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물 새면

아래 변전소로 물 들어가서 사람들 순식간에 감전사하나욧?

미친 놈 하나가 가서 망치로 쿠쾅오쾅쾅 하면 닝겐노 유리와 튼튼데스네로 끝날 문제가 아니겠는데?

바다에 번개 쳐도 아무일 없는 것처럼 전기구이는 안되겠죠

바다랑 비교하기는 너무 스케일이 다르잖아?

어차피 전기저항은 몸 쪽이 바닷물보다 넘사벽으로 크니까 아무래도 좋은 일이죠

그보다는 꼬르륵을

비오는 날 가로등 옆 지나가다 감전된 사람도 있는데 몇만볼트 변전소는 어떨까

빗물과 바닷물은 다릅니다

그건 물이 적어서 그런 거고

빗물과 바닷물이 뭐가 다른지 설명을 해주셈

아니, 길바닥에 찬 빗물과 바닷물의 전기적 특성에 대해 뭐가 다른지 일단 설명을 해주십시오

바닷물 → 전해질

의문점 1. 바닥에 고인 빗물 또한 바닥의 여러 물질들이 녹아 전해질이며,
또한 아쿠아리움의 물은 바닷물이니 전기가 잘 통하는데 왜 감전의 위험이 없다고 주장하는가?
의문점 2. 변전기의 전력을 충분히 분산시킬 정도로 아쿠아리움의 물이 충분한가? ㅡ근데 이 의문은 여기서 논하기엔 너무 전문적인거 같아 제외
일단 내 의문점 1에 대한 설명을 원함

사실 딴게 안녹아도 빗물 자체가 탄산때문에 약산성....

그리고 변전소에 물차면 감전사보다 변전기 쇼트로 대규모정전이 일어나는게 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기는 저항이 가장 낮은 데로 흐르기 때문에 물로 전하가 움직일 수 있으면 물로 흐르지 인체로 안 하름

차에 벼락맞으면 전류가 금속 차체로만 흐르기 때문에 내부에 영향 없는것과 같음

그리고 빗물에 들어간 탄산과 바닷물에 있는 염류는 양 차이가 큼

전류가 흐를때 모든 전하가 최단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서 전류가 존내 세면 인체쪽으로 조금 새는것만 맞아도 충분히 치명적일텐데요
회로에 저항 병렬로 꽂아놓고 한쪽을 아주 크게 만들어도 양쪽에 다 전류 흐르잖습니까

그렇긴 한데 수족관 사이즈면 충분히 무시가능하다 봅니다

근데 이건 건물 구조까지 들어가야 알 수 있는 문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