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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라2
작성일 2011-08-26 11:10:40 KST 조회 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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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얼본좌 (2011-08-26 11:18: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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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비약이 좀 심하네요. 스타1은 어쨋든 지금도 스타2보다 우위에 있고, 다만, 장래성이 불투명한 수준. 그리고 그 핵심 이유는 케스파의 능력 부족이라고 봐야하고 말이죠. 그리고 리그 스폰서, 팀스폰서의 영향력은 엄재경 해설 말 인용해서'스폰서가 리그를 획일화시킨 면이 있지만, 04년 이후 시점부터는 E스포츠가 팬심만으로 굴러가지 않는 현실 속에서 그래도 이만큼 성장하게 해준 결정적인 원동력인 건 인정해야 한다'입니다.

정말 그 이름답게 G(Global) SL이 되려면 스폰서가 반드시 필요하고 지금은 그에 대한 밑바탕을 잘 그리고 있다고 봅니다만?
카라2 (2011-08-26 11:2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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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본좌 // 리그를 획일화시킨 면이 있어서 지금 스타1이 어떤 종말을 맞았나요? 지금 스타1을 몰라서 그러시나. 팀 2개가 더 해체할 예정이고 지금은 관계자들까지 망했다 소리를 대놓고 하는 실정이며, 골수 스1빠들조차도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송국도 문닫을 예정이고요. 한마디로 망했다는거죠. 스타1이 스타2보다 우위에있다고요? 스타2가 스타1보다 두계단 세계단은 위에 있습니다.
카라2 (2011-08-26 11:27: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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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는 뜨는해이며, 스타1은 지는해, 아니 이미 졌습니다. 그런 상황에, 지금 막 뜨고있는 스타2가 이미 실패한 모델인 스타1모델을 왜 따라가야 하냐는겁니다.

스폰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요? 필요한 스폰서는 리그스폰서이지 팀 스폰서가 아닙니다.
차라리 외국처럼 개인 후원금 형식으로 갈 지언정, 스타1과 같은 무분별한 연봉제와
그로인한 프로리그, 그리고 그 프로리그의 거대화는 결코 좋을게 없습니다.
아이콘 ThisisZero (2011-08-26 11:29: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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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스타1과 같은 방식이 아닌 상금헌터 체제가 목표다."

전 금시초문입니다만;
오히려 Code S 선수들에게 한달에 100만원씩 주면서 실력이 있는 게이머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게이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들었는데요.

애초에 상금헌터라는 말이 데일리e스포츠 같은 케스파 찌라시 언론에서 스2를 까기 위해 만든 단어 아닌가요?
카라2 (2011-08-26 11:31: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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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isZero // 처음 그레텍이 GSL 오픈시즌당시 포부에 대해 밝혔던 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그레텍에서는 일단 현 스1과같은 팀체제, 그리고 그 팀에서 한창나이의 애들을 가둬놓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하면서 하루종일 게임만 시키는 그런 '닭장시스템'에 대해서 굉장한 불만이 있다고 했고요. 그래서 차라리 취미로, 직장인들조차도 실력만 좋다면 한번씩 리그에도 출전하고 할 수 있는 그런 상금헌터 체제가 더 나은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GSL출전제한을 완전히 풀어버린 것도 그런 이유고요. 지금 GSL은 레더성적만 좋다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죠? 다 그레텍의 처음 그런 의도때문에 그런겁니다
카라2 (2011-08-26 11:32: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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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isZero // 하지만 그런 처음 그레텍의 의도와는 달리, 결국 팀이라는 것이 생기고, 또다시 닭장시스템으로 스타2도 가고있지요. 결국 지금상황에서는, GSL출전제한을 완전 자유화하는등, 스1체제와는 다른 길을 가려고 했던 처음 그레텍의 의도와는 사실상 많이 달라져버린건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그레텍의 잘못만을 탓할 수는 없다는것도 본문에 써놨고요.
카라2 (2011-08-26 11:35: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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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이라는 것도 아마 처음 그레텍의 계획에는 없었을 겁니다. 아니 애초에 이렇게 단기간에 팀이라는게 많이 생길지도 몰랐겠죠. 처음 오픈시즌 3가 끝나고, 본격적인 GSL 월별투어로 들어가기전에, GSL이라는 리그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해서 몇십분을 할애하여 설명해준 적이 있는데, 그때 GSTL이라는건 거기 없었습니다.
BeadyEye (2011-08-26 11:35: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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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네 ㅋㅋ 그러면 야구 프로리그는 일찍히 망했어야하겟네 난 게임도 야구같은스포츠와 같은 형식이라서 진짜 스포츠는아니지만 이스포츠의 힘을 보여줫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스1이 지는해는 맞지 MBC 폐지나왓지만 스폰잡아가면서 버텻고 팀해체는 어쩔수없고 스2가 뜨는해는 아님 워크나 스2도 그냥 첨나오고 얼마안됫으니 해외에서 인기많은거임 몇년있음 사그라들꺼고 한국에서는 스2 성공몬함 래더인구수가 없어서 대만이랑 합친거 보면 모르겟음?
MePhIsTo (2011-08-26 11:36: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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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GSL과 GSTL는 스1 시절과는 시스템이 꽤 틀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GSTL은 사실 이벤트성이었다가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지금처럼 된걸요.
카라2 (2011-08-26 11:38: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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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dyEye // 야구는 단체전이 기본이지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게임이고요. 하지만 스타는 1/1이 기본입니다. 애초에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최강의 1인'이지 '최강의 팀'을 보기위해서 게임리그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결정적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시다니.
BeadyEye (2011-08-26 11:39: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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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강의 팀을 보기위한게 아님 ? 그건 님생각이고 최강의1인 최강의 팀 둘다 보면 되지
카라2 (2011-08-26 11:3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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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 사실 지금도 이벤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긴 하죠. 근데 차라리 GSTL이 아니라 다른 이름을 내건, 예전 스1프리미어 리그와 같은 그런 형식의 개인리그가 더 생기는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거죠.
MePhIsTo (2011-08-26 11:4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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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프로게이머들의 닭장 시스템을 욕할 수도 없는게
아직 E-sports에 대한 훈련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혀있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내기 때문인거죠.
선수 본인들 조차 숙소에서 합숙하면서 훈련해서 실력을 높히고자 하는 상황인걸요.
카라2 (2011-08-26 11:4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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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dyEye // 옆동네 스타크래프트1마저도 최고의 가치를 지닌건 우승자이지 최강의 팀이 아닙니다. 허구헌날 싸워대는건 SK가 짱이다, KT롤스터가 짱이다로 싸우는게 아니라
이영호가 짱이다 이제동이 짱이다 이걸로 싸우죠. 스타는 1/1게임이기때문입니다.

임이최마의 본좌론, 황제,폭풍,영웅,천재의 사대천왕은 존재하지만
이와같은 개념에 대칭되는 팀 본좌론, 팀 사대천왕은 존재하지 않지요
카라2 (2011-08-26 11:43: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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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 그런 팀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스폰서가 필요하고. 또 스폰서가 들어오게되면 팀리그라는게 필요하고. 그 팀리그를 유지하자면 그 팀리그가 커져야하고. 그렇게되면 결국 찾아오는건 스1과 같은 종말입니다.
아이콘 푹찍찍 (2011-08-26 11:44: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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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1 프로리그에 지나친 집중으로 개인리그가 죽는 현상이나, 주5일제로 라이트시청자 떠나보내는 등... 과도한 프로리그 집중은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기리라는걸 전작에서 보여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이번에 GSTL이 대폭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짧은 기간에 사실상 한 시즌에 5게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죠.
규모도 훨씬 작을 뿐 아니라, 위너스 리그를 보완한 방식의 재미도 있고, 팀의 이름을 홍보해서 스폰 유치에 도움 되는 효과도 줍니다.. 개인리그 스토리에 도움도 되구요.
나중에 스1과 같이 대기업팀의 입김이 프로리그 같은 상황을 만들 수 있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먼 이야기지 않나 싶습니다..

팀이 지나치게 많다는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10년간 쌓아왔던 스1의 인력풀이
레전드부터 연습생까지 스2에 도전하고 있죠. 어떻게 보면 코드S 32자리를 위한 과도한 경쟁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언젠가 거 품이 빠지겠죠.
카라2 (2011-08-26 11:46: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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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 물론 체계적인 연습, 남들보다 잘하고싶다는 그 목적은 이해하지만
현 스2는 너무 빠른시간에 거 품이 껴버린 느낌입니다. 팀이라는게 필요악과 같다는 느낌도 들고요

스1의 프로리그 중심모델은 이미 실패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런상황에서 지금 스2가 스1을 흉내낸다는건 자살이나 다름없어요
아이콘 토토마왕 (2011-08-26 11:4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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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을때 뭐를 주장할려면 먼저 좀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게 순서 아님?
이미 글을 적는 시점에서부터 자기 의견이 옳다는 100% 확신을 가지고 적네
이건 이미 포럼글이 아니라 논설문인데?
카라2 (2011-08-26 11:4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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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마왕 // 근거는 다 위에 있는데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1:51: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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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경기수 많아서 좋던데..
글쓴이는 경기수 많다고 징징되네요..
객관적인 근거로한 객관적인 글이 아니고 극히 주관적인 글..
난 왜 글쓴이 글이 100%공감가는게 아니고 1%로도 공감이 안될까여?
이상하네;
난 왜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1:52: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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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좀 차분하게 썼으면 효소력이 있을것 같은데..
막 흥분해서 아무렇게 말을 막 던지는 같은 느낌이 드네요
카라2 (2011-08-26 11:54: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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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지금은 스타2가 초창기이며, 아직까지 스타1과같은 거의 '난무한다'정도까지 가지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기수가 늘어나고, 특히 프로리그가 확장될경우, 그 악영향은 단기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관심이탈로 나타납니다. 스타1 프로리그의 시청률 하락세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죠. 아직까지 스타2가 그정도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GSTL이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는 이벤트리그정도에 불과하고. 주5일제로 너무 많다 싶은수준은 아니긴 하죠. 스타1은 개인리그까지 포함하면 일주일 내내 쳐발라대는 수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될까봐 두려운것이고. 그렇게 안되었으면 하는 것이며, 이왕이면 GSTL보다는 옛 스타1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개인리그가 더 필요하지 않나. 그런마음이죠. 이대로 GSTL을 놔둘경우, 스타1처럼 GSTL이 GSL을 잠식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날까봐 두려워서요
카라2 (2011-08-26 11:59: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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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스타1 프로리그도 이렇게 덩치가 커지기 전, 초기 각 방송사에서 한주에 이틀정도로 운영하던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죠. 나름 개인리그만 계속되던 와중에 팀리그 한번씩 섞어주고 하면 나름 신선한맛도 있고 그랬지만, 그게 주5일제가 되고, 각 팀들이 프로리그 연습하느라 개인리그를 등한시하는 사태까지 가면서 결국 병폐가 나타난겁니다.

