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A리그 진행방식에 관하여

A리그의 존재이유.

1순위. 상위 8인을 가려 승강전 진출자의 식별

2순위. 신규 게이머의 옥석을 가려 높은 퍼텐셜을 가진 선수의 식별(등용문의 역할)

3순위. 최강의 A리거(=A리그 우승자) 식별

현재 A리그의 문제점.

1. 깡 토너먼트는 그 방식이 최강의 리그참가자, 즉 우승자를 빠르고 간결하게 가리는 방식이지

랭킹전에는 부적합하다.(토너먼트에서의 8강 진출자가 상위8명이라고 확신하기 힘들다)

2. 높은 퍼텐셜을 가진 선수를 식별하려 해도 대진에 따라서는 

좋은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하위라운드에서 탈락하여 경기를 많이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

3. 높은 퍼텐셜을 가진 선수를 식별하려 해도 대진에 따라서는

낮은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소결론.

현재의 A리그는 A리그에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우승자 식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승강전맴버 식별, 옥석의 식별이라는 목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단점을 유발하는 중이다.

추천대안.

A리그를 8인1조 4개조의 단판 풀리그로 전환, 각조1위 4명의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로 챔피언 식별.

장단점.

장점1. A리그 진출자는 총 7번의 매치(=7번의 세트)를 거치게 되면서,

각 종족전, 각 맵별 경기력을 모두 보이게 된다.

즉, A리그의 등용문적 성격에 잘 맞도록 그 선수를 다양한 상황에서 검증할 수 있다.

장점2. A리그 진출자는 조별 리그로 조1,2위를 식별하게 되어,

상위8명을 식별했을때 토너먼트에 비해 합리적이며 결과에 불만이 없다.

장점3. 조별 순위별 어드벤티지를 적용할 수 있게 되어,

토너먼트 처럼 상위 16강 뿐 아니라 상위 24강 하는 식의 세부적인 어드벤티지 부여가 가능하다.

장점4. 리그가 끝날때까지 4위싸움을 하게되어(=승강전진출) 

현재의 승강전맴버끼리의 루즈한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

단점1. 방송분량의 증가

현재의 깡토너먼트의 경우 30번의 3판양승 매치와 결승 5판3승 매치를 치르게 된다.

세트로 환산시 최소 60세트의 리그세트와 3세트의 결승매치 분량이 필요.

최대 90세트의 리그세트와 5세트의 결승세트 분량이 필요하다.

8인1조 풀리그는 조당 28매치(=28세트)가 나오며 4개조이므로 112세트의 리그세트가 필요하다.

플레이오프를 4강 3판양승, 결승 5판3승으로 치를 경우 플옵 최소 7세트, 최대 11세트가 필요하여,

가장 적게 잡더라도 119세트가 필요하다. 현방식의 최대 95세트보다 24세트나 불어나게 된다.

즉 A리그의 편성량이 증가하게 되어 S리그에 방해를 주게 되거나 방송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단점2. 리그 후반 루즈해 질수 있다.

이미 5패를 안은 선수는 사실상 승강전 진출이 좌절된 상황. 

추가적인 경기에서 경기력이 하강할 수 있다.

단점3. 각 매치업이 승점쌓기가 되어 긴박감이 감소한다.

토너먼트는 지면 탈락, 이기면 진출이라는 심플한 구도로 긴박감이 더해지나,

자칫 한경기는 버린다 라는 마인드가 형성될 수 있다.

단점1 보완방안.

방송분량의 증가 자체는 피할 수 없으나,

1일정당 조별 2매치씩 편성하면 하루 8세트, 총 14일정만에 A리그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주말 제외하면 평일5일이므로 3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월별 진행하는 리그일정에 맞출수 있다.

플레이 오프의 경우 준결승2매치, 결승1매치이므로 최장2일, 최단1일만에도 소화가 가능하다.

단, 현재의 2매치 최대 6세트에 비해 2개세트가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고 S리그의 편성시간이

약간 뒤로 밀리게 된다.

단점2 보완방안

리그후반 순위가 사실상 결정되더라도 긴박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조 순위별 어드벤티지의 차등을 세부적으로 나눈다.

