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티비는 맵을 좀더 바꿀 필요가 있음.

일단 전 곰티비 애청자구요. 오픈 시즌 부터 꾸준히 거의 모든 경기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때 부터 계속 테란이 강

 

세였죠. 그리고 최근에 테란이 지속된 너프가 되었지만 리그에서 거의 압도적으로 많은 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건 단지 이번 한 시즌 만이 아니구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밸런스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맵이 테란에게 좋게 작용 하는게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즉 테란에게 유리한 맵 특성을 없애 자는 것입니다. (불리하게 만들자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1. 꿀네랄 삭제 2. 앞마당 언덕지형 삭제(앞마당이 언덕인 경우도 해당) 3. 해병한기공간으로 벙커짓고 저글링 못

 

달려드는 - 젤나가 동굴같은 -삭제 입니다.

 

입구를 넓게 한다거나 중앙을 평탄하게 하는 등은 플테전이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뺐습니다.  위에 세가지

 

는 되야 된다고 봅니다. 처음 꿀네랄은 보통 개방형에 있는 곳이 많은데 이는 3멀 또는 4멀을 가져갔을때 방어하

 

기 가장 용이한 것은 테란으로 행성요새 때문에 가장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운영할수 있습니다. 또 미네랄유닛이

 

주축인 테란 해병, 유령 바이킹 등이 쏟아지는 원동력으로 다른 종족들 미네랄 유닛들보다 효율이 훨씬 좋기 때문

 

에 꿀네랄은 삭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언덕지형은 저그 플토가 의료선 탱크에 취약하고 앞마당이

 

언덕인 경우에도 의료선으로 굉장히 많은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종족에는 이같은 언덕활용이 힘들

 

죠. 세번째는 초반 치즈에 대한 것인데요, 저테 전에서 적어도 벙커가 지어질 동안 해병은 공격할수 있는 것은 되

 

어야 된다고 봅니다.

 

큰 변화라고 아니면 사소한 변화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위의 것은 적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그와 플토에게 유리한 것을 적용 한다면 꿀가스를 더 많이 적용한 맵이겠죠.

스2는 스1과 달리 맵에 사소한 변화에도 종족간 벨런스가 심하게 요동치는 편이라....
특히나 본문에서 요구하는것처럼 [테란만을 노리고 변화]시켰다간 역으로 3종족 밸런스 대혼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제가 테란만을 노리고 변화 시키는 이유는 곰티비 리그에서의 테란비율이 높은 게 맵도 작용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것만 변화시켜줘도 다른 종족들도 많이 진출할 꺼라고 믿습니다.

제 생각에는
1. 꿀네랄은 스타2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중 하나라고 봅니다. 꿀네랄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느냐에 따라서 일발 역전이 나오기 쉬워져서 재밌는 경기가 나오기 좋아진다고 봅니다.

2. 정확히 뭐라 하기는 힘든데 언덕 없어지면 시야를 이용한 싸움이 없어질거같습니다. 테테전에서는 걍 조이면서 스캔도 안쓰고 지게로봇 막 눌러주면 조여짐을 단하는 입장에서는 미네랄 수급이라도 원활히 하면서 역전을 해야하는데 불가능하죠

3. 이건 바꿔지는게 맞다고 보고 젤나가동굴의 해병한기넣고 벙커링 이거는 이걸 위해서 만들어진것이기 때문에 알아서 바뀔것이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3번째것의 젤나가 동굴 해병한기 넣고 벙커로 못때리게 하는 거는 문제가 있지만 1,2번이 삭제되면 변칙적인부분이 없어져서 걍 힘쎈놈이 이기는 경기가 많아진다고 봅니다.

이게다 데이비드킴 때문이다. 제대로된 패치 안하고 간접적으로 돌려서 겉으로만 너프한것처럼보이게. 패치함.

공감됩니다. 꿀내랄삭제라던가의 언덕 문제는 둘째치고
종족별로 버프/너프의 밸런스 패치가 되기를 마냥 기대하는것보다
모든 종족이 할만하다고 할수 있는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정밀한 맵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임재덕이랑 장민철이 테란학살해서안됨

그런데 맵에 변화를 줬다고해도,
지금처럼 엄청 타이트한 리그일정이라면 변화된잇점에 대해 제대로된 연구한번 못해보고 지금이랑 별반다름없는 형태로 흘러갈꺼같은데요...
솔찍히 지금 몇몇 맵들도 충분히 전략연구할 시간만 주어진다면 뭔가 필살 파해법을 찾아볼만하지 않을까..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