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노부부가 천신께 기도를 드려 사내아이를 얻게 되었는데 이 아이의 신장이 일촌 (약 3cm=한치, 일척)정도여서 일척법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일촌법사는 무사수행을 결심,
바늘을 칼로 밀짚을 칼집으로 나뭇잎을 쪽배로 젓가락을 노 삼아 교토로 간다.
교토에서 신세를 진 호족의 딸과 함께 사당으로 참배를 가던 중 호족의 딸을 납치하려는 요괴를 바늘로 무찌르고 방망이를 노획하여 키가 182cm로 늘어나고 호족의 딸과 결혼해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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