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RP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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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2-04 21:55:29 KST | 조회 | 748 |
제목 |
'너의 이름은'을 미국에서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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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ver
프롤로그
어느날 잠에서 깬 타키(교포 3세)는 심상치 않은 일이 주변에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는다.
팔에 느닷없이 너는 누구냐는 낙서가 써있지를 않나. 캠퍼스의 친구들은 너 이상했다며 야유를 보내지를 않나. 이상한 일들 뿐이다.
그러던 중 미술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인디언 마을 사진전.
생판 모르는 마을이지만 알 수 없는 기시감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불안함을 떨칠 수 없었던 타키는 대학의 탐방단에 참가 신청을 하게 된다.
본편
운석이 떨어진 크레이터 주변에 형성된 인디언 마을 아이토모아리.
역사학자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탐방단과 호위로 붙은 미군이 마을에 도착한다.
근대화된 마을 주민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지만
전통을 추구하는 주민들로부터는 차가운 시선이 뒤따른다.
시장 토우쉬카의 안내를 받는 탐방단 앞에 나타난 소녀 미추하.
탐방단이 연구할 의식의 주관자이기도 한 미추하에게 타키는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껴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티격태격 하던 중 서로가 몸이 바뀌었던 사이라는걸 깨닫는다.
외부인에 대한 시선을 두고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이 늘어나는 가운데
의식을 치르던 제단이 있는 산 정상의 크레이터를 조사하던 학자 존은 제단에 그려진 벽화를 연구해
금주 지구를 지나가는 혜성 티아마트가 일정 주기를 두고 계속 이 곳 아이토모아리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사실을 알리려는 찰나 제단을 침범한 외부인들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마을 강경파들과 마찰을 빚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외부와 통신이 끊겨버린 상황에서 아이토모아리는 혜성 충돌을 맞게 된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타키.
자신이 재난 현장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방황하던 중
아이토모아리 산 정상의 제단을 다시 찾게 된다.
미추하가 자신의 피를 섞어 바친 제물을 바라보던 타키는
결심한듯 이를 들이마시고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중간생략)
마을 외곽에 세워놓았던 위성차량에 도달한 미군 병사 잭.
혜성의 좌표와 위치신호를 군부대로 송신한다.
이를 받은 미군. 곧바로 미사일을 발사해 혜성을 요격한다.
밤하늘에 수놓이는 불꽃을 배경으로 타키와 미추하 끌어안고 키스.
마을은 구원받았지만 파편의 피해는 완전히 막을 수 없었다.
잔해를 복구하는 마을사람들과 미군.
그리고 떠나는 탐방단.
친구들을 배웅하러 나온 타키는 마을에 남기로 결정한 상황.
걱정하면서도 돌아가는 친구들을 뒤로하는 타키 앞에 미추하가 나타나고.
서로 부둥켜안고 진한 키스를 하며 마무리.
디즈니 Ver
타키 : 도시에 사는 멋쟁이 청년.
미추하 : 시골에 사는 소녀.
고슴도치 : 미추하가 기르는 애완 동물. 미추하의 곁에 붙어다닌다.
(미츠하, 산기슭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음악1
오 나는 이 마을이 싫어~
나를 얽메는 의무들.
나를 둘러싼 시선들.
전부 싫어!
모두 싫어!
신이시여 만약 제 목소리가 들린다면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세요~
다시 태어난다면
다음 생에는 도시의 꽃미남으로!
(정적)
(고슴도치, 미추하 옆에서 끼잉 거리며 어깨에 파묻힘)
(풀이 죽는 미추하. 터덜터덜 마저 산을 내려간다.)
(몸이 바뀌는 나날들. 듀엣)
음악2
너는 누구니?
너는 누구니?
나와 몸이 바뀌는 너.
매일 매일 새로운 너.
일기로는 알 수 없는 너의 숨겨진 모습.
알고 싶어.
더 알고 싶어.
어느샌가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너.
너는 누구야?
(미추하의 집에서 다시 깨어난 타키의 결의)
음악3
나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어
간신히 사로잡은 기회.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난 할 수 있어.
아니 난 해야만 해.
시시각각 지나가는 순간들.
기회는 오늘뿐!
(설득에 실패한 타키. 좌절한 채로)
음악4
난 할 수 없는걸까?
내가 아닌 너였다면 할 수 있는걸까?
(황혼기가 끝날때 서로의 결의)
음악5
우리가 비록 헤어져도
우리가 서로를 잊어도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어
우린 서로를 알아볼 거야
그것은 운명. 아니 운명마저 뛰어넘어
우리는 다시 만날거야.
느갤 개념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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