7전제 프로리그를 주 5일 내내 틀어댄다고 생각해보시죠. 그것도 몇년동안.
컨텐츠의 소모 속도가 어느정도일지 대략 감이 잡히시나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2:03: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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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엠겜에서 승자승 방식으로 첨으로 팀리그 시작됬었는데..
그 후 온겜에서 다른방식의 팀리그 나왔었고..
그 상황에서도 양대 리그도 있어서 경기수 많았구요..
엠겜은 특히 서버이벌 예선 서바이벌 리그 정규리그 엄청많았는데..
경기수는 오히려 지금 스타1보다 옛날에 경기가 더 많았던거 같은데..
경기수 많아서 관심이탈 이라는 논리는 납득이 안가는 군요..
카라2 (2011-08-26 12:09: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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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많은 경기수와 프로리그 집중으로 인한 단일 경기 하나하나의 가치가 낮아지고, 식상함을 불러오는거죠. 그 예로 시청률자료를 보더라도, 연년제 주5일제로 개편되면서 프로리그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한술 더떠, 팀들까지도 프로리그에 집중하게 되면서
개인리그 질까지 떨어지고요. 그런가운데 코드A와 같은 하부리그들은
숨막히는 프로리그일정으로 인해 아예 없어졌죠. 주5일 내내 프로리그를 틀기 위해서요.

코드A가 GSTL때문에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KyleKatarn (2011-08-26 12:10: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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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와 프로팀의 창단은 각 컨텐츠에 있어서 질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왜 스2에 프로리그가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거는 바로 그것에 있습니다.

만약 스2가 프로리그 없이 그냥 일반인들 중에서 잘하는 사람들 뽑아서 하는 대회나 유치
하는 정도 였다면 지금 같은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마인드를 지니기는 불가능 합니다.

일장일단이 있는것이죠. 무조건 지금 스2에 프로리그는 필요없다! 라는 식으로 딱 잘라서
이야기 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스1이 망한건 E-Sports 라는 장르적 한계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스포츠와는 다르게 수명이 지극히 짧은 종목이니까요.
스1 판이 10년여에 가까운 세월을 견뎠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럼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은 몇 년 밖에 안되는 짧은 생명을 가진
컨텐츠지만, E-sports 화를 하게 되면, 각 선수들이 써내려 가는 스토리와 팬덤형성으로
배에 달하는 수명을 지니게 될 수도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스1으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2가 왜 스1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느냐구요?
프로리그와 프로팀 창단말고 질적향상을 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글쓴이분께서
직접 제시하셔 보시겠습니까?

글쓴이분께서 원하시는 것. 프로리그와 팀이 기업의 스폰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양적인 부분
보다는 질적인 향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적인 부분이 올라가면 양적인 부분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됩니다.

하지만 양적인 부분을 높이기 위해 먼저 치중하게 되면요?
글쎄요... 많은 사람들이 스2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갖가지 기획과 전략을 짜내서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하더라도... 질적인 수준이 높아지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지금 스2에 필요한 건 프로리그와 팀이 당장 필요하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10년전과 비교해 봤을 때 사람들이 컨텐츠를 소비하는 속도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1과 똑.같.은 길을 걸으면 안된다는 것이겠죠.

그러므로 스2에 필요한 건 질적향샹을 꽤하고 그것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이 필요한 것입
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GSTL 또한 그런 전략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말씀대로라면, 스1에서는 팀이 아닌 각 선수들의 팬덤문화 형성과 그에 따른 스토리
로 E-sports 판이 현재까지 유지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스2의 GSTL은 스1의 각 선수들의 팬덤형성과 더불어 각 프로팀의 팬덤형성과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스토리 생성으로 좀 더 오랫동안 스2 E-sports 판이 유지될 토대가 될 수 있
습니다.

실지로 이것은 일반 Sports와 유사한 경향입니다. 축구를 보면, 각 선수는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연고지가 속한 프로팀을 주제로 수만가지 이야기를 사람들이쏟아내는 것을 볼 수가
있죠.

얼마전에 스2가 첫 돌을 맞았습니다.
지금 발전속도를 보면 스1이 몇 년에 걸쳐 이룩한 성과를 스2는 단 일 년여만에 이룩해 냈습니
다. 다만 걸림돌이 될만한 몇 가지 눈살이 찌푸려질만한 일들은 있었습니다만...(각 선수들의
이적 문제 / 해외 대회와의 연계에서 일어난 문제들 등등)

아직은 과도기 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1-2년안에 스2 확장팩 출시와 더불어 프로리그와 프로팀은 제대로 된 스폰을 받고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카라2 (2011-08-26 12:15: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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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듀듀 // 위에 말하지 않았나요? GSTL이 아니라, 옛 스1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신선한 방식의 개인리그가 더 필요하지 않나. 그리고 여러 개인리그를 통한 상금헌터방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요. 팀스폰이 아니라 개인스폰, 그리고 개인리그중심의 상금사냥 방식요.
카라2 (2011-08-26 12:2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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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결국 그 스토리형성에 필요한건 팀리그가 아니라 개인리그죠. 그리고 그것을 프로리그에서 소비하고요. 스1의 전철에서 보았듯이 프로리그는 스타를 배출하지 못하고, 팬덤을 형성시키지도 못합니다. 소비만 할 뿐이죠.

지금 스1에서는 프로리그가 쉬는동안 STX컵이라는게 하고있다는건 아시죠?
그 대회가 욕을 많~이 먹고있죠. 왜 그런지 아시나요?
택뱅리쌍, 신동원, 정명훈같은 개인리그 스타들이 나오지 않고
소위 '듣보'들이라고 말하는 인지도가 낮은 선수들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2:2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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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은 곰티비가 팀리그 경기보다 개인리그에 더 집중한다고 보는데
지금하는 케스터만 봐도 코스s는 인기 젤 좋은 베테랑 이현주 케스터만 하던데..
팀리그가 없으면 스폰은 어떻게 받죠?? 그리고 gsl만 하면
잠재력있는 선수들은 돈도 없는데 연습 어떻게 하죠??
팀없이 집에서 혼자 연습하면 밥값이랑 어떻게 해결하라는거죠?
실력키워서 gsl 가고 싶은데..돈이없어서 알바라도 뛰면서 겜하라는 건가요??
알바뛰면 연습못해서 경기력 떨어지고.. 그럼 gsl은 더더욱 가기 힘든거 아닌가요??
아이콘 늬뷔르 (2011-08-26 12:27: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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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정답; 팀 없으면 선수 질도 떨어질 뿐더러 선수입문도 적어지고 그만큼 스타2 유저도 적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가 없다면 스타2 그만두고 다른 일 할 분들 넘쳤어요.
카라2 (2011-08-26 12:31: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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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외국선수들은 닭장시스템 없이 어떻게 게임하나요? 워크3 잘만 했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나 시망이었지. 개인후원방식이라는게 있고, 꼭 후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그냥 개인이 알아서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워크 3처럼요. 꼬우면 상금 따면 되잖아요. 그들이 뭘 어떻게 먹고살면서 게임하던 우리랑 뭔상관인가요? 걍 재밌게 볼 수 있으면 되고, 사실상 게이머들 처우와 보는재미랑은 관련이 없는게 냉정하게 말해서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대스폰을 끌어들일경우는 스1과 같은 꼴이 나고요.

늬뷔르 // 선수입문이 적어진다고요? 상관없잖아요? 꼭 필요한, 절실한 사람들로만 리그가 돌아가면 그것도 그것나름대로 상관 없는 겁니다. 어차피 애초에 우리가 게임리그볼때 듣보들 경기 하나하나 다 챙겨보나요? 아니죠. 네임밸류있는 사람들 경기만 골라볼때가 많죠. 어차피 게임 할사람이야 연봉제에 비해 적어지기는 할지언정 꾸준히 유입은 됩니다.
카라2 (2011-08-26 12:3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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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뷔르 // 프로가 없다면 스타2관두고 다른일할 사람들 넘쳤다고요? 애초에 그런마음가짐으로 게임해서 뭘 얼마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지금 스타1에서 소위 본좌라고 불리는 사람들 임이최마중에 임이같은 경우는 소위 라면만 먹으면서 게임하던 시절부터 한 사람들입니다. 애초에 무슨 연봉제네 뭐네 돈만 바라보고 하는놈들은 처음부터 높은자리까지 갈 수가 없다는거죠. 그런애들은 알아서 걸러집니다. 게임으로 돈벌어보겠다고 뛰어드는 얄팍한 생각의 불나방들은 애초에 안하면 됩니다. 우리가 그런애들 보자고 게임보는거 아니잖아요?
KyleKatarn (2011-08-26 12:3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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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님 / 말에 모순이 있으십니다. 왜 꼭 스토리형성에 필요한 것이 개인리그여야만 하는 것이죠? E-sports 가 지향해야 하는 장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가장 유사한 일반 스포츠계열 일
겁니다.

스1의 전철을 따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예를 드실때는 스1에서 그랬었기 때문에 스2에서도
이렇게 하면 당연히 스1처럼 될 것이다? 라는 것을 근거로 이야기 하시네요...

카라2님 말대로 스토리형성에 필요한 건 개인리그일 뿐이고, 팀 리그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면 결국 개인리그만 주구장창 해야 한다는 건가요?그럼 마찬가지로 스1과 다를바가 없는 것 아닙니까?

제가 저 위의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럼 프로리그와 프로팀 이외에 질적인 수준의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라2님 주장은 현 상황에서 프로리그는 제대로된 스2 스타를 탄생시키지 못하고
소비만 할뿐이고, 제대로 된 기업의 스폰도 받지 못한 지금 상황에서 프로리그는
시기상조일 뿐이다! 라고 하시는 것 아닌가요?

그럼 그 대안으로서 프로리그 보다는 일반인들이 대회에 나와서 경기하는 그런 상금헌터
방식이 낫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이런 방식은 이저 저도 아닌 어정쩡한
방식일 뿐입니다.

