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을 보면서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포럼 게시판에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올렸다가 욕을 무지막지하게 먹은 사람을 많이 봐서 솔직히 올리기 무섭네요..

 

괜히 올려서 저도 욕먹을까 두렵네요.

 

그래도 너무 답답하니 안올리고는 못견딜것 같아서 올립니다.

 

제 생각이 블리자드에 전달된 가능성은 없지만...

 

몇가지 전재를 깔아놓고 시작하고 싶네요.

 

일단 저는 주위에 스2하라고 광고하고 다니면서 밸런스 뭐같다더라, 잼 없다더라...이런 말을 전부 헛소리로 치부하며 밸런스는 아주 잘 맞고 하면 재밌으니 해라, 이러고 다닙니다. 스2 밸런스 만큼은 문제삼고 싶지 않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잘 맞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믿게하고 다니구요.

 

저는 게임을 200판도 안했으며, 래더 보다는 지인끼리 모여서 하므로 잘 하지도 못하면서 어쩌내 저쩌내 이런 덧글은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전 실력이 매우 낮습니다. 제 실력에 태클은 걸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단, GSL은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습니다.

 

그런데 요즘 GSL을 보니...좀 답답합니다.

 

선수 기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이거 종족간 비율이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치닫고 있는거 같습니다.

 

코드 A 4강은 다 테란이고....코드S는 4강에 저그1명 테란 3명...토스는...8강에 다 떨어지고...

 

슬슬 보는맛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코드A는 시간이 맞으면 보는 정도였지만, 이제 보고싶지가 않습니다. 테테전만 봐야하므로...(다른 종족이 있어야 좀 재밌지 않나요?)

 

어쨌거나, 테란 '선수의 기량'이 다른 종족 '선수의 기량'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이렇게 '선수'를 보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시즌1때 김원기 선수가 저그의 암흑기일때 테란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우승을 해버렸죠...

 

종족을 따지기 전에 선수와 선수로써 실력차이로 이긴거라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전략도 늘어나고 빌드도, 여러가지가 발전되면서...

 

소위 '전략의 다양성'이 늘어날수록...

 

저그도 더 강해지고, 토스도 더 강해졌지만, 테란은 더욱 더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GSL을 기준으로)

 

토스엔 역장이 있고 폭풍이 있고, 저그는 맹독충에 감염충, 등등 여러가지 있고 쓰기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 테란만 전략 무기가 있는게 아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선수들의 기교가 늘어나고,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탑클래스로 가면서, 전략의 다양성이 테란에게 더 많은것 같다는 겁니다.

 

어쩌면, 현재 GSL 4강에 남아있는 선수들이 그냥 다른 선수보다 더 잘하기 때문에, 그런데 그 선수들이 다 테란이기 때문에 테란이 다른 종족에 비해 더 강하게 보일 뿐일수도 있습니다. 전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추후에 선수들이 더 많은 전략과 전술을 연구할테고, 그에 따라 변화하겠지만, 현 상황만 보자면, 일단 테란이 더 다양한 카드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그러나, 래더에서는 종족간 승률이 잘 맞으므로 '전체 유저'를 따지고 보면 밸런스에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확장팩이 2개나 남아있고, 종족간 전략성이 더 추가되겠지만, 현 GSL상황에서 탑클래스 선수로 갈수록 테란이 타 종족에 비해 전략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회가 계속 있을것이므로, 이런 현상이 그저 지금 시즌의 선수 기량의 차이일 뿐이었다는 결론이 나오길 바라며...종족간 밸런스 문제는 없다는 '믿음'이 '사실'이길 바랍니다.

 

p.s '불곰이 사기네 어쩌네' 이정도의 작은 문제는 덧글로도 따지지 않습니다.

p.s 저징징 프징징 한명 추가됐다의 덧글은 사양합니다. 탑클래스로 갈수록 종족간 밸런스는 맞아야 정상이고 실제로 래더에서는 맞는데, 오히려 파괴된것같은 느낌이 들었을 뿐입니다.

p.s 좀 길게 쓰다 보니 논지 이탈이 있을 수도 있는데, 핵심 내용은 뒷부분입니다.(글 앞뒤가 안맞다는 말은 ㄴㄴ;;)

P.S 비방성 덧글(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랑 신념이 똑같으시내요... ㅋ 저도 왠만하면 벨런스는 맞다고 생각하고 크게 문제삼으려곤 하지 않지만 플토유저로써 지금같은 결과가 나오면 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실제 벨런스는 그렇게 많이 뒤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능..... 그러면서 은근히 플토버프를 바라지...ㅋㅋㅋ

이런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gsl에서의 밸런스도 맘에 안들지만
이를 떠나서 제가 게임을 할때의 밸런스에 심각한 영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스2라는 게임이 하기 싫어졌습니다

그 좋아하던 스2를 던져두고 요즘은 테라합니다.
오죽하면 안하던 알피지를 손에 잡았나 싶어요..

