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우산장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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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3 14:07:35 KST | 조회 | 3,867 |
제목 |
애니박스의 게임채널전환이 긍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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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산업의 양대축이던 엠겜 온겜이 위험합니다.
엠겜은 내년에 채널이 폐지될 예정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고 온겜은 투니버스의 포털서비스사이트인 투니랜드와의 사이트합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겜의 채널컨텐츠자체가 상당히 변화될 조짐도 여러군데 보이고 있습니다.
투니랜드와의 사이트합병이 단순히 사이트만의 합병이 아닌 투니버스가 주가되어서 온게임넷이 투니랜드의 컨텐츠인 게임컨텐츠를 이용한 리그나 유저 참여형 예능을 만들어볼려는 시도를 한다는 소리도 있죠. 그럼 투니랜드의 게임컨텐츠는 어떤것이냐? 주로 저연령대의 컨텐츠죠.
마냥 우습게 볼수만도 없는것이 저연령대컨텐츠들이 유치하다 오글거린다는 소리도 있지만 어찌됐든 방송국의 돈벌이 를 위한 광고모집률이나 시청률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컨텐츠이기도 합니다.(테일즈러너는 2011년에
출시 6년차임에도 불구하고 7만5천동접자를 찍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스1빠 스2빠를 떠나서 기존의 국내 이스포츠가 메이저무대를 떠나서 점점 마이너로 밀려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 와중에 애니박스가 망해가는 게임방송산업에 끼어든 이유는 왕년의 온겜 엠겜처럼 게임방송사가 시청률 top10에 들 어가는 그런 시절을 재현하고자 방송국을 만드는건 아닐겁니다.
이런 시절은 아마 다시는 안올거거든요.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GSL을 이용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할 부분이 생겼고 화질만 어느정도 유지된다면 온겜 엠겜 이 뱉어내는 스덕들을 받아먹을 환경이 만들어지겠죠.
그래봤자 얼마나 된다고요?어짜피 애니박스 시청률 자체가 시망이니 그걸 받아먹는거 자체가 시청률 반등에 힘이 될겁니다.
엠겜 온겜은 스덕들의 메이저화를 꿈구면서 만든 방송이었고 그렇기에 지금 시청률을 찍은 이후에는 채널이 사라 지거나 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이제 이스포츠는 국내에선 마이너종목이고 마이너종목답게 마이너채널을 꾸릴수 있는 혹은 그럴수밖에 없는 애니박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챔프에선 생방까지 해주면 안되나....라고 생각했는데 챔프채널 꽤 순위 높더군요(21위).gsl 틀바에야 만화트는게 낫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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