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위종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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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8 20:36:48 KST | 조회 | 3,684 |
제목 |
스2의 문제점은 벨런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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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 자체에는 만족합니다.
벨런스가 전혀 맞지 않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산으로 가는건 아닙니다.
최약체라 할 수 있는 저그도 미미하게 상향됬습니다.
아직까지는 불만족스러운 벨런스지만, 결국은 맞춰집니다.
실제 gsl 에서나 압도적인 프로토스 강세이지. 지금 당장 레더 서치해서 저그가 프로토스 못이기는건 아닙니다.
정말로 벨런스를 체감하는건 상위 5%이내라 생각합니다.
gsl에서 당장 저그가 강세라면 그것만보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정말 저그가 쎈 줄 알겁니다.
(벨런스 자체가 훌룡하다는건 절대 아님. 제가 저그유저임;)
그보다 문제가 있는건, 베틀넷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퇴보하는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된게 처음 출시했을때는 채널조차 없었습니다.
블리자드가 도타 연기할때 완벽합을 추구하기때문이라 말했습니다.
이게 어디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겁니까.
1. 사용자 지정 게임.
제가 워크를 하다가 와서 그런지 정말 불편합니다.
방제가 있고, 공개 비공개를 설정하던게 더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인기도 시스템은 허울뿐입니다. 정말 재밌는 게임은 이런 것 없이도 저절로 퍼집니다.
괜히 복잡하게 꼬아놓은 느낌입니다.
2. 클랜 시스템.
클랜 시스템을 아직도 도입시키지 않은 이유가 기술적인 부분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제가 워3를 했을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f m 채팅이고 그 다음이 클랜이었습니다.
클랜이라는게 게임바깥에 있는 것과 게임속 시스템에 포함되 있는게 차이가 큽니다.
제가 만약 블리자드였다면 스2내에서 이 클랜 시스템을 더 강화시켰을겁니다.
3. 채팅.
채널내에서의 채팅이 불편하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요?
스타나 워크내에서의 큼직한 화면이 좋았어요. 선명한 초록 글씨가 좋았거든요.
이 부분은 적응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아마 공감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을듯)
4.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아무리 RTS라 하더라도 게임이 질리지 않을 정도로의 컨텐츠를 도입해야합니다.
휴식점수나 리그가 이에 해당하죠. 서치를 계속 돌리는데 2~3판이면 바로 질려버립니다.
이대로라면 아마 워3처럼 유즈맵 얘뮬레이터로 전락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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