정녕 현 상태에서 프로리그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대안도 말씀을 해주셔야 맞는
것이죠. 만약에 프로리그가 없는 형태로 지금 수준의 컨텐츠 소비 속도를 가지게 된다고
가정해 보시죠.

아마 스2는 사람들의 관심도 끌지 못한채로 순식간에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질 겁니다.
왤까요? 대중적으로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특출한 구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역할을 하는것이 Pro 라는 존재들과 그 존재들이 속한 팀입니다.
계속되는 이야기지만 카라2님께서는 스토리형성에 팀리그가 전혀 필요없다고 하시지만
저는 그 주장에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수 많은 선수들이 판치는 개인리그보다 올킬을 당할만한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화려한 역올킬로 팀대회를 우승한 팀이라든지, 시청자 자신의 플레이 색깔에 맞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든지... 개인적으로 저는 개인리그보다 팀리그를 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GSL과 GSTL을 보게 되면 GSTL은 현재 외국인 선수들의 팀 또한 참가를 하고 있고
오히려 GSL보다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팀리그가 스토리형성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니요;;
프로리그와 팀리그는 스타를 배출하지 못하고 팬덤을 형성시키지도 못하고 소비만 할뿐인
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팬덤형성과 스타배출에 끝임없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카라2 (2011-08-26 12:37: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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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당장 스1판을 보시죠. 본좌론, 사대천왕, 사신, 영웅 등등 모든 스토리가 다 개인리그에서 나온겁니다. 임요환 홍진호의 임진록부터 시작해서 본좌론에 이어 이영호의 갓 등극까지 모든게 개인리그에서 나왔다고요. 공감할 수 없다고요? 스1에 관심이 없으신 것 아닌가요? 스1의 네임밸류갖춘 스타들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보세요.

아까 제가 말했잖아요?
사대천왕, 본좌론에 해당하는
팀본좌론, 팀 사대천왕이 나온적이 한번이라도 있냐고요.

애초에 이판은 선수중심이고 팀이라는 것 조차도 선수에 의해 좌우되며
프로리그조차도 1/1경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선수의 존재감이 압도적인건 그냥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에요.
팀리그가 스타배출에 원동력이 된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카라2 (2011-08-26 12:39: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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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하물며 프로리그에서 팬들이 관심있게 보는 인기매치라는것도 죄다 개인리그출신 스타들이 나오는 경기 뿐입니다. 현재는 택뱅리쌍, 정명훈, 신동원 같은 선수들이죠.

하물며 요새하던 STX컵은 저런 선수들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쓰레기네, 팀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네 등등 별소리를 다들으면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얼마나 개인리그의 존재감이 큰지 실감이 되십니까? 반면에 프로리그출신 스타가 누가있나요?
고작해야 염보성, 신상문 뿐인데, 그 염보성선수조차도 처음등장할때 스타리그16강에 초고속으로 직행하면서 앙팡테러블이라는 별명으로 부상했었습니다.
신상문선수도 개인리그 8강은 한번 가면서 인정받았구요.
카라2 (2011-08-26 12:4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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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아까부터 경기질 경기질 말씀하시는데, 굳이 프로리그로 허구헌날 돌려대지 않아도 알아서 경기질은 발전합니다. 오히려 개인리그에만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개인리그 경기질은 더더욱 상승하겠죠. 스타1이 프로리그중심으로 가면서 개인리그가 사장된 이유중에
팀들이 프로리그만을 보고 개인리그를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아이콘 Fisma (2011-08-26 12:4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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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실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팀 창단을 막으시지 그러셨나요? 그렇게하면 님이 추구하는 철저한 개인리그위주 구성이 가능해질텐데 말입니다.
아이콘 2ndwing (2011-08-26 12:48: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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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안 보게 되는건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제가 그러하니까요.
카라2 (2011-08-26 12:48: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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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ma // 안그래도 처음 우후죽순처럼 팀들이 생겨날 때 안좋게 생각했었습니다. 저래서 어떻게 나중에 책임질건가. 하고요. 위에 본문에도 써있잖아요.

외국은 팀이라는것이 있기는 있되, 우리나라처럼 그런 팀 의식이 있기보다
그냥 후원사, 개인 스폰서같은 느낌이라고 들었습니다. 에이전시라고 해야하나.
왜 굳이 팀스폰을 바라고 팀들을 이렇게 대책없이 찍어내놓고 있는건지
왜 굳이 1/1게임을 팀판으로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카라2 (2011-08-26 12:4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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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wing // 경기수가 적으면 당장 갈증은 나지만, 그만큼 기다림의 미학이라는게 있지요.
경기 하나하나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지니까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카라2 (2011-08-26 12:5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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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게임은 야구 축구가 아닙니다. 애초에 게임은 게임일 뿐이고
구태여 스포츠가 될 필요가 없고, 게임만의 재미를 추구해야 한다는것이죠.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이지, 스포츠가 아니며, 그 엔터테인먼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은
프로리그가 아니라 개인리그입니다.

채정원해설의 말을 여기서 인용하도록 하죠.

"누가 제일 세냐, 누가 최강이냐!! 그건 우리가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임재덕 vs 정종현 볼려고 스2보는거지
솔직히 프라임 VS oGs 볼려고 스2봅니까?
KyleKatarn (2011-08-26 12:57: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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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 님 // 아까전부터 계속 했던 말을 반복하게 만드시는군요;;

아니 그러니까 왜 스1의 전철을 똑같이 밟으면 안된다는 분이 스1 의 사실들을 금과옥조 마냥
비유를 하시냐구요.

지금 말씀하시는 스1 의 전설이라는 사람들이 만들어지고, 스토리형성되는 대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린건지는 알고 계시는 거죠? 알고 계시고 이야기 하시는 것 아닌가요?

저는 솔직히 카라2님께서 뭘 말씀하고 싶으신건지 주제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리를 해볼까요?

현 시점에 스2 판에 프로리그 라는 것이 필요한가?

- 기업의 제대로 된 스폰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쓸데없이 리그 경기수만 많다.
그리고 스1의 망한 이유 중 하나가 주 5일제로 인한 쓸데없이 많은 경기수 라는 평이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스2 는 스1과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

- 애초에 스1 에서도 기업의 스폰을 받기 시작하면 기업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개인리그보다 Pro 팀 중심의 리그가 더 각광을 받기 시작할 것이고 그 결과가
스 1의 종말...

- 1:1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왜 계속 팀 체제로 돌리려고 하는지 의문! 애초에 1:1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일반 스포츠인 야구, 축구와 같은 팀 체제로 돌리려는 것은 거/품만 키울뿐
이고, 나중에는 줄줄이 팀 해체를 선언하며 스2 판의 종말을 야기할
스 1에서의 실패한 모델에 불과함

맞나요? 빠진 것 있으시면 이야기 하세요. 다음 댓글에 제 글 다시 적죠.
카라2 (2011-08-26 13:00: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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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형성되는 무대가 개인리그라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전설이 형성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고요?
임요환, 김택용 그리고 오영종같은 선수들은
우승하자마자 스타가 되었습니다.

프로리그라면 불가능하죠. 하지만 개인리그라는 무대라면 그 돗자리를 깔아줄 수가 있습니다.
아이콘 천명신화 (2011-08-26 13:09: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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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역시 한국바둑리그가 있죠. 바둑 역시 1/1을 기반으로 한 게임입니다.

워3가 망한 이유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라고 생각하시는 걸 보니
워3팬이나 매니아는 아니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글쓴이의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지금 스2, 한국바둑리그가 존재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에는 팬들이 원해서입니다. 카라2님처럼 1/1게임에서 팀전을 왜 하느냐, 라는 팬분들의
의견도 있을 수는 있지만, 저와 같이 GSTL이나 한국바둑리그의 게임들도 재밌게 생각하는 분이
많아서 입니다. 솔직히 지금 스1이 프로리그 하는 걸 개인리그 몇 개 더 넣고 경기 term을 더 둔다고 하면 지금보다는 덜 몰락했을까요? 가정이 의미없다는 걸 알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워3의 한계가 있었던 것처럼 스1에도 한계가 있었던 것이고, 스2에도 언젠가 한계가 오겠죠.
그런데 적어도 프로리그라는 시스템이 이에 방해는 되지 않습니다.

프로리그, 개인리그가 있으나 없으나 경기질이 동일하다는 생각은 저도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건 선수 생활, 수익, 복지의 문제일 뿐이죠.

그런데 다른 스포츠의 외국의 경우를 보면 후원사, 개인 스폰 역시 지금 이스포츠판에서 하는 것과 규모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규모가 문제일 뿐 팀스폰이든, 후원사든, 개인스폰이든 상관없습니다. 규모가 있어야 유입도 있고, 생산도 있고, 소비도 있는 것입니다. 이걸 안 좋게 생각하시는데, 이게 없으면 아예 굴러가질 않고 애초부터 스1이든 스2든 다른 스포츠든 망했을 겁니다.

바둑도 팀리그가 없이 개인리그만으로 굴러간 적이 있었죠.
체스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결국에는 다 팀리그는 만들어졌습니다.

스2를 스포츠라고 보지 않는 시점에서 이미 스2는 워3처럼 전락할 뿐입니다.
아이콘 Fisma (2011-08-26 13:1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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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좋은 예시를 들어주셨네요.
카라2 (2011-08-26 13:15: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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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신화 / 스포츠든 아니든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지지를 받느냐의 매니아층이 중요한겁니다. 구태여 스포츠흉내낸답시고 저렇게 프로리그키워서 지금 스1판이 얻은게 뭔가요? 주5일제당시 그 거센 반발은 겪어보셨는지? 실제로 주 5일제 굳어지고나서 떠난사람들 많습니다. 그것은 그당시를 기점으로 떨어진 시청률이 증명을 하고요.

프로리그의 비대화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스1의 프로리그모델은 이미 실패한 모델이라는게 증명이 되었어요. 그럼 다른시도를 하는게 맞죠.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 아닙니까?
바둑에도 팀리그가 있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팀리그가 개인리그를 잠식할정도로 크지는 않잖아요? 소소한 이벤트전 정도지. 아직까지 스2도 GSTL이 그정도크기는 아니죠
아직까진 그냥 신인들 얼굴이나 비추는 이벤트전 정도구요.

