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나왔을당시 다소 그래픽상 컴터에 무리가 가는등 기존 스1에 비해
고사양의 게임이여서 겜방에도 보급이 지금처럼 활발히 되지않았을 때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의 스2전향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네이트 기사에 올라오기도 했고
또 두 천재와 황제의 경기는 곰티비를 폭파시키고 네이트 스포츠뉴스 랭킹에 10 위권
안에도 올라오며 베플의 추천수는 현재 스1 기사관련글 추천수보다 3배 이상
월등히 많았으며
임요환선수로 인해 스1을 접고 스2로 넘어온분도 상당수
팀없이 홀로 연습하다 자신의 아이디인 슬레이어스란 팀을 만들고
그 효과 또한 상당한 이슈거리를 불러일으키며 얼마 안되던 스2팀이 하나가 추가되는건
단순히 팀이는게 아니라 팬들에게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해줄 수 있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로게이머를 10년이 넘게 해 오면서 누구보다 지독히 연습하며 어깨에 무리가가고
움직이기 힘들정도가 되도 이렇게라도 안 하면 자신이 끊임없이 추락할 것이란걸 알기에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실망 시키기 싫고 조금 더 스2발전에 크게는 e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하기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연습하고 안정적 플레이보단 독창적 빌드를 들고나오는 등
테란유저분들에게 국한되는 것이지만 여러 빌드를 만든것 또한 사실이구요
하지만 4강 이후 계속 하향세를 보이다 코드a에서도 떨어지기도 하는 등
하향세를 그리는듯 하자 실망하는 팬 분들도 생기고 다른 안티팬분들은 같은 30대인 임재덕선수와
비교를 하며 임요환 선수를 ㅌㅁ이라고까지 부르며 욕을 하더군요,
그런 글을 보며 소속팀 선수들이나 김가연씨, 혹은 당사자인 임요환선수는 얼마나
힘들까? 란생각이 들었습니다
e스포츠란 컨텐츠를 한국에 뿌리가 내릴수 있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스1에서 은퇴를
해도 됐지만 어떠한 금전적 보장도 받을 수 없는 미개척지인 스2에 뛰어들어서
이것마저 자신이 발전시켜야할 몫인듯 스2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몸소 열심히 뛰는 선수 또한 임요환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홍진호선수 은퇴식날 스2패키지를 주며 같이하자고 재밌을거라고 말을 했을 때에도
자신은 게이머는 다시 하지않을거라며 말을 했던 홍진호선수를 임요환선수가 스2를
접하게 하면서 임진록을 스2로 성사시키고 코드a에 도전하게 끔 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임진록도 단순 이벤트 매치가아닌 홍진호선수를 스2에 끌어들이기위해 이런 빅 이벤트
매치를 성사시켰단점
홍진호선수가 스2에 온다면 그 효과는 임요환선수가 스2로 전향했을 때 와 같은 효과가 있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홍진호선수같은 레전드 선수가 자신의 팀에 들어오면 당연히 좋겠지만
일반사람들과 달리 임요환선수는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홍진호선수급의 레전드선수는
자신의 팀을 꾸리는게 좋다라며 만약 홍선수의 슬레이어스 팀 입단에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현했을정도로 임요환선수는 단순한 게이머가아닌
e스포츠의 발전, 스2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뛰는것같아 참 존경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글이 좀 심하게 길었는데 핸드폰으로 쓰느라 글 정리가 안되네요ㅠ
이 글을 보고 악플을 다시는 임요환안티 혹은 슬까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스2가 지금 외국처럼 엄청나게 큰 판도아니고 한국선 작은판에 불과한데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하는 선수를 이유없이 악플달고 욕하기보단
박수도 쳐줄 수있는 스2팬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