다면 보나보나 개스파랑 하는짓은 똑같은데 이름만 다른 단체가 될테니까요. 그레텍역시 그것을 염두하고 있고, 괜히 그레텍이 GSL출전자격에서 거의 모든 제한을 풀어버린게 아닙니다. 굳이 억지로 야구 축구판 흉내낼 필요없고 우린 우리나름대로의 게임리그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협회는 몰라도 저번 인비테이셔널 클랜전이나 조탁컵 클랜배틀 같이 팀단위 리그가 생겨나는 것은 찬성이네요~

협회에 대해 케스파덕에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팀들이 생겨나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 그것들을 통합 관리할 주체는 필요하게 됩니다. 물론 케스파의 악행을 따라해서는 안되겠지만 규모가 커지고 그 수가 많아지면 그것을 규합할 집단은 꼭 필요하게 됩니다.

전 팀단위리그가 아예 없었으면 좋겠지만 생기더라도 어디까지나
메인은 GSL이라는 명확한 기준은 있었으면 좋겠네요.

협회를 블리자드가 만들지 않는 한
보나마나 개스파같은 단체가 될겁니다. 각 팀 소유주들의 연합체가 될것이 뻔하니까요.
소유주는 기업이고, 기업은 사익을 추구합니다.

그렇게되면 또다시 스1의 재판이죠

블리자드도 e스포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으니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닐테고요. 학습효과라는게 있잖습니까. 이미 e스포츠 협회의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노출된 상황에서 새로운 협회가 생기게 된다면 적잖이 그것을 의식해야 할테지요. 그리고 스폰서인 기업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것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려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것 아닌가요. 다만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할 장치는 마련되야 하겠죠.

그리고 스폰서인 기업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것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려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것 <-- 이렇기 때문에 제가 프로리그를 반대하는 겁니다. 프로리그라는게 생길경우 당연히 기업입장에서는 개인리그를 배척하고 프로리그를 이판의 중심에 놓기위해서 별의별짓을 다하게 될테니까요. 개스파가 괜히 저러는게 아닙니다. 개스파 행동의 중심과 원인, 근본에는 프로리그의 확대라는 명제가 있거든요.

모든 프로스포츠들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중요한것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아직 재대로 정착되지않은 스타문화를

지금까지 만들어져있던 여타 스포츠와 비슷하게 짜 맞출려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거구요.

여튼 저는 프로리그등의 더많은 리그가 생겨서 스타2 판 자체가 커지는것을 응원함미다

프로리그의 방송중계시간에 제한을둬서
주3일 주2일씩 나눠서 하면 해결될것을
구지 없앨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곰TV가 개스파와 같은길을 걷는다면 선례와 같이 패망할께 뻔하고

글쓴이분은 프로리그를 아예 없애자하시는데 그거엔 반대합니다. 프로리그를 통한 기업의 서포트가 없으면 스2리그는 스1처럼 대중화되지는 못할겁니다. 연봉의 보장과 서포트가 줄어들텐데 선수들 경기력이 과거 스1 전성기때처럼 나올까요? 그리고 협회도 마찬가집니다. 이제는 블리자드가 칼을 쥐고 있는데 예전같은 무개념한 협회가 나와서 설칠수는 없죠. 모든 스포츠처럼 협회는 꼭 있어야됩니다.

굳이 게임이 프로스포츠가 되어야 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고 게임만의 특성이 있는 것이지, 스포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대기업스폰 여기저기 끌어들여가면서 억지로 뿔려놓은 결과가
지금 스1판의 프로리그체제와 닭장시스템입니다.

한창나이의 10대들 데려다가 빛도못보게 하루죙일 게임질이나 시키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버려뿌고 다른애들 데려다가 또다시 반복반복.
주5일제 하루왠종일 스타돌려가며 스타판수명을 재촉해가며 채찍질한 끝에
지금 결과가 프로리그 관중 열손가락입니다.

그럴바에 그냥 처음부터 프로스포츠가 아니라 매니아적이면서도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상금헌터체제가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영 공감할만한 부분이...