영원히 이정도이길 바랍니다. 스1과 같은 사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거죠.

게임은 게임이지 스포츠가 아닙니다. 하물며 그 스포츠의 경우에도 테니스나 바둑같은경우
팀리그라는게 존재는 하나, 팀리그가 개인리그를 압박하고 그 물량으로 덮어버릴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메인은 개인리그라는 중심축이 단단히 서있죠.

그게 흔들려서는 안된다는겁니다.
KyleKatarn (2011-08-26 13:25: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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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님 // 본문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족으로 달린 댓글들에 제가 태클 걸
면 얼마든지 걸 수 있지만 도통 인정을 하지 않으시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우선 첫 번째 이야기인 '많은 경기수'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GSL 리그가 2달에 한 번씩 열리는 것이 좋았는데 너무 짧은 Term에
많은 경기가 뭉쳐 있습니다.
보기에 바쁘죠. 저도 Term 을 쫌 늘려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안그래도 빠른 시청자들과 게이머들의 컨텐츠 소비속도를 스2의 컨텐츠 생산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결국 판이 망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 두 번째 이야기인 기업의 스폰이 시작되면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가 더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방송사에서 방송의 비율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조정될 것이다. 결국 프로리그가
각광받게 되면 스1에서 처럼 주 스토리형성에 기여하는 개인리그 부분! 즉, 뛰어난 선수
들의 직접적인 팬덤형성에 문제를 야기시키므로 결과적으로 스1 판의 종말을 고했다.

그러므로 무분별한 팀 형성은 나중에 기업의 스폰이 제대로 들어섰을 때, 상업적인
부분 때문에 스1과 똑같은 결과를 낳을 것이다. 그러므로 Pro팀이 판치게 놔두면 안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야기인, 왜 팀 체제로 계속 돌리려는지 의문! 이라는 점....
-----------------------------------------------------------------------------

이제부터 제 주장을 쓰도록 하죠.

1. 컨텐츠 소비속도를 스2의 컨텐츠 생산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
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일주일에 5일에 달하는 경기 일정을 줄이든지, 아니면 개인
리그와 더불어 또 다른 컨텐츠를 만들어 시청자와 게이머들의 컨텐츠 소비의 방향을 두 갈래
로 나누어 소비속도를 늦추는 겁니다. 뭐 쉽게 말하면 하나인 컨텐츠를 하나 더 만들어서
소비자들의 즐길거리를 늘리자는 의미죠.

자, 여기서 제가 카라2님이 어.이가 없다고 계속 이야기 하는 점은 무엇이냐면요.
무조건 팀리그가 컨텐츠 생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단.정 지어서 이야기하는 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렇게 단정 지어서 무조건 컨텐츠 생산에 아이템이 될만한 것을 버리려고만 하시면
이도저도 아닌것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팀 리그가 마음에 안드시면 팀 리그가
컨텐츠 생산(스토리 형성)에 도움이 될 만한 성질로 만들만한 아이디어를 제시 하시든가?
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으시든가? 이런식으로 해야 이야기가 되는것이지...
무조건 빼야 한다! 이런 방식은 뭔가 아니지 않나요?
불평 불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불평 불만은 남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제가 공감못하겠다고 한 이유 이제 아시겠어요?

2. 기업의 제대로 된 스폰이 시작되면 팀리그가 각광받기 시작하고 그 결과는 스1 판의 종말
을 야기했다라... 생각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세요. 도데체 스1이라는 게임 하나가지고 얼마
나 더 울궈먹을려고 생각하신 건지요?

카라2님 말씀대로 게임은 스포츠가 아닙니다. 게임일 뿐이죠. 오히려 E-sports라는 것은
게임과 스포츠 그 사이에 있는 어중간한 위치에 불과합니다(좋게 봐줘도 말이죠).

하지만 E-sports와 스1 은 게임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줬습니다. 이것은 사실 게임이 지닌 가능성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말인즉슨, 게임이라는 것이 미래에는 스포츠와 맞먹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이끌어 낼만한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그 과도기적인 시기죠.

그렇기 때문에 게임 리그에 일반적인 스포츠 리그에서 쓸 법한 팀 리그를 들여올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스1 망한건 개인 리그 대신에 팀 리그가 성행해서 망했다거나, 주5일제라는
노출빈도가 심한 정책탓에 망했다라기 보다는

게임이라는 지극히 수명히 짧은 태생적 한계탓에 망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론입니다.
오히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스1이 버텨올 수 있었던 이유가 E-sports 를 비롯한 리그
때문이죠. 가장 중요한 이유를 무시한 채, 무조건 프로 팀 리그 때문에, 노출빈도가 너무
심해서 망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이게 제가 카라2님이 이해가
안된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3. 2번째 주장에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팀 체제라는 것은 각 선수들의 역량과 선수들을 지원
하는 스태프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일반 스포츠계에서
왜 프로 리그를 운영하는 지 아십니까? 간단합니다. 돈이 되는 것은 둘째치고, 선수들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2 게임 리그에서 왜 일반 스포츠를 모방하여
팀을 만들고, 리그를 만드냐구요? 제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지금과 같은 프로팀 소속으로 선수들이 뛰지않고, 상금헌터 식으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금과 같은 질적인 향상을 똑같은 시간에 이룩할 수
있다구요? 다시 돌려드리죠. "지나 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그려."

1번째 주장에 덧붙여서 이야기합니다. 팀 리그가 성행해야 하는 이유는 스1이 망한 이유가
개인리그와 팀 리그가 조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개인리그 또한 스토리 형성에
도움이 되여야 하고, 팀 리그 또한 스토리 형성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스2 판이 망하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면, 팀 리그는 내가 알기로 스1에서 패망하는
지름길에 불과했다! 팀 리그는 사라져야 한다! 라는 인식보다는 어떻게 하면 팀 리그를
개인 리그와 상생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들까? 라는 식으로 아이디어 하나 더 내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불평 불만? 누구나 합니다. 그렇지만 공감을 이끌어 내지
는 못합니다.
아이콘 천명신화 (2011-08-26 13:31: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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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GSTL이 이 정도의 일정이 바람직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1/1 게임은 개인리그가 중심이 되야 한다는 것도 동의하구요.

말씀하신 대로 역시 대기업 스폰이나 큰 규모의 스폰이 들어오면 기업이나, 큰 스폰에서는 홍보효과 등을 위해 팀리그 중점의 경기 운영을 원하게 될 겁니다.

제가 볼 때 여기서 중요한 건 대회 운영이 이 같은 상황에 흔들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당장의 판 키우기 이전에 팬들의 요구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바둑, 체스가 팀리그가 개인리그, 경기를 잠식할 정도로 크지 않다는 게 중요한 것이지
팀리그가 있다는 것은 여기에 해악이 되지 않습니다. 바둑, 체스는 이를 잘 조율했죠.
팬들의 니즈만 있다면, 팀리그의 규모를 키우지 않더라도, 그런 식으로 타협하지 않아도
들어올 스폰은 충분히 들어올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조율의 문제입니다. 중요한 건 대회 오거나이저의 역량과 중개, 팬층의 규모 등등이지
팀리그의 존재 자체가 스2를 흥행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지나친 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콘 MaldibiOn (2011-08-26 13:32: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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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카라2 이분 포모스 사람이였네요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313035&sca=&sfl=wr_name%2C1&stx=%C4%AB%B6%F39&sop=and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313223&sca=&sfl=wr_name%2C1&stx=%C4%AB%B6%F39&sop=and

포모스가서 글 쭉 보니까 그냥 여기에 어그로 한번 끄시려고 오신것 같네요
스2를 많이 보시는 분도 아니더군요
각자 먹고살기 바쁜 이시대에 이렇게 키보드 논쟁을 벌이기 위해 시간을 낭비한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아이콘 코스모 (2011-08-26 13:33: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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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프로리그 주5일제때문에 망했다!! 까진 아니지만 분명 망하는게 가속화 된 큰 요인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그외에 중계권 파동 조작사건 지재권 파동 등등이있죠) 시청률 자료와 양산화된 경기들로 2007년 이후 손에 꼽을 기억에 남는 명경기가 딱히 없다는 점이 팬들을 떠나게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스2의 팀리그는 딱 지금 수준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코드A S의 비중이 약간 더 높고 팀리그는 또다른 입맛의 이벤트 수준 정도. 이정도의 개인리그와 팀리그가 조화는 필요한데 스1은 그걸 너무 무시했죠. 팬들 다떠나고.
카라2 (2011-08-26 13:37: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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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1. 대안 제시했잖아요? 예전 스1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같은 개인리그이되
방식이 신선한 개인리그등을 더 만들어서, 개인리그의 개수를 늘림으로써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철저한 개인리그중심, 엔터테인먼트로 가자는 것. 말 했습니다.
그리고 스폰의 경우는 팀스폰 연봉제가 아닌, 팀이 있더라도 개인후원제로 가자고요.

2.님 말대로 게임 자체의 수명이 가장 첫번째 원인인 것은 사실이나,
프로리그의 비대화는 그것을 재촉했다는데에 있지요.
실제로 어제인가 그저께 뜬 이스포츠의 위기라는 기사에서
프로리그의 시청률이 결정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시즌은 바로 07년도에서 08년도로 넘어가던 시기인데, 바로 이시점에 프로리그가 주5일제로 바뀌고 1년제로 통합되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처음 스타크래프트를 대중적인 인지도로 이끌어 온 것은 개인리그지 프로리그가 아닙니다. 프로리그가 생기기 이전에 임요환부터 시작해서 홍진호, 강민, 이윤열 등등의
수많은 개인리그출신 스타들과 함께 이미 그 토양이 마련되었고, 프로리그는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입니다. 프로리그와 리그흥행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3.현실적으로 팀체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스타1만 해도 처음 팀이 생기면서부터도 몇몇팀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스폰이 바뀌었고
그와중에 몇몇팀은 해체. 그리고 스폰이바뀌는등 다사다난하였다가 결국 이런 종말을 맞았습니다. 이제 스타1은 거의 호흡기만 갖다대고 있는 수준이죠.

애초에 모든 선수를 안고 연봉제로 떠안고 간다는게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이판이 개인리그중심이고, 몇몇 스타선수들만이 주목받는 판에
나머지들까지 뭐하러 떠안고 가야 하냐는 것이죠. 그게 바로 거 품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후원제로 가자고 하는 것이고요.
실제로 몇몇선수들의 경우 지금 개인후원을 받고 있지요.

