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팀별로 간단한 영상물 만드는걸 해본적 있는데

단순히 연장자라는 이유로 감독을 맡게됨

 

영상 내용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그럭저럭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오! 이거 괜찮네,  웃기다 싶은것도 있었는데

 

정작 만들고 보니 줫구린데다 이상한점도 많은거임. 그리고 안 웃기고.

 

시간이 좀 부족한것도 있었지만...그때 느낀건 팀으로 뭔가 작품을 만든다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 당연한 사실과, 망작이 나온다는걸 깨닫는게 상당히 어렵다는 거였음

 

고작 단순 1분 영상이 이런데 거액의 돈을 들이는 영화나 게임이라면 어떨지는 뻔한듯

'연장자'

'아재'

나 17살이야 이것들아 하핫

나나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