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느그 이름 보면 혼모노들이 그렇게 많다던데

막 노래는 물론 대사까지 목청 높여 따라하는 혼모노가 많다고

남녀노소 따지지 않고 항의해도 조용해졌다가 좀 있으면 다시 따라하는 그런 사람 목격담이 줄줄 나오던데

그게 모두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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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cgv관 2회차 하고 왔는데 평범한 커플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저도 부산 서면이랑 대학가 영화관들에서 총 두 번 봤는데
둘 다 조용했음. 애들도 어른들도.

오덕까가 루머 퍼트런 거겠져

저도 옆자리놈들 개시끄러워서 방해받앗는데 뭐가루머임;

어린애가 '아이고..'하는 소리는 들어봄 절망적인 장면에서ㅎㅎ

안 당한 여러분이 희망찬거지 내가 안 당했으니까 루머다 이런건 안됨

사실 확인을 위해 한번씩 더 보도록 하십시오

ㅈㅅ... 저로선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들이라... 실제라니 믿을 수 없군

진짜 농담 아니라 그런 혼모노들은 줘 패고 싶을 거 같은데;;

저 에반게리온 볼때 옆엣놈들 영화 해설하는거 들으면서 봤고
하루히의 소실 볼때는 옆자릿놈 오프닝 엔딩 따라부르길래 몇번 조용히좀 하라고 함;

역시 그런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리네요

난 노래 따라부르고 이런 애는 못 봤어도 옆에서 혼잣말하는 애는 봤음

엄마가 혼자 느그이름 보셨는데 끝나고 박수치는 박수충 이썽ㅆ다고 ㅋㅋㅋ

영화 관람도 운에 달린 것이야

느그이름 1회차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도 모르게 살짝 박수친 박수충 반성합니다 ㅠㅠ
(상영관에 반 정도 남아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함께 박수친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