그리고 질적인 향상이요? 그 잘난 질적인 향상이 이루어져서 지금 스타1에서
프로리그연습하느라 개인리그 연습을 못했다는 인터뷰를 선수들이 대놓고 하고,
또 팬들은 프로리그때매 개인리그 질이 떨어졌다고 프로리그를 깝니까?

이 논리는 프까기의 대표적인 논리중에 하나입니다.

팀리그가 스토리형성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시지만
애초에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스타는 1/1게임이지 단체전이 기본이 아니니까요.
팀리그가 굳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상태에서 더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자꾸 팀이 스토리형성에 도움이된다고 헛소리하시기에
다시한번 채정원해설의 말을 인용해서 돌려드리죠.

"누가 제일세냐, 누가 최강이냐!!
이건 우리가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아이콘 코스모 (2011-08-26 13:3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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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2리그에 중요한건 개인리그니 팀리그니 하는 것 보다, GSL이 아닌 또다른 라이벌 브랜드의 정규 대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지금에야 MLG 정도가 있지만 아무래도 좀 멀게 느껴지죠. 한국에서 벌어지는 GSL급의 또다른 라이벌 대회가 필요합니다. 온겜이 엠겜없이, 혹은 엠겜이 온겜없이 그 정도의 대회 퀄리티를 유지할 수 없었을 거거든요. 팬들로서도 양대 리그 스토리 떡밥도 재밌고,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자리 생겨서 좋고요.
카라2 (2011-08-26 13:37: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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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 동의합니다. 또 그 브랜드는 개인리그여야 하구요.
카라2 (2011-08-26 13:38: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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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dibiOn// 포모스사람인건 맞지만 GSL은 매일 챙겨볼정도로 매니아입니다.
포모스에서도 스2만 빨고 스1을 비판한다고 많이 까이고 있구요.어그로 끌려고 온거 아닙니다
주장하기 위해서 온거지.
톰가죽침대 (2011-08-26 13:3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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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제가 스2는 잘 보지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스1팬이라 스1에 관한것은 어느정도 압니다. 그래서 님이 언급한
'스1 망한건 개인 리그 대신에 팀 리그가 성행해서 망했다거나, 주5일제라는
노출빈도가 심한 정책탓에 망했다라기 보다는
게임이라는 지극히 수명히 짧은 태생적 한계탓에 망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론입니다.'

부분에는 100%공감이 가지 않네요. 물론 스1은 게임이고 수명이 짧은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주5일제가 스1의 멸망을 앞당겼다는데에 대한 변명은 되지 않습니다.

스1이 지금 멸망이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엠겜의 음악방송의 전환.
음악방송 전환 시도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청률 하락으로인한 광고가 제대로 팔리지 않아서 입니다. 그러면 시청률은 언제부터 떨어졌을까요? 바로 주5일제 시행 부터 떨어졌습니다.

물론 그냥 스1인기가 떨어져서 시청률이 급락한거 아니냐는 말을 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주5일제가 시행된 시점부터 시청률이 급락했을까요? 주5일제와 프로리그 확장이 아니어도 스1은 언젠가 멸망했겠지만 저 2개가 스1의 멸망을 앞당긴것은 100%사실입니다.
KyleKatarn (2011-08-26 13:38: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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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님 //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GSL급의 또 다른 국내 대회를 만드는 것보다는

해외와의 연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이 크게 될 토대를 만들려면 역시

국내에서 사브작사브작 해대는 것보다는 세계적으로 놀아야 겠죠 -0-;
카라2 (2011-08-26 13:40: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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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신화 // 그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GSTL이 지금수준에서 유지되고 더이상 커지지 않는다면
저도 불만은 없습니다. 여기에는 다들 동의하시는 것 같군요.

뭐 저더러 너무 이른 걱정을 한다고 하신다면 그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확실히 지금의 GSTL은 이벤트정도이긴 하고. 아직 이런말이 나오기에는
시기상조같기도 하니까요. ㅋㅋ
KyleKatarn (2011-08-26 13:51: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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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님 // 아니 도데체 스타1에서 개인리그 연습을 프로리그 때문에 못한다는 선수들 이야기를

왜하시는 건가요? -0-;; 프로 리그라는 것 자체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신 것 아닌
가요? 제가 다시 카라2님 글 정리한것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까요?

현 시점에서 프로리그 방식으로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차라리 그레텍에서 초기에
발안한 상금헌터 방식으로 대회와 리그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신
것 아닌가요?

뭔 뚱딴지 같이 갑자기 개인리그와 팀 리그를 비교합니까? -_-;
저는 아까부터 Pro로 명명하고, 팀 단위로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하는 것이
일반인들이 래더에서 탱자탱자 거리다가 상위권들이 리그에나 나오는 상금헌터 방식보다
훨씬 질적인 향상에 효율적이고 스2판을 키우는 주요한 요소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난독증 있으세요? 아니면 단기 기억상실증? 카라2님 본인이 본문에 그렇게 적어놓고
자꾸 댓글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지금 저와 이야기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프로가 과연 현 스타2 판에 필요하느냐?

저는 필요하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카라2님은 필요없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요?

무슨 프로팀 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못한다는 잘가다 삼천포 빠지는 소릴 합니까? -_-
카라2 (2011-08-26 13:57: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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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프로리그때문에 개인리그 질이 낮아진다는게 그런식으로 행해진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난독증은 님이 있으신게 아닌가 하네요. 그건 실제로 경기에서 나타나고요. 게다가 팀단위에서 집중적으로 행해질경우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 스타일이 획일화되고
모든 경기들이 판에박은 경기들, 양상이 모두 비슷해지는등의 부작용이 생기죠
경기하나하나의 가치가 낮아지고, 양상도 모두 비슷하고. 그럼 볼 이유가 없죠.
실제로 그것이 결과로 나타난것이 주5일제를 기점으로 한 시청률 하락이고요.
카라2 (2011-08-26 13:58: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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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게임은 게임답게 엔터테인먼트에 최선을 다하라 이겁니다.
쓸데없이 스포츠흉내낸답시고 프로리그키우다가 지금 스1판 꼴 내지 말구요.
최강자를 포장하고 조명하는데나 집중하라는 것이죠.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3:58: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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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말을 자꾸 바꾸시네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제 불만은

굳이 스타2에도 프로리그가 있어야 하는가?

중략...

애초에 1/1게임에서 왜, 도대체 왜 팀리그를 애써 만들려고 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하물며 그 팀리그를 지나치게 확대시켜놓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마치 야구 축구와 같은 시스템으로 재편하려 했던 스타크래프트1은 저런 종말을 맞고 있습니다.

이미 실패한 모델이라는 것이죠.

댓글 내용중..

팀리그가 굳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상태에서 더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카라2 (2011-08-26 14:0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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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뭔 말을 바꿨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프로리그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엔 변함이 없지만, 지금 팀들을 생각해서
굳이 명목상으로 유지를 해야한다면, 지금상태에서 더 커지지 않길 바란다는 겁니다.
아이콘 브루털리스크 (2011-08-26 14:03: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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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나 없고 말 없이 신고 올라 가는게 이 글이 어떤 글인지 보여주는군요.
KyleKatarn (2011-08-26 14:06: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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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하아... 내 참... 어이가 없을라고 하네...

카라2님 선수들의 플레이가 판에 박은 플레이가 나오는 것은 각 시점마다 유행하는 빌드 오더
가 생기고 그에 따라 집중적으로 그 빌드 오더를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팀단위로 모여서 연습하지 않더라도 생기는 일종의 트렌트와도 같은 겁니다.
선수들의 플레이 양상이 비슷해지는게 팀 단위로 연습해서 생기는 거라구요? -_-;;

계속 말돌리지 마시구요. 아니 저 위쪽 댓글에서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질 떨어진다는

것이 선수들은 연습을 못해서! 라고 대놓고 이야기를 하고, 게이머들이나 시청자들 또한

어떤 이유를 대면서 까기 시작했다면서요?

[프로리그때문에 개인리그 질이 낮아진다는게 그런식으로 행해진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제가 아까부터 보건데 카라2님은 전지전능하신가 봅니다? 본문에다 적어놓지도 않은
사실을 저보고 읽으라고 하시는 걸보니?

제가 카라2님 글에서 읽은 근거라고는 프로팀 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질 떨어진다는 이유는
연습이 부족해서 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다른 근거를 적어나 놓고 난독증이라고 이야기
하세요. 적어나 놓고 말이죠.

그리고 중요한 건 프로가 있는 프로리그가 스타2 판에 필요하느냐 라는 문제지,

프로팀 리그때문에 개인리그 질이 낮아졌다는 걸 이야기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둘의 차이를 정녕 모르시나요? 개인리그는 프로리그 아닙니까?

아까부터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세인트마스터 (2011-08-26 14:07: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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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글을 남기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KyleKatarn 님이랑 카라2님 사이에 합의가 되려는 듯 하다가 지금 약간 시각차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두 분의 말씀이 다 일리가 있습니다.

일단, KyleKatarn 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팀 체제 - 소위 말하는 닭장 체제 - 를 도입하는 것이 선수들의 경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계속 스1과의 비교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글을 이어 나가자면, 분명히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라 말할 지 모르겠으나 팀 체제가 확립된 이후부터 '전체적인' 경기의 질이 상승한 것은 맞으니까요.

그러나, 마찬가지로 팀 체제가 확립된 이후에 주5일제로 불리우는(실제로는 양대 방송사의 개인리그 일정까지 합치면 주 7일 내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방송되었습니다. 심지어 수요일과 토요일은 낮에는 프로리그, 저녁에는 개인리그가 되었죠) 팀리그 체제의 극단적인 비대화 이후에는, 오히려 질적 상승보다 획일화 된 경기 양상(일명 양산형 경기라고 까이는 경기들이 이 때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들이 나타났을 뿐더러 팀리그가 쉬는 일명 비시즌 기간에 개인리그나 WCG 같은 대회에서 경기력이 확실히 비교될 정도로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팀 체제 자체는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이 맞으나
개인리그가 아닌 팀리그가 중심부에 서게 되고,
또 팀 단위 스폰서들의 일명 눈치(?)를 보느라 개인리그보다 팀리그에 팀들이 알아서
선수들을 혹사 수준으로 집중시키게 하고,
그래서 선수들이
'개인리그 중요한 경기가 있는데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준비할 시간이 없다'
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선수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대변되지 못하는
팀 스폰서들 과 기업 관계자들만이 참여하는 조직이 판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어서
오히려

'스폰서 로고 더 노출시켜라 선수 수명이 단축되든 말든 하루종일 틀어라'
'우리 눈 밖에 나면 무조건 대회고 뭐고 못 나오게 해라'
'팀보다 개인리그를 우선시 하는 녀석은 성적이 좋아도 무조건 웨이버 공시 해버려라'
'선수가 팀을 옮기고 싶으면 팀에 허락 맡아야 되고, 팀 소속 없으면 자동적으로 은퇴처리에 경기는 하나도 못 나오게 해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룰이나 제정하고 있었던 게 문제란 겁니다.