테란크래프트2라고 괜히합니까........

레더 벨런스가 맞다면 종족별 버프 or 너프는 힘들다는건 이해하실테고

결국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하고 더 다양한 전략을 연구해야 풀어 나갈수 있죠

솔까말 타종족선수중에 테란 선수들처럼 매번 새롭고 참신한 전략 보여주는 선수들이 몇 없습니다

기껏해야 장민철정도? 종특이기도 하지만 빌드 연구가 부족한것 같네요

저도 겜하면서 벨런스는 신경안써요.
그런데 gsl볼때 테란판인걸보면 석연치가 않아요.
저그 플토는 어디로 갔나.

gsl드립은 치지 맙시다 거긴 진짜 운과 실력 입니다
고작 수십명의 잘하는 사람들 집단의 벨런스를 따지면 형평성에 맞지 않아요
래더 상위 플레나 다이아 이상의 유저들의 래더 벨런스를 조절해야됩니다

저는 밸런스를 보는 사람들의 눈이 그렇게까지 훌륭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판단력의 수준보다, 단순히 사람들이 더 따지기 좋아하는 성향으로 바뀌어왔다고 생각해요.
지금 밸런스가 심각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건,
밸런스가 심각하다고 따지는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 아닐지.
집단심리랄까요..

GSL이 최우선의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최상위권 선수들이니까 즉 그 시점에서 종족의 한계를 최대한 끌어내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 밑 수준은 다 재쳐두고 GSL만 보고 패치하는건 넌센스지만.

솔레스탈 // 플레 다이아에서는 벨런스를 찾을 수 없습니다.
플레 다이아를 비하하는 말이 아닙니다. 누가 더 잘하는지 알 수 없는데, 무엇을 하향하고 무엇을 상향합니까. gsl은 그 기준에 가깝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각 종족의 최고라는 공통분모를 지녔으니까요

앞으로 대회가 계속 있을것이므로, 이런 현상이 그저 지금 시즌의 선수 기량의 차이일 뿐이었다는 결론이 나오길 바라며..

그렇게 바랬것만 gsl mar 빼고는 테란판 아닌 gsl이 없었다오 허허허
맵이 바뀌고 신예들이 등장해도, 1월이나 6월이나 래더던 gsl이건 다 테란판이라오 허허허

전 밸런스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대 토스는 본문에 언급되지 않았고.. 최근의 테란이 강세인 이유를 몇가지만 나열하자면..

저그는 초반 빌드를 잘못 탓을경우의 리스크가 굉장히 큽니다. ex) 15앞마당 멀티 vs 2병영 해병 러쉬(건설로봇과 벙커를 동원함) 이렇게 됬을경우 저그는 약간의 실수만으로 게임이 거기서 끝납니다. 11 11배럭 치즈러쉬일경우 맵과 위치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15앞마당 멀티를 먹으면 서로 실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테란의 러쉬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테란이 약간의 실수를 했다고 가정하고 저그가 잘 막아냈을 경우를 보면.. 테란은 또 여전히 할만 합니다.. 어떨때는 오히려 유리한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모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자신의 플레이가 실패했을때의 적절한 리스크가 있어야 합니다.

당장 스타1과 비교를 해봐도.. 테란의 초반 벙커러쉬는 막강하지만 저그에게 막혔을 경우 저그가 상당히 유리한 게임을 가져가게 됩니다. 워3을 예로 들면 휴먼이 오크 or 나엘에게 시전하는
밀리셔 동원 타워러쉬도.. 아주 약간의 연습만으로도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가 "사기다" 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의외로 대단히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막혔을 경우 상대가 상당히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스타2의 테란의 러쉬를 보면.. 하나하나가 대단히 강력합니다. 2병영 치즈, 해병 화염차,
해병 탱크, 해병 밴쉬, 은폐 밴쉬.. 하지만 위의 전략이 실패했다 하더라도., 강한 방어타워와
편리한 심시티, 밴쉬를 사용했을 경우 저그의 초반 대공유닛 부재등으로.. 훌륭한 수비를 해냈을
때 얻어지는 유리함이.. 타 게임에 비해 매우 초라 합니다.

