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2 프로토스기세(?)에 대해서

현재 프로토스 기세에 대해서 말해볼까하는데요

 

요즘 뜨거운감자는 토스와 테란 의 밸런스 논쟁이 뜨거운것같습니다.

게다가 1.3,0패치가되면서 어디가 더 사기냐 싸움인거같은데요. (저그는...이번글에선 빼도록하겠습니다.)

 

 

프로토스의 전환점은 제생각엔 3월 GSL에서의 장민철인거같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공허올인, 4차관같은 토스전략에 운영이라는 요소를 도입하며 새로운  운영방법을 제시했었죠

근데 여기서 3월 GSL에서 장민철은 4차관을 기본으로하는 관문유닛 중심의 운영을 선보이는데요

테란의 불곰,해병때문에  고기를 제외한 유닛은 잘 안쓰다시피 됬는데 관문유닛으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이 테크의 거의 완성단계가 오고있는것 같은데요 TSL에서 정종현 선수가 진 경기들을 보면 상대 토스는 관문유닛중심으로만 운영을 합니다.(물론 정종현 선수가 다른섭에서 해서 반응속도가 느렸다는것도 큰 부분이죠) 그리고 오늘 3월 28일 월드챔피언쉽 마지막경기 십자포화SE에서 아예 관문유닛으로 가면서 은폐밴시를 광자포로 막는 -_-;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로보공학시설이 늦게 올라가면서 관문유닛이 탄력을 받으면서 비교적 쉽게 이윤열 선수의 러쉬를 막았죠. 전 이걸보면서 토스의 대 테란전 운영전개가 스1의 운영의 영향을 많이 받은걸로 생각되는데요 .

 

이로인해 밸런스와 상관없이 종족의 기세 자체는 토스 > 테란이 된거같습니다..

 

옛날엔 대전검색만했다면 테테전이었는데 ( 필자는 테란입니다.) 이제는 프테전을 하는경우가 더 많아 졌습니다.

이제는 토스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테란이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 되었네요.

 

 

현 테란의 테크와 유닛가성비 등등을 가지고봤을땐 스1의  메카닉체계를 가져오는것은 많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차원관문의 쿨타임을 따라갈수가없기때문에..) 현재 테란이 프로토스의 관문운영방식에 상대할 해법은 현재 원병영 더블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은폐밴시도있지만. 잘안가거니와 오늘같은 해법이 나온다면 토스는 관문유닛 방어업그레이드와 은폐밴시를 둘다 잡을수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토스전의 해법을 테테전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전 1700밖에안되는 다이아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테테전 운영방식이 토스의 해법이 되지않을까싶네요.

 

테테전은 스피드로 대세가 기울어가는것같은데, 프테전은 상대적으로 스피디하지못한 운영이되고있는거같네요

차원관문의 쿨만큼의 스피드한 전개가 필요한거같지않을까하는 생각만하게되네요

 

이제 좀 시간이 지나면 테란이 해법을 들고나오고 프로토스가 또 그에대한 해법을 가지고나오면

GSL의 경기 질 논란은 수그러 들것같네요

 

스2도 스1의 경기질을 충분히 따라갈수있을거라고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생각을 덧붙이자면

 

예전부터 스2도 스1처럼한다는걸 매우 긍정적으로생각했는데요. 이에대해서는 찬/반이 많더군요.

근데 프로토스가 스1방식의 해법을 들고나온거처럼 저그와 테란도 스1의 좋은 부분을 가져온다면 더 나은 운영이 탄생할수도있지않을까요

 

깊은밤에 문득 생각이 들어 토론해보고싶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됩니다~

 

제가 자세히 아는게 많지가않아서 글을 전개하면서 틀린부분도 많을텐데요. 그런부분은 지적부탁드리겠습니다.

 

 

해탱을 첫 러쉬 끝내기 용이 아닌 후반 체제로 사용하자는 의견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부적업 사라졌다지만 고위기사한테 해병은 녹아나고, 파수기, 거신은 상대할 수가 없습니다 불곰을 뽑는 이유는 전투자극제 지속시간이 끝나기까지 버틸 체력이 된다는겁니다. 차라리 기존 해불에 공성전차를 소수 뽑고 기존 거점을 확보하는 식으로 프토보다 한타이밍씩 멀티를 일찍 가져가며 의료선 드랍을 통한 난전 유도가 좋아보입니다.

글이 너무허접해서 댓글도안달리네ㅡㅡ;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