그 점에서 지금 스2가 이렇게 가고 있다고는 전 생각치 않습니다.
일단 스2협의회 자체가 선수와 감독님, 코칭스태프들이 주체가 된 방식이지
스폰서와 기업 관계자, 정치인 이런 사람들이 껴서 알짱거리는 판은 아닌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08: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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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꾸 외국이랑 비교하고 스타1이랑 비교하면서 말씀하시는데
외국은 개인스폰인데 팀이 어떻게 있는거죠??
그리고 외국사람이랑 우리나라 사람이랑 실력이 같나요??
님 말대로 스타1 비교하면 팀스폰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아닌가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린 체계적으로 연습했기 때문에 외국에서 러브콜이 오는거 아닌가요?
님 말대로 하면 대회상금만으로 해야되는데..
부자집 or 부모님 스폰 없는사람은 gsl 올라가지도 못할텐데..
그럼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gsl리거와 아닌사람들의 실력 차이가 훨씬더 커질뿐더러..
gsl 리그는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결국 항상 보던선수들만 보게 될것이고
오히려 인기가 떨어질것 같습니다만..
gsl 네임벨류가 될려면 수많은 경쟁자들중에서 1등했기 때문에 알아주는것이지
고작 32명에서 1등하면 누가 알아주나요?/
그리고 실력있는사람들은 외국에서 큰돈으로 다 데려가고..
그럼 실력없는 선수들만 경기하게 되고..
그런대회가 과연 인기가 있을까요??
카라2 (2011-08-26 14:09: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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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개인리그가 최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그 개인리그를 잠식하고 저해하는 팀리그라면, 필요없다고 말하는게 맞지요. 그리고 방송에서 여러가지 전략들이나 빌드가 많이 노출되고, 또 그것이 소모되면 될수록 획일화됩니다. 당연한 것 아닌가요.

컨텐츠 소모가 빠르다는게 바로 이런걸 말하는거죠. 한주 내내 그것도 7전제를 양방송사에서 일주일 내내 주구장창 틀어대니, 컨텐츠 소모 속도를 못따라가는것이죠.
희소성은 낮아지고. 식상해지고.

그리고 저정도 써놨으면 알아들어야 하는 것 아닌지.
그정도 지식수준은 된다고 알았는데 실망이네요.
사실상 선수들이 프로리그연습하느라 '개인리그'연습을 못했다
이런드립이 공공연히 나올정도면 걍 ㅉㅉㅉㅉ.. 아닌가요?
카라2 (2011-08-26 14:11: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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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팀 없어진다고 사람이 그토록 줄진 않습니다.
그 리그가 인기가 있다면 말이지요. 위에 써놨잖아요. 워3가 사장된건 팀리그가 없어서, 거대스폰이 없어서가 아니라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그예로 스타1은 변변찮은 팀리그 없을때도 여전히 쌩썡하게 몇년동안 운영한 전례가 있습니다.
아이콘 IMHirai (2011-08-26 14:12: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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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카라2 (2011-08-26 14:13: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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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팀 없어진다고 사람이 그토록 줄진 않습니다.
그 리그가 인기가 있다면 말이지요. 위에 써놨잖아요. 워3가 사장된건 팀리그가 없어서, 거대스폰이 없어서가 아니라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그예로 스타1은 변변찮은 팀리그 없을때도 여전히 쌩썡하게 몇년동안 운영한 전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우리나라사람들 세계최고라는 것도,
김치맨들이 스타2를 장악해버리는것도 사실 문제가 있지요.
장기적인 스2의 발전을 봤을때는 국가대항식으로 가는것이 더 흥미진진하고 장기적인 좋은 방향이 될겁니다. 하지만 김치맨들이 이렇게 초장부터 외국인들을 쳐발라버리는 일이 발생할경우
외국인들은 흥미를 잃고 차츰 떨어져나가겠죠. 실제로 지금 팀리퀴드에서는 외국인들이 질 때마다 김치맨들을 성토하며 스2를 욕하는 글들이 항상 올라오며, 또 그걸로 싸움이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굳이 닭장시스템으로 이렇게 단기간에 끌어올려야할 필요 자체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좀 천천히 컨텐츠를 즐기자구요.
아이콘 EnvyJung (2011-08-26 14:1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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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히라이님
카라2 (2011-08-26 14:15: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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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임요환 VS 프레드릭 이벤트전을 기억하시는지.
그리고 기욤선수가 처음 우리나라에 와서 스트레이트로 우승했을때의 그 화제라던가.

도대체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납니다만.
김치맨들이 장악해버릴경우, 저런건 불가능하죠.
애초에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따라잡는 자체가 불가능해져버리니까요.
세인트마스터 (2011-08-26 14:1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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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간에 저는 그런 이유로 팀 체제 자체가 나쁘다거나 무조건 없애야 할 해악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리그를 누를 정도로 팀리그 비중이 커지고, 팀리그를 원활히 방송하기 위해 하부리그를 강제로 없애 버리고(실제로 스1에서 양 방송사의 하부리그 - 챌린지리그, 마이너리그 - 를 없앤 것은 프로리그 때문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문서로도 증명된 팩트구요) 선수들이 개인리그 연습할 시간까지 막아버릴 정도로 팀리그 중심이 되고 팀리그가 비대화 되는 것은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분명한 것은 경기질을 올려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비대화 되면
선수들의 수명을, 나아가서 게임 자체의 수명을 단축시켜 버리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족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워3리그는 실제로 인기가 없어서 문을 닫은 게 맞습니다. 저도 끔찍한 워3 골수 마니아고(현재까지도 저는 오히려 스2보다 워3 래더를 더 즐겨 합니다) 엑스피가 원래 워3의 성지인 것은 맞지만, 적어도 게임방송 관계자(PD, 작가님들)과 제가 나눈 대화에서는 이 분들이 말씀하시길 워3리그가 문을 닫게 된 것은 돈 들인 것에 비해서 너무 시청률이 안 나와서 딱 그것 뿐이었습니다. 장조작의 조작질은 이미 죽어가는 병상 위의 식물인간에게 몇 대 더 후드려 팼을 뿐일 정도이지, 절대 주 원인은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카라2 (2011-08-26 14:17: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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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스터 // 바로 그렇지요. 팀리그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특히 워3에서 스2넘어오신 분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워3는 팀리그, 거대스폰 없어서 망한게 아닙니다.

인기가 없어서죠.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17: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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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팀 없어진다고 사람이 그토록 줄진 않습니다
<<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예로 스타1은 변변찮은 팀리그 없을때도 여전히 쌩썡하게 몇년동안 운영한 전례가 있습니다.
<< 그때 경기력이 좋았나요?? 그때 선수들간 실력차가 크지 안았나요??
그리고 그때는 스타1이 선풍적인 인기가 있을때 스타때메 pc방도 생기고 할정돈데
지금이랑 비교하는건 무리죠..
KyleKatarn (2011-08-26 14:18: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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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님// 지식 수준 이야기하시니 저도 할 말 많네요.

카라2 님 글 얼마나 엉망인줄 아십니까? 얼마나 엉망이면 제가 중간에 카라2님 대신해서
3 부분으로 글 정리해서 봐야 저도 무슨 말인지 겨우 이해가 갑디다.
글이나 제대로 적어놓고 이야기를 하시라구요. 칠칠치 못한 양반아.

글 초반에 스타 2판에 프로리그가 왜 필요한지를 모르겠다. 이것이 내가 현 스2 판에 가진
불만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써 나가더니... 나중에는 프로리그가 프로팀 리그와
개인리그를 통틀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그냥 프로로 명명된 선수들이 뛰는 리그를
프로리그라고 하는 것인지 주체에 대한 명칭의 통일도 안되어 있고,

그냥 카라2 님 글 읽다가 한 순간에 잘못 이해하면 카라2님한테 난독증이라는 어이없는
소릴 들어야 될 정도로 형편 없는 글입니다.

글 후반부를 보면 프로 팀 리그가 팽창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할 바에
애초에 왜 프로리그와 상금헌터식 리그를 비교해가면 이야기를 늘어놨는지 모를 일이며...

(상금헌터식 리그와 프로리그를 비교하면 다들 Pro 로 명명된 선수들이 뛰는 리그 전체 라고
생각하지 쯧쯧... 아마도 카라2님이 말하려고 했던 건 프로 팀 리그 였을거야 -_-)

제가 이런식으로 추측까지 해야 하나요? 글을 읽으면서? -_-;

갑자기 중반부에 글이 스1 현 상태나 고발하는 불평 불만 글로 탈바꿈 하는군요.

다시 한 번 말해드리죠. 글이나 제대로 적고 이야기 하세요.
카라2 (2011-08-26 14:2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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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그 당시에는 그게 최고수준의 경기력이었습니다.
대중은 적응하게 되어있지요. 그 당시 지금수준까지 경기력이 올라올줄 알았겠습니까? 이영호같은 절대신이 나올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저 임요환정도만 보고도 오오오오 거렸고.
게다가 팀체제 제대로 갖춰지기 이전부터 이미 사대천왕은 다 나왔습니다.
사대천왕은 팀체제로 만들어진 스타들이 아니죠. 개인리그시절에 나온 사람들이죠.

당시 사대천왕의 경기력을 욕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2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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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워3는 팀리그, 거대스폰 없어서 망한게 아닙니다.

인기가 없어서죠.

이건 무슨 뜬금없는 소린가요??
스타1 팀리그때메 망했다고 주장하시는분 아닌가요?
카라2 (2011-08-26 14:22: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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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님이야말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님의 같잖은 논리에는 위에 다 반박을 해놨으니 차근차근 읽어보시고요.

