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서ACE 선수 기회때문에 말이 많죠

여러분들의 의견은요?

저는 프로고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보니 고시생을 예로 든게 적절한듯 하네요.

지금 선수들 누구나 실력은 비슷하다고 보고 기회를 잡냐 못잡냐에 따라

스타급;; 퇴물로 갈리듯 하네요

이번에 멎지게 포기하면 빈자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자리에 대한 선발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정우서 선수의 포기로 곰티비의 잘못은 우수운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고
정우서 선수는 멋진놈으로 팬이 생기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 선발전은 이슈를 타서 흥행하게 될듯 합니다.
그리고 정우서 선수가 기지를 발위해서 선발된다면 더더둑
재미있는 스토리가 생길듯 합니다.

하지만 이 기회는 정우서 선수 개인의 문제이죠.
이런 논란 속에서 그저 받아 들인다면
조금이지만 도의적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 기회에 대한 선택은 정우서 선수의 몫이고 그 책임또한 스스로 져야 할 겁니다.

정확히는
곰TV에서 먼저 사과공문 올리고 선발전을 개최해야 됩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팬들한테 이렇게 엄청나게 욕을 들어먹었어도 아직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곰티비가 의아할 뿐이고, 심지어 후속 입장 발표도 없네요. 스2협의회와 논의가 된거도 아니고.... 난 혹시 저번 토요일에 채해설이 방송에서 그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
그거도 아니고 이젠 공이 정우서 선수한테 넘어간 듯한 느낌도 들고...
정우서 선수도 입장 곤란한게... 참 우습게 되어버렸네요. 결자해지라고 곰티비가 스스로 한발 물러 섰으면 좋겟네요. 승강전 시드가 아닌 와일드카드 전으로로 변경하고 그곳에 정우서 선수참가 자격을 준다고 하면 될거 같은데..

정우서 선수가 자의로 포기할 권리는 있지만 그걸 절대 팬들이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선수 입장에선 받아들이는게 당연한 거죠. 코드S 로 올라가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감안한다면 다시오기 힘든 기회일 수도 있구요.

분명한 건 선수가 시드를 포기하는게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해결은 곰티비가 강구할 문제지 선수의 문제는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우서 선수만 불쌍하게 됐네요.
곰TV는 이따위로 리그 운영을 하면서 잘도 글로벌 딱지를 붙여대는군요.

난 정우서 선수 욕하는넘이 이상하다고봄. 누군들 길에 떨어진 일억현금 보면 욕심안나겠냐구

기회를 준다는데 받지말라고 압력주는 놈들이 이상한거

까더라도 까야하는건 곰티비지 깋회를 받은 선수가 아님

협의회도 지금 시점에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협의회 홈페이지 찾아가봤더니 Eo_Jin님이 올린 글에 달린 협의회 글 보고 충격먹었어요. 물론 정우서 선수에게 압박주는 글을 팬입장에서 올리면 안되지만 스타2협의회에서 지금 그걸 지적하면 안되죠.

지금까지 입장표명 없던 협의회가 그런 발언 하게 되면 이는 정우서 선수의 승강전 자리 확보를 공언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정우서 선수의 승강전 자리는 이미 확보된 게 당연한거고, 협의회는 이 결정에 우회적으로 동의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니깐요.

반대로 같은 이유로 팬들도 정우서 선수가 권리 행사하지 말아줬으면 하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를 대놓고 발언하면 안됩니다. 선수의 멘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이기에 자제해야 한다는 이유와 덧붙여서 말이지요.

그리고 지금 승강전이 일주일채 안남은 이 시점에서 협의회의 행보는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저는 관계자가 아니라 솔직히 이 사항에 대해 어디까지 논의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로 중요한 것이 협의회의 입장표명인데 협의회는 이런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곰티비 공식커뮤니티에는 승강전 확정 엔트리라고 떡하니 올라와 있더군요. 확정이라 단정짓지 말아달라고 하니 팬들은 이미 확정된거 아니냐 반문하시더군요. 답답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