팀리그 하면 반드시 조작사범 나옵니다
안나올 수가 없는 구조
엔트리 예고제 폐지하면서 조작 여지 없어졌다고 하는데 어차피 소년가장 팀에서는 한명이 작정하고 지면 무조건 조작 가능
리플레이 검증 등으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할까봐 그러는데 애초에 빌드를 짜고 치면 되기 때문에 팀리그 = 반드시 조작 장담합니다
개인리그 패배는 수입없음으로 직결되는데
팀리그 한두판 패배는 그냥 바로 부당이득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조작할수밖에 없음
연봉을 아예 개털로 만들고 1승 1승 승리 수당을 한 삼백만원 정도로 잡아서 조작할 이유가 없게 만들던가

근데 또 연봉을 0으로 하면 팀리그 하는 의미가 없음
그러므로 팀리그는 스토브 기간에 이벤트로 (저번 인비테이셔널처럼) 하면 족하지
팀리그 위주로 가면 100% 조작 나옴
프로리그도 장담하는데 조작이 한두개가 아닐것인데 마재윤이 워낙 유명하니 덤테기 쓴거라고 봄
베팅사이트가 40개정도라는데 그중에 한개정도 루트만 운 나빠서 걸린거겠지

저희들이야 그냥 팬일뿐이니까 팬입장에서 적겟습니다.
솔직히 프로리그 경기가 재미잇습니까? 아니면 개인리그 경기가 재미잇습니까?
프로리그는 승리목표를 개인이 아니라 상대팀에게 맞추기때문에 상대팀의 약점을 노리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건 뭐 말안해도 다아는 사실이구요
상대팀전체를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전략적인 경기보다는 정석위주의 무난한경기위주로 흘러가기때문에 쉽게 질린다는겁니다.

팬들은 프로리그냐 개인리그냐는 별로 중요하지않습니다. 그저 재미잇는경기를 보고싶을뿐
그런점에서 프로리그를 개최할바에는 차라리 개인리그를 한번더하는게 나아보임

TaurenDruid // 바로 그겁니다
팬입장에선 프로리그볼바에 개인리그보죠

개인리그도 조작질은 있었음. 진스막 ㅡㅡ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개인리그 만으로는 결국 소수의 엘리트들만이 살아남을것이고
그외의 게이머들은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갈것이며
이는 스2가 현재 스1의 위치까지 성장하는데 저해가 될것입니다.

협회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양방송사 통합 프로리그 출범 및
주 5일제의 도입으로 인한 선수들의 혹사 유발이라고 여겨 집니다.
이로 인해 강제적으로 프로리그 중심의 판이 새롭게 짜여졌으며
기존의 개인리그에서만 맛볼수 있었던 감동과 스토리가
근래에 들어서는 거의 찾아볼수 없게 됬죠.

그렇기에 저는 예전에 엠겜-팀리그, 온겜-프로리그
이렇게 양대방송사가 고유의 스타일을 가진 리그를 운영했을때가
가장 적절했다고 여겨지며 그러므로 스2 역시 팀리그와 프로리그, 그리고 개인리그
이렇게 세가지가 모두 공존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솔직히 스1보면서도 프로리그 프로리그 하는데 어거지로 짜맞춘 감이 많이 나서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리그 잘 안봤었습니다..팀단위 매치는 흥미가 돋기는 하지만 현 스1체제의 어거지식 프로리그는 글쎄요.. 네요.. 예전 온겜 엠겜 별게 팀리그 처럼 팀단위 리그가 생겨도 지금처럼 기업이 팀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팀에 스폰을 해주는 형식이 어떨까 싶어요. 구지 협회라는것이 생겨서 게이머들을 억지로 관리해야 하나요? 선수관리는 팀별로 알아서 하는것이고, 방송국에선 유명 클랜이라던지 유명팀들의 토너먼트를 상금을 걸고 개최하는 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팀입장에선 상금헌팅도 가능하고 기업스폰도 받을것이구요 (실력이 뛰어난 팀이라면 말입니다. 성공하는 팀들이 생기면 다들 실력있는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죠..) 스폰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스폰해주는팀이 잘하면 기업이미지나 홍보효과에도 도움이 될것이구요...
아무튼 지금처럼 억지춘향이식 프로리그 개최는 반대입니다.