그리고 자꾸 프로리그 = 개인리그라고 말씀하시는데
현재 프로리그라는 명칭이 쓰이는 곳은 스타크래프트1이며,
그것은 팀리그이지 개인리그를 지칭하지 않습니다.
카라2 (2011-08-26 14:23: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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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워3가 팀리그없어서 망했으니
스2도 망하지않으려면
팀리그가 스타1처럼 커져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셔서 하는말이지요.
아이콘 미루자 (2011-08-26 14:2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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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은 팀리그 덕에 흥했고 게임자체의 수명이 다해서 망해가는 거지 팀리그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세인트마스터 (2011-08-26 14:24: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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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카라2님의 말씀 중에 분명 과격한 부분이나 논점이 살짝 무빙하는 감은 있습니다만,

어차피 이야기 나온 김에 저도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팀체제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지나친 팀리그의 비대화, 집중화가 생겨버리게 되어서
개인리그보다 우선시 되는 팀리그,
새롭게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고 소모시키기만 하는 팀리그,
선수들의 개인리그 연습과 집중을 막는 팀리그,
팀 스폰서에 휘둘려서 선수들 권익을 막는 팀리그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인 거라면,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족도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포모스가 일명 스1꼴들의 성지라 불리우는 작금의 상황이지만,
카라 저 사람은 그래도 스2를 꾸준하게 지지하는 입장이라
거기서 주로 막 공격 당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뭐 그 외에도 원체 어그로를 잘 끌어서 공격을 잘 받긴 하지만.
아이콘 천명신화 (2011-08-26 14:2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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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워3 장ㅈㅈ사건 이후로 스폰이나 정규대회가 한국에서 있긴 있었습니까? 고작 한국에선 소중규모 대회가 몇 열렸을 뿐이죠. 그 후부터 워3리그가 없어지고 매니아 층만 남고, 나머지 유저층이 급속도로 빠지게 됩니다. 그 당시 스1에는 한참 안 됐지만, 워3도 솔직히 봐주려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워3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워3가 망한 건 환경 때문이지, 게임성이나 인기 때문만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저는 지금은 스2팬이고 예전에 워3 팬이었지만, 솔직히 스2도 워3와 같은 환경에 있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게임 죽이려고 작정하면 어떤 게임도 그와 같은 몰락을 겪게 될 겁니다.
카라2 (2011-08-26 14:25: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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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자// 스1은 팀리그덕에 흥하지 않았습니다.
개인리그덕에 흥했지. 주5일제, 1년제로 개편을 기점으로 확떨어진 시청률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KyleKatarn (2011-08-26 14:25: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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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 님 // 그 같잖은 논리에 반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니 제가 이러는 것 아닙니까?

저는 카라2님 본문 글 요약하면서까지 적어가면서 토론에 열의를 보이는데 카라2님은 본인
글 댓글 달아주는 사람에게 예의가 부족합니다?

어디 제가 카라2님 글 요약한 걸 계속 써 붙여가면서 얼마나 글이 엉망인지 엑스피 만방에
다 알려 드릴까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26: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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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적응하게 되어있지요. 그 당시 지금수준까지 경기력이 올라올줄 알았겠습니까? 이영호같은 절대신이 나올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저 임요환정도만 보고도 오오오오 거렸고.
게다가 팀체제 제대로 갖춰지기 이전부터 이미 사대천왕은 다 나왔습니다.
사대천왕은 팀체제로 만들어진 스타들이 아니죠. 개인리그시절에 나온 사람들이죠.

이영호 ktf 연습생으로 들어간걸로 압니다만??
그럼 그 이영호 및 사대천왕은 팀이없고
알바뛰면서 게임했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궁금해지네요
세인트마스터 (2011-08-26 14:28: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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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그 점에서 조금은 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GSTL이 지금 스1의 프로리그처럼 개인리그인 GSL보다 우선시 되고
심지어 코드A 경기들을 GSTL에 집중해야 되는데 방해되니까 없애라 한다거나
뭐 그런 정도까지 갈 정도로 스2관계자들은 무개념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스1의 협회는 진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멍청이 집단이라서...
카라2 (2011-08-26 14:28: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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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그 당시 팀이라는게 별게 아니었지요.
그냥 같이 있으면서 게임하던 사람들 정도였고
연봉제도 아니었던걸로 압니다. 더군다나 결정적으로 프로리그라는게 없었지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29: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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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워3가 팀리그없어서 망했으니
스2도 망하지않으려면
팀리그가 스타1처럼 커져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
암만 찾아도 없는데요?? 단지 없어지면 안된다는거지..
세인트마스터 (2011-08-26 14:30: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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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핀트가 어긋난 것 같은데...

제 글은 아무도 관심이 없군요 ㅠㅠ
팀 체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팀에 휘둘려서 모든 것이 팀과 팀리그 일정으로 돌아갈 정도로까지 되버리면 곤란하다고 보는게 제 입장인데... 이건 다들 공감하실 문제 아니신가요;
카라2 (2011-08-26 14:32: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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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경기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았나요?
님이 프로리그 없으면 경기질이 떨어진다고 하시길래,
그게 아니라고. 오히려 프로리그가 비대화된다 해도 개인리그질이 떨어지는건 마찬가지이며
아니 그 이전에 그 질이라는 것 자체가 재미와는 별로 상관이없다고 말했습니다.

위에 말했듯. 대중은 당시 수준에 적응하게 되어있고
사대천왕시절의 경기를 지금보면 OME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경기질을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

그리고 개인리그 경기질에 대해서는
선수가 저렇게 인터뷰할정도면 얘기 끝 아니냐. 말했잖아요.

못알아듣는건 님탓이지. 대부분은 저걸 말하면 다 척하고 알아 듣던데요.
위에 저것에대해서 다시 언급한분들이 또 계시잖아요.
스1은 선수가 대놓고 저렇게 인터뷰할정도로 프로리그의 개인리그 잠식문제가 심각하다고.
카라2 (2011-08-26 14:33: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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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워3분들이 대부분 그렇게 말씀 많이 하시던데요.
KyleKatarn (2011-08-26 14:33: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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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님 // 이 걸 보시죠. 카라2님이 적으신 글 본문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처음 GSL 오픈시즌이 출범할 때 그레텍 측에서는
"현 스타1과 같은 방식이 아닌 상금헌터 체제가 목표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스타2는 프로리그 중심의 스타1과 같은 길을 걷고 있죠.

특히 가장 불만인 것은, 일정기간동안 팀들끼리 경기를 하여,
포스트시즌 - 플옵 - 결승까지 이어지는 이 스타1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치러지는 기간이야 스1에비해 한없이 짧지만, 그렇다 해도
매일매일 거의 판에박은듯한 경기를 돌려대는 점에서는 스1프로리그와 아무런 다른점이
없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제 불만은
굳이 스타2에도 프로리그가 있어야 하는가? 이것이죠.]]

저는 분명히 Pro 리그를 Pro 라고 명명된 선수들이 띄는 모든 대회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카라2님 말대로 프로 리그 라는 것이 팀 리그를 말한다면, 현재 스타2 판이 팀 리그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본인이 적으시고도 무안하지
않으세요? 저 인용한 글을 보면 카라2님 본인께서도 프로리그를 프로들이 뛰는 모든 대회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으면서 글 중간에 또 팀 이야기를 꺼냅니다. 저 인용문에서 팀 이라는
이야기는 단 한 글자만 나오죠. 상금헌터식 대회와 비교한 것부터 시작해서 현 스2판이 스1 과 똑같이 흘러간다는 말까지... 누가 보더래도 '팀' 이라는 요 글자 발견 못하면 프로리그 = Pro

라고 명명된 선수들이 뛰는 모든 대회 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34: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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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양대 방송사 통합 프로리그가 생기는 전에 연봉제로 알고있는데..
아무튼 지돈으로 밥사먹고 겜한건 아니잖슴? 팀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24시간 겜환경 제공해준건데..
이영호는 프로리그 한~~참뒤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는데 말이죠..
카라2 (2011-08-26 14:3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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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프로리그라고 말했을 때 척하고 못알아듣는 님이 좀 이상스럽군요.
전 스1을 10여년동안 본 종자고 애초에 게임리그를 보는 사람이라면 스1 팀단위 리그가 어떤 명칭으로 불리는지는 모르는바가 아닐텐데. 게다가 '프로리그'라는 명칭은 정식 등록이 되어있는 KESPA의 고유 브랜드, 정식 명칭입니다. 스1 팀단위리그의 정식 명칭이라는 것이죠.

웬만한 게임팬이면 프로리그 하면 스1 팀리그로 알아듣습니다.
KyleKatarn (2011-08-26 14:37: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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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님// 그리고 아까부터 답답한 게 저는 계속 Pro 리그는 Pro 라고 명명된 선수들이 뛰는

모든 대회라고 댓글마다 달아주고 있는데 카라2님은 엉뚱한 소리를 하시나요?
그러다 저기 위에 중간쯤의 댓글에 프로리그 라는 것은 스1 에서 쓰이는 말로
팀리그를 말하는 것이다! 딱 한 줄 적어주시네요.

애초에 카라2님 본인께서 본문에서 제대로 주체를 명명치 않아서 이런 진통이 벌어진 것 아닙
니까? 그런데 저보고 같잖치도 않는 논리에 반박을 다 해놓았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카라2님께서는 토론할때 그런 식으로 배우셨습니까?
카라2 (2011-08-26 14:38: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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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프로리그라고 말했을 때 척하고 못알아듣는 님이 좀 이상스럽군요.
전 스1을 10여년동안 본 종자고 애초에 게임리그를 보는 사람이라면 스1 팀단위 리그가 어떤 명칭으로 불리는지는 모르는바가 아닐텐데. 게다가 '프로리그'라는 명칭은 정식 등록이 되어있는 KESPA의 고유 브랜드, 정식 명칭입니다. 스1 팀단위리그의 정식 명칭이라는 것이죠.

웬만한 게임팬이면 프로리그 하면 스1 팀리그로 알아듣습니다.

두번째 말합니다.
카라2 (2011-08-26 14:39: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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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사대천왕애들은 지돈으로 게임하고 라면사먹고 하던시절에 탄생한 사람들입니다.
택뱅리쌍은 그 이후에 탄생한 애들이구요. 하지만 인기는 사대천왕시절이 더 많았지요.