저그가 테란을 이기는게 불가능 하지 않죠.. 계속해서 훌륭한 수비를 통해서 얻는 작은 이득을
쌓아나가다 보면 그 차이는 점점 벌어져서 저그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과 비교할때
상당히 여러번의 고비를 넘어야 함이.. 테란이 강력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해결책으로 제 생각은.. 궤도사령부로 변신할때 가스가 1 만이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여전히 강력한 치즈러쉬는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사기적인 회복은 사라지겠죠..

한가지 덧붙이자면 현재 쓰이는 래더맵은 너무나도 대충 만든 느낌이 강합니다. 저그의 대군주
정찰을 아예 할 수 없는 맵들이 너무나도 많고.. 가까운 위치에 걸리는건 더 말할 것도 없으며,
디폰 봉우리의 세로방향처럼 타종족이 너무나도 겜하기 편한 이런 맵들만 좀 손보는게 어렵지 않을텐데.. 왜 안하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전;;

저도 위글처럼 gsl이 다 테란판으로 돌아가는건 인정해요...
다양한 전략 속에서
여러분들이 말하신 막힌 이후 밸런스에 대해 테란이 유독 할만하게 보인건 저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만이 정말 테란 종족을 잘 성장시킨게 아닌가싶네요...gsl통해서..
왜냐하면 전에도 최근 블리자드에 강한 인상남긴 산개컨,지게로봇으로 충당한레알 200에 가까운 병력구성,의료선 多견제로 인한 난전유도.....등 gsl에서 유독 테란들이 신선하고 많은걸 보여줬잖아요....뭐 플토/저그도 역장 신공 하고 잠복 맹덕 신공이 시청자들에게 눈을 즐겁게 한부분도 있지만.... 유독 테란만 잘성장시켜왔어요....그러니 좋은 기량 테란선수들이 많은거구...
여담이지만 스2의 첫 메인이 테란인점도 다소 작용한거 같기도 하니...
앞으로 군단의심장,공허의유물나올때마다 저그 플토 위주의 메인 구도의 gsl 체계가 잡혔으면하네요 ㅎㅎ


P.s 그나저나 요새 플토는 장민철 말고는 희망이 없다..ㅅ= 장민철을 꺽은 양준식...과연..

GSL 오픈부터 꾸준이 다본 입장에서...

토스가 하향세 극복하는게 좀 늦지 않나요

새로운 전략이라던지 판을짜는거든지..


머 워낙 불곰형님이야 강하니 그렇다 쳐도 ㅋ

자기 입으로 자유의 날개가 밸런스가 맞다고 한다면
그사람은 테란 골수 빠돌이거나 스2가 망했다는 소리나
졸작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 자기 세뇌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다.
앞날은 예상만 할수 있을 뿐이지만 이번 확장팩이 스2의 흥행여부와 관련된
마지막 보루가 아닐까 싶네효.
자유의 날개는 도저히 남에게 추천할수가 없는 게임.
전 올해 1월 이후로는 아무한테도 안권하고 있네요.

저그 마스터인데 밸런스가 정말 잘 맞다고 생각하네요. 여태 게임하면서 '이건 내 실력의 문제가 아니다'고 생각되는 게임들이 많아서 기분 나쁠때가 많았는데 스2는 '아 내가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참 잘 만든 게임인거 같네요.

전 얼추 밸런스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전 테란 플토 하나씩 마스터 아이디 갖고 있는 마당에 래더에서 자기가 느끼는 체감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다고 하면서 심지어 게임 때려쳤단 사람들 보면 래더에서 5할 승률이 나오는 걸 견디지 못해 종족 밸런스를 탓하는 사람들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됩니다. 정말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마스터 중상위권까지는 밸런스고 뭐고 걍 잘하는 사람이 이겨요. 자기 실력만큼 올라가고요.

리그에서의 밸런스는 조금 다른 문제인데, 저는 기본적으로 테란이 종족 자체의 밸런스를 떠나서 '리그에서 흥하는 요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전략에서 나오는 판짜기의 유리함 같은거 말이죠. 덕분에 리그에서 승률이 좋게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단지 이 두 가지 문제를 너무 하나로 묶어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어 적어봤습니다.

