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성인비디오는 여성도 남성도 황폐하게 만들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3/22/20160322002658.html 

 

문제는 작년 9월 30일 NHK가 에이전시와 계약한 여성들이 AV출연을 강요당하고 이를 거부하면 거액의 위약금 소송을 당한다고 보도한 후 'NPO법인 휴먼 라이츠 나우'가 지난 3일 이런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공론화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피해자는 여성들로 여고생을 포함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같은 날 산케이신문은 이런 피해는 남성에게도 해당한다며 허황된 꿈을 꾸는 일부 남성들에게 마수에 빠지지 말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케우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성관계를 강요당한 여성이 여고생을 포함해 약 340만 명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가토 가츠노부(加藤 勝信) 여성 활약 담당상은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사태 처리를 위해 NGO단체 등과 의견 교환해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또 스가 요시히데(菅 義偉) 관방장관 역시 "성과 관련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국가의 사회적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지지를 표했다. 

 

(기사내용 일부)

 

흠.. 참 뭐라고 해야하나 여러 생각을 들게 만드는 기사네요. 포르노산업 등 성산업이 당연히 검은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합법화와 이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정책을 양립하는건 불가능한가 싶기도 하고요.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도 이런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

아 글고보니 2016년 3월 기사군요 7개월이 지난 지금은 뭐 달라졌으려나

클린한 망가를 봅시다

클린한 망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