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 소감 (스포)

1. 번역한 놈 누구냐...

terror는 테러라는 뜻 말고 공포라는 뜻도 있다...

terror라는 단어만 나오면 전부 다 테러로 번역해놔서 테러 수준...

디아블로를 테러의 군주라고 할 놈이로세....

그외에도 태클걸 게 너무 많아서 기억조차 나지 않는 수준

 

2. 타킨 총독 나오길래+상당히 많은 분량 나오길래

비슷한 사람 찾아서 출연시켰나 했더니 CG처리였다는군요

그 저항군 지도자인 몬 모스마도 예전에 나오던 캐릭터로 기억하는데 이 분은 그냥 새로 배역을 구한 듯

 

3. AT-AT는 에피소드4 시점에서야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끝나서 실전배치된 것으로 아는데...

뭐 시기가 비슷하니까 봐줍시다... 이미 설정은 건너선 안될 강을 건넌지 오래라...

 

4.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처음 보는 몰살엔딩...

토미노 요시유키(건담 프로듀서) 작품인 줄 알겠습니다.

 

5. 마지막 크레딧에 and 캐리 피셔 나올때 짠하네요.

 

제가 스타워즈 영화를 다 보진 않고 그냥 띄엄띄엄 tv에서 하는거만 조금씩 본 수준인데

이번 로그원 보러가면 재미있을까여

CG 수준이 올라서 이젠 죽은 사람도 살려낼 수준이라니

네 처음 가서 보는 분이라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아내가 그런거 하나도 모르는데
스타워즈 에피7, 로그원 모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신캐릭터가 마구마구 등장한지라
걍 보면서 쟤네 어떻게 죽을려나가 관전포인트 였죠
마지막 부분은 에피4 본 사람들과 안 본 사람들의 평이 차원이 다를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