재정적 지원과 스타의 밸류, 탄생과는 상관이 없다는걸 말해줍니다.
KyleKatarn (2011-08-26 14:41: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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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님 // 와 나...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글 적을 때 남들이 다 알아듣는다고 생각하고 글 적
으세요? 카라2님 진짜 대박이네요. 토론할때 적는 글은 가장 기본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항도
[전제] 라는 것으로 가장 앞서서 설명하고 지나갑니다.

토론의 기본조차 되어있지 않은 분이 저보고 같잖은 논리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합니까?
이 글 다른 사람하고 토론하려고 적은 글 맞으시죠?
아닙니까?

그냥 불평 불만 이야기 해 놓으신 글이세요? 그렇다면 전혀 포럼에 올라올 글이 아닌데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41: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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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팀리그 말한건데요??
제가 개인 프로리그 말하는지 알았어요?? ㅎㅎ
그래서 이영호가 팀이 없어서 지돈으로 밥사먹어가면서 집에서 24시간 연습했냐고요
카라2 (2011-08-26 14:4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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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먼저 빈정빈정댄건 님이죠.
똑같이 응수해드린 것 뿐이고. 애초에 쓸데없이 왜 저런걸로 딴지를 거시나.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프로리그는 프로리그라는 명칭 그 자체로 등록되어있는 KESPA가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팀리그의 고유 명칭입니다.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43: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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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돈으로 겜한사람중에서 4대천왕 4명뿐이네요..
근데 그 이후에 탄생한 스타들은 훨 많은데요?
박성준 이윤열 홍진호 마재윤 이영호 김택용 송병구 이재동...아.. 너무 많다.ㅠㅠ
카라2 (2011-08-26 14:43: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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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그 이영호가 탄생한건 프로리그때문에 탄생한것이 아니죠. 그냥 시대가 흐르고 흘러 그런게이머가 나온거고. 또 시간이 흐르면 어떤 게이머가 나올지는 알 수 없죠.

중요한건 스타가 해당 판에 미치는 영향, 인기인데, 택뱅리쌍보다 사대천왕이 훨씬 인기가 있었고 그시절이 오히려 스타1의 전성기였다는건 님의 주장과는 완벽히 반대되는것이지요.
카라2 (2011-08-26 14:44: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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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사대천왕이 누군지 모르시나본데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

이 4명이 4대천왕입니다.
KyleKatarn (2011-08-26 14:46: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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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님 // 지금 누구 잘잘못 가리나요? -_-;;;

먼저 빈정된 건 그 쪽이셨습니다.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라는 말로 말이죠.

저는 카라2님이 저 말로 빈정되기 전까지 빈정된 적이 없습니다만?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47: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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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때문에 탄생한건 아니지만 프로팀 때문에 생긴건 맞지 안나요??
흠...홍진호가 지돈으로 겜할때 탄생한 스타는 아니지 말입니다.
그 시기에 잠깐 발을 담궜을뿐..
카라2 (2011-08-26 14:49: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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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이 리플이 빈정빈정의 시작이군요.
전 누구 잘잘못가리자는게 아닌데 아까부터 잘잘못가리자는 투로 나오는게 님 아닙니까.
무슨 제가 먼저 말투가 그랬다는둥 어쩐둥..

----

뭔 뚱딴지 같이 갑자기 개인리그와 팀 리그를 비교합니까? -_-;
저는 아까부터 Pro로 명명하고, 팀 단위로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하는 것이
일반인들이 래더에서 탱자탱자 거리다가 상위권들이 리그에나 나오는 상금헌터 방식보다
훨씬 질적인 향상에 효율적이고 스2판을 키우는 주요한 요소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난독증 있으세요? 아니면 단기 기억상실증? 카라2님 본인이 본문에 그렇게 적어놓고
자꾸 댓글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지금 저와 이야기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프로가 과연 현 스타2 판에 필요하느냐?

저는 필요하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카라2님은 필요없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요?

무슨 프로팀 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못한다는 잘가다 삼천포 빠지는 소릴 합니까? -_-
초보라무적 (2011-08-26 14:50: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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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반발이라서 죄송합니다만...

스1 이 망한것은 프로리그 운영이라서가 아닙니다;;;
프로리그 형식으로 운영하는건 백번이고 천번이고 잘한겁니다...

스1이 몰락하고 있는 것은 마조작+개스파+지재권 이지만 가장큰 이유는 역시 게임이 패치 안된상태로 너무 오래가고있다 라는게 가장큰 문제였죠....
다들 변화없는게임에 질려버렸으니까요

그동안 스1의 프로리그 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했던것은 대기업들의 스폰이고
그것은 방송의 힘이 지대하게 컷습니다
스2에 대기업스폰이 붙질 않는 가장큰이유는 전파방송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때문에 스1이 망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기업들이 개인후원 같은걸로 가게 되면
더욱더 택뱅리쌍, 임재덕,정종현,장민철,이정훈 같은 정말 탑급선수외엔
아무도 후원을 받질 못하게 되는 잔혹한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말 탑급선수외엔 후원을 받질 못하게 되면
1후원하려는 기업은 한정됨
2잘하는선수들이 계속 나와도 스폰받을수 있는 수는 한정됨.
3안정적인 선수생활불가
4한편 후원받는 선수는 안정적으로 계속 연습이 가능하지만 후원없는 선수는 일+연습을 병행 결국 수준차가 벌어지기 시작
5후원받아서 열심히 연습이 가능한 탑급선수들만 계속 나옴
이런 테크 타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가면 아무리 방송경기가 나가도 동네 피시방리그 처럼 되고 보던 선수들만 나오게 되며 시청율은 오히려 떨어집니다...

그리고 개인리그들을 더욱더 늘리면 되지 않겠느냐 하시지만....
솔직히 지금 곰티비 꼴랑 혼자서 더이상의 리그를 늘리기에는 벅찹니다...
온겜넷 엠비시 처럼 하루종일 스타를 틀어줄수있는 애들이 아닙니다;;;
곰티비 같은 애들 하나더 있으면 좀더 완벽하게 돌려낼순있겠다만 지금당장은 아니죠
카라2 (2011-08-26 14:50: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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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은 당시 탄생한 사람들 맞습니다.

임요환홍진호뿐만아니라 저시기에 게임하던 스타들은 거의 그랬고.
그나마 나중에 IS라는 팀이 생기면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이 한솥밥을 먹게되긴 했지만
지금에비하면 정말 변변찮은 수준이었고. 차라리 후원에 가까웠죠.
전 그런 후원자체를 하지말라고는 안했습니다.

프로리그의 비대화가 싫은 것일 뿐.
KyleKatarn (2011-08-26 14:51: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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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 님// 토론 할려고 적은 글이 제대로 된 주체 명명이 되지
않아 있어서 토론자들의 오해를 일으킬만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저런 걸로 딴지를
거느냐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시고,

뭔가 자신의 논리가 비약적이라거나, 할 말이 없으시면 말을 살짝 돌리질 않나, 다른 토론자
비난에 우기기까지... 정말로 할 말이 없습니다.
카라2 (2011-08-26 14:51: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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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아 그리고 자꾸 거슬려서..
빈정되다가 아니라 '빈정대다'가 맞는 표현이에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5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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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무적 //
제가 위에 비슷한 말을 했는데..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드라구요;;
카라2 (2011-08-26 14:53: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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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계속 말씀 드리지요. 글에도 팀리그를 가지고 말하고 있었고
더군다나 프로리그라는 명칭은 개스파가 등록한 정식 팀리그 명칭이고
상식적으로. 못알아들은 님이 이상한 거죠.
KyleKatarn (2011-08-26 14:53: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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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님 // 마지막으로 적죠.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라는 말은 빈정빈정 되는 말이 아닌
가요? -_-;;

제가 난독증 있으세요? 단기 기억상실증 있으세요? 라고 적은 댓글이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
니다] 라고 카라2님이 이야기한 댓글보다 먼저 적혀 있나요? -_-;;; 어이가 없네요 정말
카라2 (2011-08-26 14:54: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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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프로리그의 비대화로 인해
특히 주5일제로 인한 프로리그집중으로 실제로 시청률하락으로 이어졌다는건 말씀드렸습니다.
어제자 기사의 스타1 위기 분석에 기자가 인용한 시청률 자료를 보면
주5일제로 개편한 07~08시점을 마지막으로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했지요.
카라2 (2011-08-26 14:5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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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Katarn // 아 그표현때문에 광분한거였군요. 그거라면 사죄드리지요.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4:56: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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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그리니까 그 후원 받을려면 후원 받는게 소수가 되고..
좀 더 후원을 많이 받기 위해 팀을 만들고..
팀은 후원사를 위해 팀리그 할수밖에 없는데..
팀리그 없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카라2 (2011-08-26 14:58: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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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개인스폰이라는 대안이 있다고 말씀드렸지요.
실제로 외국은 거의 그런식으로 운영되었었구요. 하지만 그것도 안된다면

팀이 정말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면, 차라리 GSTL은 딱 지금정도 수준에서
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여기에는 다들 동의하시는 것 같던데.
아이콘 Rkaenddl (2011-08-26 15:00: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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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 //
님 설득하는데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성공했네요.
팀리그는 없어져야 한다는 논리에서 gstl은 딱 지금정도 수준으로 하자는걸로
바뀌었으니 만족함..ㅎㅎ
카라2 (2011-08-26 15:03: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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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enddl // 그거라면 아~~~까 위에서부터 계속 말하고 있었는데요
저 위에 똑같이 말한게 있습니다. 그나저나 팀리그가 있더라도
절대로 개인리그가 우선이 되어야한다는건 인정하시는건가요?
스1수준으로 팀리그가 커져서는 안된다는 것을요.
초보라무적 (2011-08-26 15:0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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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이사람 어그로 종자구만?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313035&sca=&sfl=wr_name%2C1&stx=%C4%AB%B6%F39&sop=and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313223&sca=&sfl=wr_name%2C1&stx=%C4%AB%B6%F39&sop=and

진지하게 답글달은 내가 불쌍하다...
Rkaenddl 님도 무시하세요 말도 안되는걸로 작정하고 논리정연한척 시비걸러온사람입니다...
아이콘 힘내퐁 (2011-08-26 15:55: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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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도 많고 신고도 됐길래 뭔가 싶었는데 왠지 본문부터가 어그로 종자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아이콘 힘내퐁 (2011-08-26 15:56: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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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링크 보니 어글 종자가 맞구나 ㅡㅡ;
아이콘 십테란십저그 (2011-08-26 16:18: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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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뻘글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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