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yna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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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5 20:53:57 KST | 조회 | 1,652 |
제목 |
게임은 스스로가 재미있게 즐기면 장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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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가 비싸다
1년 후면 확팩이 나오는데 69000원을 투자해서 1년 동안 즐기기엔 아깝다.
이말은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한달에 5750원도 투자해서 스타2를 즐기는건 아깝다 라고
직역이 가능 하겠습니다.
게임은 취미생활 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즐길 거리를 찾아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것이죠.
저같은 경우도 수많은 패키지 게임(한 70여개 되나?)을 구입해서 즐겨 봤고....
지금 같은 경우는 스트리트 파이터4 PC 판을 퇴근 후 간간히 즐기는 입장입니다.
예전에도 잼있게 했던 녹스, 메달오브아너(얼라이브 어설트) 같은 게임은 아직도 소수 매니아들이 남아서
여가시간을 활용해 서로들 잼있게 즐기고 있죠. 제가 현재 즐기고 있는 스파4 PC 판 같은 경우도 같은
경우고요.
한마디로 하루의 여가시간을 즐길만한 (그것도 1년이나..) 컨텐츠를 69000원 주고 사서 즐긴다는 것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가 왜 스타2를 69000원으로 가격책정을 했냐? 라는 의문은.... 직접 블리자드 본사에
전화해서 유창한 영어? 로 한번 통화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물론 그런다고 가르쳐 주지는 않겠지만요...
요즘같은 시대는 하나의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프로그래머도 같은 경우죠. 엔진을 직접 제작하는 경우에는 엔진을 제작하는 코어 프로그래머 부터
멀티 플레이의 핵심 알고리즘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머...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연결 해줄
프로그래머 까지... 셀 수가 없죠.
이런 프로그래머들을 장기간 고용해서 작업할 인원들의 봉급과 게임을 팔기위해서는 마케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까지....
괜히 게임 제작이 돈이 줄줄 세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리자드 내부에서는 이게임은
이정도의 가격을 책정 하면 어느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고
그에 따른 순수익이 얼마나 나올 것이다. 라는 것을 예측을 하는 과정을 거쳐서 게임의 가격을 책정하게 됩니다.
이 작업을 안하면 잘못하면 순수익은 커녕 적자가 발생할 수 도 있죠. 순수익이 나와야 그 순수익으로
다음 게임을 만들어서 또다시 순수익을 내고... 이런식으로 돌아가는게 정석적인 경영입니다.
블리자드가 진짜 비싼 인력으로 장기간 게임을 만들어 왔다면 69000원이라는 가격은 납득이 가지 않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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