그래도 개인리그 는 스타1경우에는 선택받은 상위 게이머 한 8명정도 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뿐 프로리그가 없으면 그팀의 저그 에이스 플토 에이스 이런 선수 아무도 모르고
프로리그가 없기때문에 스폰서도 대부분없고 연습생은 당연히 없고 한팀의 저그카드 플토 카드
라고 지칭하는 선수들 예를 들면 한상봉,예전 이스트로 에이스 박상우
(요즘 안봐서 개인리그에서 별로 존재감 없지만 한팀의 카드로 불리는 선수를 잘모르겠네여)
예전에 서기수도 이스트로 에이스였고..이런선수들 돈벌기 무지 힘들고..
결국 이런선수들은 스타만 해선 돈벌수 없어 투잡뛰거나 포기하고
스폰 받은 선수들과 격차는 더더욱 벌어지고..이럴꺼 같네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전 프로팀 전원이 스폰서받은지는 진짜 얼마 안됐어요.
(예전에 임요환 꿈이 모든 프로팀이 스폰 받는거라고 했죠.)
그전까지 프로게이머들이 얼마나 힘들었는데..물론 이런 인프라가 갖춰줬어도
신인 선수들이나 보통선수들 힘든게 사실인데..
몇몇 스타플레이어만 스폰 받고 하위 게이머들은 스폰조차 없으면 진짜 힘들어요.

솔직히 아직 프로리그까지 생각하는건 무리임........ 좀 더 차분하게 운영을 해 나갈 필요가 있음

개스파가 프로리그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렇지 프로리그가 첨 만들어졌을때는 인기 좋았습니다.
전 개스파가 한 짓거리 중 제일 맘에 안드는 것 중 하나가
동일맵 동일 종족 출전 금지조항을 없애서 무수한 종족전만 양산한 점입니다.
거기에 다른 게임은 발을 못붙이게 만들면서 온리 스타만 주구장창 밀어붙인
주5일제도 빠질 수 없지만, 일단 스타1만의 관점만을 본다면 저게 가장 컷죠.
일단 전 프로리그가 생긴다는 점에서는 찬성합니다. ^^

엠겜에서 했었던 워3 클랜팀배틀이 생각나네요
짜릿한 올킬과 역올킬 등등 그런묘미가 재미났었죠.
그냥 팀전은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기업에서 e스포츠판에 발을 들이려면 기업이미지를 높일수있는 방법일텐데
개인리그만의 활성으로 스타2판이 커질거라곤 생각이 안됨..
프로리그도 팀에 소속된 개인이 많이 부각이 되었지 팀이름으로 모든게 돌아가진 않았다는
스1의 프로리그 한번 망했던걸 경험삼아서 나중에 다시 생기게된 프로리그는 개인이름도 알려가면서 잘 컷던걸로 생각되네요..

스1 요즘 모습을 계속 지켜보신분들이라면 이런 글에 공감하실텐데

까기 바쁜 님들의 댓글을 보고 있자니 너무 답답하군요

특히 위에 김치훈 님은 어디서 대놓고 진지하게 쓴 글에 '찐따' 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고 계신지.

저 필자가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재 스1리그 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는겁니다.

지금 스타1 프로리그들은 각각 팀에서 선수를 카드로써 활용하는 방안으로 '팀'의 우승을 겨루는 대회이지 ' 절대 '개인'의 우승을 하는 리그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몇몇 실력면에서 밀리는 선수들은 팀에만 있지 지명도 안받고 출전도 못하는 경우가 대단히 비일비재 합니다.

더군다가

필자의 "팬들은, 최강의 1인을 보고싶을 뿐이지 최강의 팀을 보고싶은게 아니다" 라는 점에서 심하게 공감되는군요.

팀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팀 없이 어떻게 프로가 됨;; 프로들 그냥 래더만 하는줄 아시나? 다들 수준 비슷한 팀원들과 여러 빌드 반복하면서 연습하는건데.. 래더에서는 상대방도 맨날 바뀌고 종족도 예상 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A라는 빌드를 썼을 때 B라는 빌드로 막는걸 연습하고 싶은데 상대가 계속 바뀌면 연습을 못하잔아요. 상대방이 이 종족이고 A라는 빌드를 쓰길 바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프로들 먹고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gsl같은 대회나가서 돈 어떻게 벌어.. 4위 안에는 들어야 그나마 괞찬은 상금이 나오는데.. 그럼 스투로 먹고 사는 사람들 10명도 못되겠네요;;

팀이 있으면 연습뿐만 아니라 후원 해주는 기업들이 있어서 선수들 연봉이 들어오는겁니다. 다른 스포츠랑 똫같아요.. 알겠죠?? 물론 임요환 같이 유명하고 대단한 선수는 팀 없이 혼자서도 스폰 받을 수 있죠.. 근데 구지 왜 그러겠습니까.. 연습상대 있는것과 없는 것은 우리한텐 몰라도 프로들한텐 엄청나게 중요하거든요;;