ㅋㅋㅋ 앞에 아이콘이랑 덧글이랑 참 잘 매치되네 ㅋㅋㅋㅋ

테란유저인거 광고 하고 다니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치하면 맨날 테란인데 무슨 밸런스가 맞다고 저리들 쉴드 치시는지 ㅋㅋㅋ

팀리그 보면서도 "슬레이어즈가 성적이 잘나오는 건 테란이 많기 때문이다" 라는 느낌... 같은 느낌 받으신 분 없나요?

견뎌내야죠

슬레이어즈 엔트리 8테란으로 바꿀 기세

테란이 할수있는 카드가 좀 더 많긴합니다. 저/프는 그걸 얼마나 잘 막아내냐가 관건이죠.

아저그쫌진짜님 하신 말씀이 진짜 테란이 강하다는 이유죠. 리스크가 없습니다. 테란한테 리스크를 줘야해요. 지금처럼 막혀도 쌤쌤식으로는 도저히 밸런스가 맞지않아요.

아직 스타2 확장팩 2개나 남은 게임이라 지금 밸런스가 막장일지라도 확장팩 나오면서 맞춰 질것 같은데... 스타1도 브루드워 나오기 전까지 밸런스가 막장이였다던데...

그마 레벨에선 테란이 좋은 것 같은데,
제가 있는 마스터 레벨에선 밸런스 괜찮은 것 같아요.

스타2 밸런스의 촛점을 어느 유저대의 수준에 맞춰 만들었는지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코드S 기준으로 밸런스 조정하면, 잡금속은 엉망이 될 수도 있고..
잡금속을 기준으로 밸런스 조정하면, 당연 코드S는 엉망이겠죠~
적어도.. 제 수준에선 종족간의 절대빌드나 절대상성도 없고.. 실력대로는 이기던데요.
.
.
흠.., 이 정도면 잘 맞는거 아닌가요?
워 크래프트 해보신 분들.. 특히 언데드 해보신 분이면.. 더더욱..

솔직히 스타1은 종족의 스팩으로 벨런스를 맞춘것이 아닌..
맵으로 맞췄다고 봐야 하죠..

오랫동안 많은 경기를 토대로 수정되고 보완되고 나온 맵..

공감 저그유져 였지만 스타2 게임접은 1인 추가.
간만에 심심해서 들어왔다 개념글있어서 댓글 답니다.

게임이 익숙해질수록 테란이 사기가 되어가고있는거 사실이고요.
가격대비 모든 유닛이 활용도가 가장 높습니다.
일단 유닛 안뽑아도 방어가 된다는 것도 사기고요.

마린 연사속도, 가격대비 성능, 원거리 유닛, 사거리가 긴편, 벙커회수자원복구,

정말 실력 낮은 테란한테 어이없게 지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테란은 카드가 많기때문에)

그래서 게임 접었습니다. 실력으로지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졌을때 벨런스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덕에 게임접어서 개인시간은 많아져서 좋네요.

테란 사기 공감 한표구요. 벨런스팀 문제있다고 봅니다.

특히 데이비드킴 이해할수가 없네요.
정작 본인은 랜덤이라고하지만. 믿을수가 없네요,

저그나 플토로 플레이하면 예상운이 엄청 좋아야 한다는걸 모르는건가요 ?

데이비드킴이 많은 스타2 유져가 게임을 그만하도록 유도하고있다는걸 블리자드가
알아차리길 바랄뿐

테란유져가 많은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좋기때문에 테란으로 종변을 한다거나, 타 종족 유져가 게임을 접는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테란이 강세인 이유.

카운터 유닛비교
테란 = 약한 상성빨 + 사거리 : 우월한 사거리는 컨트롤로 약한 상성빨은 커버할수있게 해줌.
타종족 = 강한 상성빨 : 일단 붙으면 테란과 비교할수 없는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줌

무슨이야기냐 하면, 테란의 카운터유닛 상성은 실제론 가장약하다는 말입니다.
쉽게말해 불곰이 타종족 중장갑 잡는 속도와 불멸자가 테란 중장갑 잡는 속도는 비교가 안되고, 해병이 타종족 경장갑 잡는것과 맹독충이 테란의 경장갑을 잡는것은 비교가 안된다는 말이죠.

