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 상금 배분에 문제는 없는가 ?

(평어체로 썼습니다.)

대회 상금중 승자가 독식하는 부분

예컨대 GSL 상금 2억중 1위 1억원, 2위 4천만원, 3위-4위 천만원 ...

4강에 든 4인이 2억중에 1억6천만원 즉 8할을 가져간다. 

한국에서 펼처진 스타크래프트1 대회에서 부터 - 우승자에게 몰아주는 상금배분구조 -

e스포츠 대회 상금분배에 이런 경향이 보이긴 했지만

스타2 대회는 더 심해져서 거의 기형적으로 보일 정도이다.

아마도 몇달 전까지만 해도 스타1에 집중된 한국 e스포츠의 구조에서

대회의 임팩트를 주고자 스타1 보다 월등한 우승상금을 걸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승상금 1억원은 한국 e스포츠 사상 최고액이니 뉴스거리가 될법하니까.

하지만 계속 이런 식의 상금배분의 몰빵구조를  고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

김성제(gsl 1 준우승, gsl 2 4강)와 김원기(gsl 1 우승, gsl 2 32강)의 2시즌 간의 

성적과 상금을 비교해보면 성적은 비슷해도 상금은 2배차이가 난다. 

나 또한 우승자의 권의를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구조는 기형적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이 지금 펼쳐지고 있는데

총상금이 천오백만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승자 상금이 천만원이란다.

이런식의 우승자가 총상금의 50프로에서 66프로를 독점하는 구조가 과연 바람직 할까?

홍진호씨 여기서 이러시면.....

그냥 싸지른 글..
당연히 모든 대회에서 1-3등의 상금 비중이 제일 크고 그 중에서도 1등이 큰게 당연한건데
이건 뭐 다같이 벌어서 똑같이 나누자도 아니고

홍진호씨 여기서 이러시면.....

바람직함. 다만 전체 상금이 너무 작은 듯.. 스타2만 해서 먹고 살기엔 많이 부족함.

대체 많은사람들이 보는 이런 게시판에 반말로 글을써대는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연세가 얼마나 되시냐고 물어보고싶네요. 나이가 한 팔순되셔서 이러시는건지, 아니면 예절을 못배우신건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등수별로 고르게 분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타2가 초반이기에 1등 상금의 비중을 크게 두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네요.

그리고 고르게 분배하는 것도 어찌보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대충 어느 정도만 올라가면 상금 두둑하게 챙긴다는 인식이 생기면
경기 내용도 떨어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만큼 목숨걸고 안하니까요.

나중에 프로팀도 다수 생기고 스타1처럼 활성화가 잘되면
그때는 대회도 많이 생기고 상금도 이상적으로 분배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싸지른 글..
당연히 모든 대회에서 1-3등의 상금 비중이 제일 크고 그 중에서도 1등이 큰게 당연한건데
이건 뭐 다같이 벌어서 똑같이 나누자도 아니고

고루게 배분되면 모양세는 좋을지 몰라도,
조작논란 이거 계속 따라다닐겁니다.

어차피 내년이 되면 달라지겠죠.
올해 상금이 이런거니까요.
그런데 반말로 쓴 글을 좀 보기 좋진 않네요.

이건 조작 경기 방지를 위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제기를 위한 글로 의도적으로 평어체를 쓴것인데 거슬린다면 죄송합니다.
본문에 평어체라고 삽입하겠습니다.

시즈루팬티//팀전이아닌 아마부터 프로까지 다참여가능한 개인리그가 전체2억이면 -_-과도하게 많은거같은대요 그거도 매달열리는대

그런데 몰빵구조가 아닌 대회가 있나요?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요. 개인적으로 GSL은 다른 스포츠 대회들 보다 상금이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도만봐도 1등상금이 1억이 되고, 64명이 나오는 대회가 있나요.? 제가알기론 32강 가도 못받는걸로 알고있는데...

원래 이런 글은 평어로 쓰는건데; 신문 사설에서 존댓말로 쓰는것 보심?

원래 현실에서 존경못받는사람이 온라인에서 존대에 집착함.. 그냥 내경험상그렇다고

저도 본문이랑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1등하고 2등 차이가 너무 크게 나요. 솔직히 우승자와 준우승자 상금이 똑같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거기까지 가서 상금이 같다고 설렁설렁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총상금 2억이라는 제한이 있으면서도 1억이라는 딱 맞아 떨어지는 액수에 집착을 하는 감이 있는 듯한데... 코드 S/A 리그 돌리면서는 좀 차이를 줄여 줬으면 싶습니다.

외국 스타2 대회를 보면, 총상금이 적기는 하지만 상금 체계는 GSL보다 훨씬 고른 편입니다.

상금체계에 대해서는 불만은 없는데 64강 상금을 없애던지 아니면 대진표를 투명하게 했음 좋겟음요 사실 GSL 64강 상금이 30만원인데 하루에 8시간 PC방알바만해도 60만원인데
하루 4시간연습해서 GSL64강 가는것자체가 말이 안되므로 사실상 64강 상금보고 가는사람은 없을꺼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대진표가 비공개로 짜는 기준도 없이 나오기때문에 64강 탈락자들은 불만이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64강은 참가비나 상금을 없애고 64강 상금을 몰아서 2등한테 주면 어떨까요

상금규모가 차이가 많이나야 보는사람이 더욱 재밌을거같은데요?

누가이겨도 상금이 똑같다면 뭔 재미로 봄?

64강은 이제 끝인데... 내년되면 코드S 코드A 나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