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ekkenCra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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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3 03:58:01 KST | 조회 | 3,409 |
제목 |
코드 S급 64人 外 실력에 맞는 보상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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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64명만이 그나마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현재 국내 스2리그 상황
예선 뚫고 코드A 입성할 실력이면
해외에서 훨씬 더 큰 명성과 부의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
해외로 떠나던지, 아예 이바닥을 떠나던지
남아서 꿈을 키운다고 하면 답답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악전고투만이 기다리는 상황
열악하지만
해결책은 원론적이게도
GSL 흥행밖에 없다
오로지 길은 그것뿐
대회가 늘어난다?
대회가 늘어나봐야 뭐하나
GSL 정도로 상금 많이 거는 후원업체가 그리 쉽게 생겨나는것도 아니고
e스포츠도 스포츠라고 한다면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기업 소유의 게임단이 되야하며
소유한 게임단주 재력이 곧 그 게임단 소속 선수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본력이 좋은 오너를 끌어들이려면
그만큼의 흥행이 되야하지
EPL정도 되니까 만수르, 그리고 또 누구야 러시아 석유재벌 아무튼
그런 자본들이 팀에 돈을 대게 되는것인데
현 GSL의 위상이란게 좀 독특하긴 하지
만일 GSL이 그대로 미국으로 옮겨간다면
아마 현재 각 팀들 후원하는 기업 부터가 달라졌을 것이고
선수들 대우도 훨씬 좋았을 것
결국 원인은 이나라의 경제기반과
더욱 결정적으로
세계에서 주목받는데 자국내에선 아는사람이 없는 비흥행 종목이라는 점이다
여자핸드볼
올림픽때 금메달 달려있으니까 응원하고 그때 잠깐 관심 가지지
평소엔 최강의 팀이 돈이 없어서 해체되는 상황이랑
별다를게 없는거
쉽게말해 흥행이 안되니까
선수들 대우가 나아지질 않는것
대회 다변화? 확대?
아마 곰티비에서 당장 온게임넷으로 옮겨간다면
훨씬 상황이 좋아지겠지만
현실이 그러기가 어렵고
현재 곰티비 체제만으로
선수들 소득이 확연히 개선되는 것으로 이어질 정도의 더이상의 흥행을 이루는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최소한 1, 2년내에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것
그때까진
인재풀에비해 열악한 환경과
그로인해 일어나는 현재의 몇가지 문제점들은
감내하는 것외에
방법이 없는것으로 보임
그저 스2라는 게임이 더 재밌고 더 유명해지고
선수들이 더 재밌는 경기를 펼치고
스토리가 만들어져서
관객을 끌어모아
판이 커지는
원론적이고 이야기로는 쉬운
그러나 어렵고도 힘든 길외에
다른 대안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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