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과의 재협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18일,온게임넷과 곰티비의 전략적 제휴가 이루어진 가운데.

"주 5회 방송"이라는 제안으로 곰티비와 온게임넷이 손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스타2리그는 온게임넷의 갑작스러운 거부에 케이블 편성에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곰티비 시청자수도 적진 않은 편이지만

 

e스포츠가 흥하려면 게임 방송국이 있어야 한다는건 사실입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홍보와 방송이 있어야 흥행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홍보가 없으면 예전에 열린 제네럴리그등과 같이 망해버릴수밖에 없고요. 

그레텍이 계속 이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타2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많은 가운데.

제대로 홍보를 하고 케이블 방송을 타면 사람들이 새로운 리그에 눈을 붙이는것은 쉽습니다.

곰티비가 조금 굽혀서라도 스타2의 흥행을 위해선.

방송국과 재협상을 한번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매달릴수밖에 없는게 우리나라에서 스타2의 흥행은 방송에 달려있다고 보여지기 떄문입니다.

물론 케스파와 협상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결론은 케스파를 배제하고 방송사 - 그레텍의 협상을 다시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전파를 타게되면 흥행은 훨씬 쉬워질수밖에 없고요.

방송은 그레텍의 스튜디오에서 방송되고있는 GSL을 온게임넷이 그대로 내보내도록 하고요.

여러분들은 생각이 어떠신지요?

 

 

 

송병구는 와우하니까 스타2가 공짜.

여기서 곰티비와 블자가 밀리면 앞으로 나올 모든 스타 2 후속작, 이 스포츠 성장 가능성을 게임전부가 협회와 방송국의 호구가 됩니다. 스타 2만의 문제가 아님.

일단 방송국이 GSL의 방송경기만이라도 방송하도록 협상을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물론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스타2,스타1을 포함한 모든게임이 제각각 팬층을 가지면서 많은 게임을 골고루 볼수있게 하는 방송국이 이상적이죠.

제 3의 방송국이 필요하다
인터넷TV 활성화 되면 GOM 채널 증설. . .

'케스파를 배제하고' 여기부터가 이미 불가능한 이야기 아닌가요...?
양 방송사 게임단(온겜 팀은 cj랑 합병 됐지만, 온겜이 cj에 먹혔으니)이
케스파 소속인데, 배제하고 곰tv와 손을 잡을 수는 없을듯.
그렇다고 지난 반년간 양 방송사가 탐낼정도로 곰tv가 스2 판을 키워놓은 것도 아니구..

써놓고 보니 '소속'이란 표현이 좀 그렇네요ㅋ
것보단 케스파를 이루고 있는 한 축... 정도라고 봐야 맞겠네요.

하지만 온게임넷이 곰티비와 협상을 시도했다는걸 보면 GSL경기를 방송하는건 가능한것 같습니다.

스타1 저작권문제도 개차반인데 스타2저작권 협상이 쉽게 될까요?
곰티비가 굽힐려면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스타1은 개스파 맘대로 회처먹던 쌈싸먹던 냅두고,
스타2방송해달라 사정하는거,
그럼 과연 개스파가 돈도 안되는 스타2 잘되게 도와줄까요?
거기에 블리자드는 절대 저작권문제에선 굽힐 생각도 없고,,,,,,
중간에 낀 협상능력 고자된 구라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