그런데 대신 테란은 우월한 사거리와 인스턴트 공격을 보유하고 있죠.
이것은 카운터유닛을 컨트롤과 조합으로 극복할수 있도록 해주는것이고요
(예 불멸자는 테란의 중장갑 유닛 상대로 카운터 유닛이지만, 교전시 해병의 공격을 받지 않고 싸울수 없음)

이러한 부분은 테란 게이머들의 기량이 향상될수록 더욱 큰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카운터 유닛끼리 맞부딫혔을땐, 테란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테란이 사기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일단 시각적인 면이 강하게 부각됨으로 테란이 사기처럼 보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재 GSL 에서 테란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테란 게이머가 잘하는 것이고 밸런스는 맞다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아무래도 테란이 전술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융통성있고 카드가 많다는 점은 유리한게 맞으니까요

zin21c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멍때리고 있으면 그렇게 약해보이는 테란유닛인데... 프로게이머들은 멍때리지는 않겠죠?; ㅋ

데이비드킴이나 빨랑 짤라라 블리자드 볍신드라

zin//오죽 스2가 테란판으로 돌아갔으면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을까요
이런 분들이 한 두 분도 아니고 테란들 대부분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불곰은 추적자나 바퀴, 마린은 저글링이나 질럿과 비교되야 맞는겁니다. ㅡㅡ;
불곰이 추적자나 바퀴에 비해 월등하고, 마린이 저글링이나 질럿에 비해 월등한데
상위 테크에 유닛이랑 비교하면서 오히려 약하다 주장하니 할 말이 없네요.

불멸자가 불곰처럼 많이 뽑는 유닛이 될 수도 없고
(참고로 같은가격이면 스팀불곰 dps가 불멸자보다 쎕니다)
맹독충도 탱크 한 대에 3~4마리씩 터지는 마당에

같은 테크 유닛이랑 비교하면 월등하니까 상위테크 유닛이랑 비교하면서 약하다고 주장하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정말 이게 진실인 것마냥 생각하는 테란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럼 결론은.............. 다른종족 때려치고 테란으로 전환해라 ㅋㅋㅋㅋㅋ 이게 정답이네 ㅋㅋ
아니면 다음 확장팩을 기대 하던지 말던지~

뭐 한종족이 독주하는 시절이 있긴해도 알고보니 그시절이면 질수가 없다란게 나올때가 있더군요. 워크시절 휴먼이 라지컬 고집할때 만약 우방패멀 휴먼을 했다면 거의 안졌을겁니다. 그냥 있는대로 발랐겠죠. 진짜 게임은 어떻게 흘러갈지 알수가 없습니다. 특히 밸런스 부분이요. 워크시절 휴먼이 엄청 암울한데 계속 너프 하는거 보고 이거 밸런스 제대로 보는건가 의심갔는데 막상 시간지나고 생각해보면 당연한 패치였단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아직 밸런스이야기 하긴 좀 그렇다는 거죠. 하지만 게임 수명을 생각해보면(블리자드 게임 제외하고) 밸런스 문제가 심각한건 맞긴합니다. 그렇다고 못이길 정도는 아니지만... 플토 같은경우 상대 빌드를 안보고 점쟁이처럼 맞춰서 플레이하면 거의 이깁니다만 문제는 정찰의 부제. 저그는 200싸움에서 병력 가치가 타종족보다 낮기에 상대종족이 꾸역꾸역 200 만들면 이기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는데 테란은 그런게 타종족보다 덜한거긴합니다. 근데 테란의 약점이라면 테크의 유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플토전에선 배럭유닛가다가 후반가면 공중유닛도 뽑고 그래야되는데 공중유닛중 뽑을게 없죠. 오로지 바이킹에 밤까정도? 스왑이 그나마 그걸 완화해주긴 하죠.

다 데이비드킴때문임

한국은 잘하는 사람이 테란한다는 어이없는 밸런서에게 무엇을 바랍니까.
아마 죽어도 GSL기준으로는 밸런스 안맞춥니다. 북미유저들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될 거임.

드라이클리닝 //
저는 님이 더 답답하네여 ^^;;
무슨 zin 님은 상성유닛이야기하는데 님은 왜 같은 테크 유닛을 얘기하시는지?
전혀 관계없는걸 얘기하고있네요.
zin 님이 말씀하신건 테란의 유닛들을 상대로 저그나 플토는 강력한 카운터유닛을 보유하지만
테란은 상대적으로 저그나 플토의유닛을 상대로 비교적 낮은 수준의 카운터유닛을 보유한다는 말입니다. ^^
예를 들자면 테vs저에서 해병이 저글링을 잘잡습니까? 맹덕or 감충이 해병을 잘잡습니까?
불곰이 바퀴or 울트라를 잘잡습니까? 저글링이 불곰 or 탱크or 토르를 잘잡습니까?
테vs프에서 거신이 해병불곰 을 잘잡습니까? 해병이 광전사 추적자 등등 잘잡습니까??
고위기사가 해병을 잘잡습니까?
일반적으로 이유닛들끼리 대충 싸우면은 테란을 상대로 저그나 플토는 조금더 높은 테크의 유닛들을 뽑아서 잘만하면 엄청난 킬을 할수있지만 테란은 저그나 플토를 상대로 동등 혹은 자신보다 약간 높은 테크의 유닛을 조금더 잘 잡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테란은 유닛들을 조합하고 컨트롤하고 산개하고 이것을 통한
그 강력한 역카운터를 맞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거고요.
불곰이 사기라고하는데 불곰이 2기정도로 추적자 바퀴 울트라같은것을 2기로 20마리씩 죽일수 있습니까?
잠복맹독충은 상대적으로 낮은 테크의 유닛을 20마리씩 노리는 플레이라는건 아십니까?

