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27크롬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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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19 12:33:33 KST | 조회 | 598 |
제목 |
2008년 경제위기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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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임금 정체...?
일 리가.
브루킹스 연구소의 Scott Winship이 쓴 글을 인용하자면 이러한 주장을 처음으로 했던 데이빗 케이 존슨의 글은 미국 인구조사(CPS) 자료를 바탕으로 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 가계 소득 중간값은 67년부터 79년까지는 5500달러 증가했으나 67년부터 2009년까지 200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조사 자료는 소득 신고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등의 비금전적인 공적 이전, 자본 소득 따위를 포함하지 못한다. 이를 감안해 다른 통계를 포함시킨 의회예산국(CBO) 자료는 79년부터 09년 사이 가계 소득 중간값이 세후 14200달러, 세전 17600 달러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CBO의 소득 추정에서 CPS의 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79년의 89%에서 09년의 77%까지 감소했으나, 존슨은 이 사실을 감안하지 못했던 것이다.
TL;DR: 짤과 달리, 그 기간동안 가계소득은 정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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