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상황에서 다른건 건드리지말고

감시군주가 부화장 테크로 내려오면 어떨까요? 조건은 '여왕'으로 하구요. (가스는 75로 줄입니다.)

1.5티어인 만큼 오염 기술은 마나100으로 늘리면 될 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그에겐 정보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과는 꽤나 큰 차이가 날 겁니다.

 

그렇다고 밸런스에 그렇게 크나큰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지만) 상황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보다 저그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태니까요.

 

아니면 스1때처럼 가시촉수와 포자촉수를 만들기 전에 중립 촉수(가격50원 생산시간 25초)를 주고

뿌리들기 등 다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산란못(가촉), 진화장(포촉) 변화시(가격75원 25초) 정도로 하고

아군 부화장의 점막 범위에서만 건설을 시작 할 수 있다고 하구요.(다 지어서 이동시킬때는 점막만 있으면 

어디든지 다시 심을 수 있게 하면 될듯 하네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테란유저입니다. 객관적으로 토론해 보자는거에요.

어쩌면 위의 2가지를 다 주어도 혹은 2안이라도 주면 저그도 지금보다 훨씬 할만해질 거 같습니다.

어차피 군심 가면 새로운 유닛들로 밸런스는 다시 조정 되겟지만요.

 

ps - 테란 유저가 봐도 저그는 정말 암담한거 같은게 방송 보다보면 느껴집니다.

제길.. 나 변신수같아;
배넷 아이디는 Arx 입니다
테란 유저 맞아요 ㅠ

여담이지만 저그에게 필요한건 원거리 후방 지원사격 가능 유닛(스플래쉬 보유)

플토 : 광전사 추적자 거신
테란 : 해병 불곰 탱크
저그 : 저글링 바퀴 희드라

제생각에는 저그에겐 상대에게 부담감을 줄 원거리 스플유닛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됨

탱크나 거신은 전투에 임할때 앞에 아군을 방패삼아 뒤에서 화력지원을 해주는데
저그는 그런게 없음

사거리상 저글링 < 바퀴 < 희드라 정도되지만 위의 스플유닛에 청소되는게 보통양상

만약 러커라도 있었다면 진짜 얼추 해볼만 했을거같은데...사거리 업까지 하면 화력지원용으로도 전방배치로도 쓰일거 같은데..

1. 언밸런스 유닛
저프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점멸) 추적자죠. 온리 추적자로도 게임을 쉽게 가져가기 때문에
게임의 다양성에 문제가 됩니다. 분명히 블리자드의 철학에 반하는거죠.
해결책은 추적자를 베타 시절처럼 데미지 8+6 형식으로 롤백하거나
히드라와 가시촉수를 상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정찰력
또 정보싸움에 관해서는 오버로드의 속도를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적어도 테란 건물 속도만큼..
입구 처막고 기본 유닛 소수만으로 오버로드 정찰 원천 봉쇄하면서 고테크 올리는 거에 대해 좀 방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3. 하이브 유닛의 의미
울트라와 무리군주... 스타1에서는 하이브 올려서 디파일러 뽑으면 불리한 경기도 역전을 하는 경우가 있죠. 스타2는 불리한 경기는 커녕 유리한 경기도 울트라나 무리군주 뽑고 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디자인이 어떤 상황에서도 대테란전은 그냥 뮤링링이 젤 좋고 대토스전은 바드락귀가 젤 좋아요. 하이브의 존재 이유가 없죠. 하이브 유닛을 쓰레기로 만들었으니 말이죠.

거두절미하고 히드라 상향인듯

대공이 ㅄ임. 플토나 테란이 공중유닛을 조합해 다니면
대공유닛이 필요한데 그게 뮤탈이랑 히드라 ㅡㅡ; 뮤탈은 한타에서 거의 ㅄ이라는거 다들 알 것이고, 히드라는 기본적인 스펙이 크게 문제되는건 아닌데 너무 쉽게 녹아서 카운터가 너무 많고, 끌고다니기엔 너무 느림. 저그가 기동력을 살려야되는데 히드라 델고 다니려면 기동력이 똥이됨.
또 화려하거나 재밌는 컨트롤이 필요함. 이라고 생각했는데 스1 생각하면 이건 사실 별 필요없는거 같음. 인구수나 공격력 좀 어케 조절해서 옛날 저그의 파워 물량, 어택땅 이런걸 살려줬으면 좋겠음. 저그 병력이 너무 적어보여서 답답하기 그지없음.

1티어 대공유닛 및 장거리유닛 강화, 입구막기.

땡건물 몇개만으로 입구가 막아지는 존나 쩌는 신개념이 스2와서 생겼는데
저그는 그딴거 없음. 기본적으로 방어가 병신이니 항상 불안한 초반 확장에 도박수를 걸며
그 불안한 흐름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변함이 없음.
안정감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는 병신 종족.

젤 결정적으로 기본유닛의 병신력.
지금 내가 말하는 기본유닛이라 함은 테란의 해병, 플토의 광전사, 저그의 저글링을 의미하고
해병과 광즌사의 경우 각종 업글을 마칠경우 잉여한 땡미네랄를 소모해서 높은 고효율을 볼수 있음.
하지만 저글링은? 적어도 아드레날린 업글은 스1 수준으로 상향 시켜줘도 무관할 정도로 타 종족이 우세하다고 봄. 근딜유닛의 인공지능 병신력, 인스턴트 장거리 유닛의 쩌는 뎀딜력이 조화를 이뤄서 물량으로 승부하려면 두당 불곰과 동일한 수준의 가스를 쳐먹는 맹덕충 말곤 답이 없음.
난 플토유저지만 저그는 존나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저그로 프로께이머 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ㅇㅇ 1티어 상태에서 상대방이 뭐하는지 정찰 가능하게 하는게 중요한게 맞아보임.
대부분 상대방이 뭐하는지 모르고 어이없게 허접한테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경우가 많음.

마스터 리그 테란유져는 다이아 저그한테 질리가 없지만.
마스터 리거 저그유져는 다이아 테란한테도 발리는경우가 있음.

갑자기 많은수의 화염차가 온다거나,
7분대에 마린+불곰이 우루루 온다거나
예상못한 클로킹벤시가 온다거나
빠른 조이기
초반 8마린
뭐 예상 못한 다향한 전략에 당하는 경우가 많기떄문에
오버로드 속업만 1티어에서 가능하게 해준다면 좋을듯.
위에 전략들을 봤을때 저그입장에선 좀 속타는 부분이
저그는 저런 전략들이 없다는거.. - _- 후...

아 진짜 저그는 13분 되기전까지 수비만해야되 ㅡㅡ

히드라는 사업을 그냥 없애고 기본 사거리 6으로 하고 이속업 주면 좋은 유닛이 될 듯.

기동성의 저그라면서 기동성은 개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