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모아나에 아쉬움을 느끼는지 모르겠음

비주얼, 사운드와 OST, 캐릭터성 모두 역대급으로 느꼈는데

전작 주토피아같은 묵직한 한 방이 없는 안전빵 영화라는 생각밖에 안 듦

주토피아는 모아나에 비해 OST가 확실히 밀려도 급진적 메시지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는데

모아나는 그게 전혀 없어보임. "왕자는 더 이상 필요없어!" 정도?

 

못 봐주겠네 라는 얘기가 아니라, 다 좋은데 뭔가 부족하다 정도?

전형적인 플롯을 자랑

제 생각은 모아나의 족장의 자질을 시험한 거 같음

스토리는 무난무난 했던걸로

차라리 장편으로 이야기가 길었으면 했을정도로 담긴내용이 적어서 아쉬웠음

그거슨 전작인 주토피아가 로튼토마토 100점짜리 씹넘사 띵작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