예시

조1위 = 플레이오프 진출, A리그 우승 도전 기회 부여

조1,2위 = 승강전 진출

조3,4위 = A리그 잔류 티켓 확정

조5,6위 = B리그 시드 확정(래더랭킹 무관 예선참가권 획득 및 예선에서 현B리그 시드자들과 다른조로 편성)

조7,8위 = 깡예선으로 하강(래더랭킹에 따라 예선 참가여부 결정)

단점3 보완방안

리그방식의 특성상 각매치업이 승점쌓기 구도가 되는 것은 사실 보완방안이 없다.

이는 언론이나 캐스터쪽에서 순위싸움구도를 지속적으로 형성해야 한다.

보고서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코드A의 특성을 잘 살린것 같내요

잘쓰신거같네요. 적어도 8 강까지는 깡토너보다는 풀리그전을해야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경기수 조절과 방송스케쥴 조절만 잘 이루어낸다면 이 방식이 더 좋은거같네요
코드a 선수들도 8강부터 딱히 이기거나 지는것에 감정변화가 없는게 재미가 떨어지는거같은듯..

좋네요

좋네요 근데 이제 시작인데 지켜보죠차차 발전하겠죠

흠..이것도 좋은데 걍 4인1조 조별리그하고 조 1 2위끼리 16강전 지금처럼 3판양승 토너먼트 하는게 더 나아보이네요..8인 1조면 단점이 더 많을꺼 같음..보완을 한다지만..약간 루즈해서 안보는 경기가 훨씬 많아질듯...

공감합니다

그런데 레더점수로 코드b를 정하는 현재 제도는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최근 어뷰징사건도 있고 외국인 선수들도 있으니 오픈리그가 좋을것 같은데

오픈리그는 매회마다 돈이드니 원하지 않을듯여.

gong gam...
gomtv gogo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이번에 변경된다고 하니 이 건 다시 밀어봅니다.

코드S 철밥통도 이제 좀 나아지겠죠 ㅋ

아주 좋은 방법 인거 같습니다
전 지금 있으나 마나한 레디액션 연승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좀더 좋은 옥석 고르기 좀
했으면 좋겠네요. 연승전이 너무 퇴보 됐어요 진행자들이나 곰티비도 그냥 방관 하는거 같고

예전 gsl 방식도 좋지않을가요

1경기 승자 2경기 패자
2경기 승자 1경기 패자

2승자 vs 2승자 or 1승1패 1승1패 승자승 ㅋ


1등 8강
2등 잔류

16강 생략 ㅇㅇ

담시즌 코드 a 48강으로 시작하고, 32강,24강으로 끝납니다.
거기에 승강전이 5일인걸로 봐서 다음 시즌과 그 다음 시즌 시스템은 다음과 같을것 같습니다.

코드a는 48강으로 시작.
코드a 32강(48/2+승격 강등전 탈락자 8명)
코드a 24강(32/2+코드s 32강 조 4위 8명): 8명씩 3조. 상위 4명,총 12명이 승강전 진출.
승강전: 코드a 12명+코드 s 조 3위 8명, 조당 4명, 5개조로 조당 1~3위 코드 s 획득.

2012년 시즌 부터는 코드a 32강의 시드는 승강전 5명+ 코드 a 24강 조 5위 3명.

굳굳

방송이 늘어나는점이 단점이네요.
꼭 코드a 방송을 전부 해야할 필요가 없을듯보입니다. 시청자로서는 코드s의 최강플레이만 보려고할테고 코드s시청률이 더 높지않나요?
코드a는 2게임을 동시에 한화면에 보내 중계를 하거나 4명이 동시게임을 하고 결과만 내보내는 식으로 요약하거나 하는 식..혹은....그런식으로 해주어도 시청자들은 이해를 할것같습니다. 코드a진출자가 코드s에서 떨어지는 이유중하나가 방송으로 플레이가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노출되지않은 코드s탈락자가 이기는데 기여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안본다고 말할수없겠죠? 다시보기도 되는데.....

ㄴ이거 작년에 쓴글임;;

이거..작년에 쓴 글이네여..헐....조회수많으면 앞에 놓이는 시스템 안좋네여
자꾸 앞에있으니까 보게되고 보니까 조회수 올라가고..악순환이자나여..

조회수 많으면 앞에 놓이는게 아니라 최근에 댓글 달린게 앞에 놓이는거 아니였나?

왜 1년전 글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