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채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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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03 22:14:21 KST | 조회 | 833 |
제목 |
외할머니 장례식을 끝마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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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뭐....제가 한거라곤 회계보고 방문객 관리 하면서 중간중간 엑스피도 보고 그런게 다였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정신없고 바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한 번도 안 울었습니다만
(오히려 엑스피에서 드립보면서 피식하기도 했고)
막상 운구 하면서 관 보고 화장하는 걸 보니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다 그런건가 봅니다..
조부모님들 중에선 가장 좋아했던 분인데 올해 못 넘길건 알았지만 막상 이렇게 떠나보내니 씁쓸하네요
그나저나 잠 제대로 못잤더니 개피곤한데 내일 또 아침에 나가야할거 생각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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