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하니까 머리속에 막

바퀴 파벌같은게 생각난다.

 

수개월뒤 한마리에 불과 했던 바퀴는 파벌을 만들정도로 수가 불어나기 시작한다.

 

이곳 유토피아에 안착했던 시조의 근원을 찾아가길 원하는 풀바퀴부족

 

시조의 뜻을 따라 집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집바퀴부족

 

이 두 부족이 서로 엊갈려 집안 구석 구석 그들만의

 

체액이 터져나가는 싸움이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속된 싸움의 결과 일까 각 부족은 내부분열의 조짐이 보이는데...

 

집바퀴부족의 온건파는 이곳 유토피아의 원주민과 공존을 주장했고

 

강경파는 이곳 유토피아의 지배자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며

 

내외로 혼란에 혼란을 거듭을 하게된다..

풀바퀴부족은 딱히 내분 일어날만한게 생각안나서 안씀

바퀴는 기본 잡식이니
풀바퀴는 외부에 나아가 공존해야한다.
외부를 정복해서 바퀴의 세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공존파와 다른 외부 생명체들의 연합, 다른 생명체 거부에 따른 반복
정복파의 다른 외부 생명체 탄압과 그에따른 공종파와 싸움

이거면 집바퀴랑 비슷하지만
무난하다 못해 진부한 내분으로 쓸만하지 않나요?

ㄴ 뀨앙 좋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