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광질전럿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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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0 10:33:42 KST | 조회 | 18,277 |
제목 |
결국 스타2는 워크3의 길을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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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2대2를 했는데 같은팀 여러번 걸리기 몇분이상 기다리기(플래)
비슷한 레벨이아닌 레벨과 점수차이가 많이나는 유저가 선택되기등
유저가 확연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일대일은 다이아리그 2500대인데 맨날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물론 점수대가 비슷한 사람끼리 붙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수도 있지만
확실히 유저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스타2 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제친구들은 스타1때부터 지금까지 스타를 즐기던 친구들인데
다들해보고 재미가 없다고 하는군요.
저도 처음에 별로여서 게임을 구매할까말까 고민을많이 했는데
한친구가 꼬시는 바람에 넘어가 구입하고 지금 무지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단 리그가 죽다보니 홍보가 안돼 스타2가 있다는것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거기에다가 게임자체 재미가 스타1보다 크게 낳아진게 없으니
굳이 스타2를 할 이유가 없는거죠.
솔직히 리그를보면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스타1이 훨씬 고급스럽고 재밌습니다.
스타2는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전략전술은 없고 날빌의 범람과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보는 재미가 크게 반감되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1000등가까이 되니깐 대부분 유저들이 즐기기위한 게임보다 이기기 위한 게임만을 합니다.
래더이다보니 그려려니하고 하고 있지만 문제는 공방보다 래더를 너무 활성화 시켜놔서
즐기는 게임보다 악착같이 이기는게임이 보편화되다보니 일반유저들은 몇판하고
거의 이길수가 없기 때문에 금방 질리게 되어 그만큼 반감이 생기는 이유가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계속 언급되어온 종족간 밸런스의 불균형이 유저들의 수많은 원성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먼나라에 있다보니 의견이 전혀 반형되지가 않아 패치는 계속 느려지니
수많은 토스유저들이 떠나게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상대가 뭘하는줄 알아야지 대처를 하는데 플토는 알길이 없다보니 어이없이 당하는 경우가
너무많고 그런 허무한 패배는 유저들의 등을 돌기게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테란빌드가 벙커 도배하고 밴시러쉬나 벙커 도배하고 해밴탱밤까 러쉬인데
두개다 벙커를 박는게 똑같다보니 어느장단에 맞춰야될지 알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는 완전 공중 하나는 완전 지상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지상대처했다가 벤시에 밀리고
벤시 대처할려고 불사조갔다가 지상유닛이 부족해 해밴탱밤까 러쉬에 그냥 밀리고맙니다.
유닛의 상성이 안맞다면 최소한 대처는 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마련해줘야하는데
플토유저들은 다 점쟁이도 아니고 드러우면 하지 말라는 뜻으로 밖에 이해가 안갑니다.
관측선이 50-100이라서 많이 뽑을수도 없고 설령뽑았다한들
이동속도업도없이 무지하게 느리니 2-3기 뽑아도 이동속도 좋은
상대유닛에 당하기 일쑤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성이 떨어진다는 거겠죠. 해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별로다 재미없다가 대세입니다.
소문난잔치에 먹을게 없다라는 말처럼
결국 스타2는 워크3처럼 소수의 마니아층의 게임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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