당연히 있어야죠. 프로리그가 없고 개인리그만 있게되면 그 규모는 당연히 10분의 1정도밖에 안될꺼라 봅니다. 프로리그가 있어야 넓은 선수층이 형성되게 되는겁니다. 에이스급 선수 뿐아니라 2진급의 주전선수도 활약할 수 있는 리그가 되는거죠.,

프로리그 그런거보다 개인대회가 작고 큰거 여러개 있는게 더 좋은거같음 프로리그 솔직히 별로 재미없음 프로팀들 지들끼리 노는 느낌임

프로리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프로선수들이 생겨서 먹고 살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프로리그는 있어야 되죠... 말그대로 진짜 프로팀을 만들거면 기업의 스폰이 필요할텐데 그러려면 팀단위 프로리그는 꼭 필요... 하지만 주 5일제나 이렇게 하지 말고 주 3일제 정도로 하면 좋을듯 싶네요.. 개인리그가 좀 더 재미있을수도 있지만 팀단위리그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팀 응원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그리고 개인리그하면 소수의 사람들 빼고는 살아남기 힘들죠...

선수를 관리하고 매니지 하는 "팀"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단체 안에서 돌고 돌면서 같은 선수들끼리만 경기하는건 너무 지루합니다. 테니스나 이종격투기와 같은 1인의 스포츠가 어디서 그런방법으로 합니까? 어울리지도 않고 억지스럽기만 합니다.

개인의 이름을 걸고 혹은 자국의 이름을 걸고 나온 선수들 간의 한판 승부가 더 매력적인 것이고 또 항상 새로운 선수와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면에서 더 흥미롭습니다. kespa에 익숙한 분들은 그 단체만의 이기적인 생존법과 방식에 눈이 가려진 겁니다.

전략시뮬레이션의 매력과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


ps/ 몇몇분들... 팀이 있어야 스폰이 온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셧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임요환 선수가 증명하였죠... 물론 임요환이니까 가능한 거지만 앞으로 개인의 이름을 건 매치업을 발전시킨다면 충분히 또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의 이름값은 협회가 없었을 때 가장 많이 성장했죠)

솔직히 스2의 현재상태는 초고수급 실력자들은 많아도, 프로급의 실력자들까진 아직 많진 않은듯...

당연히 프로리그는 있어야 하지않나요? 그래야 선수 층이 두텁고 안그래도 불안한 직업인 프로게이머인데 프로리그가 있어야 후보나 유망주 선수들 방송 경험이나 출전권을 보장 받죠 개인 리그만 하면은 s급 선수 들 만의 이야기가 되니..

캐스파가 프로리그 통합하기 전에 이미 온겜 프로리그, 엠겜 팀리그가 있었는데 뭔소린지

프로리그가 개인리그 뭉개기 위해 만들어진거라면 온겜 엠겜은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개인리그 뭉개려고 프로리그 팀리그 운영했나요?
캐스파 이전에도 이미 팀단위 리그 운영했습니다.
캐스파 까기에 정신이 없다보니 무작정 까고만 보네요 나참

제일 중요한 문제는 돈이죠

스타2가 기업 후원없이 계속 리그가 열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대회 운영비용, 상금은 누가 충당하나요?

선수들도 돈이 있어야 게임에 열중하지 굶어가며 게임할 수는 없죠

상금만으로 먹고 산다는 건 택도 없는 소리라는 거 정도는 아실테구요

좋든 싫든 리그가 계속 열리기 위해서 기업의 후원이 필요한건 당연한거고

딱히 다른 수입원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 홍보 효과라도 있어야 후원이 있겠죠

GSL 같은경우 한시즌끝나자마자 다음시즌시작하는 식인데 우승자 상금이 1억입니다. 이런식으로 언제까지 GSL이 열릴거같습니까? 좋거나 싫거나 개인리그만으로는 스타2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여성리그나 탄생했음 하는 바램

전 거두절미하고 스2가 스1처럼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전문화로 가는게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이 넓어야 참여하는 사람도 많아지기 때문이죠.

물론 프로가 생김으로써 게임의 질 등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기에 프로 창단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동일하지는 못해도 거의 비슷한 등급의 리그들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흥행을 위해서 필요함

프로리그 생겼어요. 과거의 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