그니까 자세히보면 테란의 유닛 vs 저그의 유닛 상성의 강력함은 테란 < 플토 < 저그인데
테란은 자잘한 상성 유닛들이 많고 그것을 조합으로 이용, 또 레인지 유닛이 많음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많은 컨트롤과 운영을 이용한 플레이를 한다는 말입니다.

위에 테란유닛 vs 저그유닛 x -? 테란,플토,저그유닛 상성의 강력함은

글쎄요.. GSL보면서도 딱히 세종족다 신선한 전략이다 싶은걸 별로 못봐서요.
다들 안정적인 빌드나 전략만 사용해서 올라가기 바쁘지 3판2선승제에서 이런요소를
고려하는거 자체가 웃긴듯하네요. 저라도 이런 도박수는 안걸거구요.
시간이 좀더 지나봐야 할듯싶습니다. 확장판까지 나오고서도 안맞으면 문제가 있겠죠.
테란 자체가 컨트롤에따라 너무 달라지는 종족이고 기본베이스유닛인 해병이 강력해서 뒤에
색다른 전략들을 시도할수가 있기때문에 강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말해서 테란이 뭘 준비할때 해병없이 하는 전략이 있나요? 돌려말하면 해병이 어느정도 수가 갖춰지면 초반엔 타종족의 모든 공격에 어느정도 대비가 된다는 뜻이죠. 해병을 기초로 다양한 전략이 뻗어나가는거구요. 그에비하면 플토나 저그는 어떻습니까. 항상 게임진행될수록 다음테크를 반드시 타야하죠. 아 물론 테란도 해당합니다만.. 플토나 저그는 특정종족 상대로 쓰이는 유닛이 너무나 뻔하다는게 문제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테프전은 이런사항에서 꽤 벗어낫지만 테란이나 플토나 조합하는 유닛이 너무
일반화되어있습니다. 해불선vs광파추를 기본으로하고 플토가 뭘섞냐에따라 그 비율만 조정하는게다죠. 공허오면 해병늘리고 고위기사뜨거나 파수기많으면 유령. 거신뜨면 바이킹. 딱딱 제역할을 하는 유닛들이 정해져있고 상성을 심하게 타다보니까 경기들이 갈수록 일반화되는듯 싶습니다.

근데 이런거 다떠나서 밸런스고 뭐고간에 잘하고 실력좋은 사람은 계속 이깁니다.
이거만봐도 밸런스가 그렇게까지 개판은 아니라는걸 알수있죠. 실력이 밸런스를 커버할 정도가 되면 밸런스가 개판은 아닌겁니다. 저도 밸런스는 맞다고 봅니다. 리그가 낮을수록 안맞다 보는 경향이 큰것도 사실인듯 싶네요

완전 개판이 아니라고 해서 밸런스가 맞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밸런스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이유로 밸런스가 맞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리그가 낮을수록 밸런스가 안 맞다 보는 경향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최상위권에서도 밸런스가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저만 해도.. 래더 1페이지에 속해있는 플레이어지만,하면 할 수록 내가 노력하는 연습에 비해 얻어지는 그것은.. 테란을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늘어나는 실력을 볼 때마다 정말 초라해 지는 기분을 항상 느끼게 됩니다.

테란이사기라.. 그럼 장민철 임재덕 너프시키던지 ㅡㅡ; 스1도 저그가강세일때 임요환이 우승은어떻게햇겟냐 실력이문제지실력이 뭐이런글을계속올리면서 논쟁어그로끌어올리네 블리자드에 문의 ㄱㄱ 하셈 걍 --

항상 양산형테란이 문제죠. 근데 문제는 스1임요환이 넘어간게 큰것 같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글 제목이네????
라고 보니 내가 쓴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