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이란게 알다가도 모르겠음

 

 

굉장히 좋은 개발을 이끌어낸 사람들 있잖아요 블리자드 스1 참가자들이라던가

 

그런 사람들은 나름대로 경험도 있고 지식도 있고 팀 구성도 알고있고 그럴텐데

 

최근 작품들 보면 세워놓고 다른사람 앉히는 순간 뭔가 확확 잘되고 그러는거같음

 

(디아블로3이라던가 히오스도 그렇고)

 

게임개발이란게 멀까요... 지식 경험 이런 것보다 트렌드를 발맞추는게 가장 중요한 쪽일까요

 

먼가 거장이라고 평가받고 이름만으로 게임이 기대가 되던 사람들이

 

망한걸 내놓고 침몰하는걸 보면 볼수록 우울함

유명한 영화감독들도 잘나가다가 간혹 닦이 영화를 만드는걸 보면
이게 예술의 특징 아닐까? 결과물이 들쭉날쭉한거?

현재 게임만큼 복합적인 컨텐츠(이야기, 음악, 그래픽, 게임컨트롤, ux 등등)가 한 요소에 때려박아진게 그리 많진 않은데다
게임은 저 모든 것들을 다 만족 시켜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운것 아닐까요

트렌드를 발 맞추는것도 좋겠지만
게임중에서는 트렌드세터가 되어서 대박이 난 작품도 있으니
딱히 트렌드가 주요한 요소가 되진 않아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운빨인게야

성공한 인력들의 경험으로 재미가 보장 수 있다면 역으로 인디게임은 아예 성공 못해야하죠.

경험은 방향설정과 같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실수를 줄여주는거지

결과물(재미)를 보장해주는게 아니자나요.

예를들어 마이티넘버9도 그렇고..

사람이 한 둘이서 작업하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