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꾸민몸 이제 좀 꾸미려는데 다 돈...

 

눈코입- 까놓고 말해서 손안대도 될정도..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넌 이목구비"만" 잘생겼어 소리 들음.

 

키 175 - 물리적으로 해결불가 평균이라는거에 만족.

 

머리둘레- 베레모 58호 검색해보니 이것도 평균이라는거에 만족

 

몸매- 꾸준한 다이어트/운동으로 11월부터 지금까지90kg>> 75kg 체지방률 35%>25% 성과 이대로 가면 봄안에 몸매 쓸만해질듯.

 

탈모- 약으로 해결 한달에 만원꼴

 

이제부터가 문제..

 

안경-스마일라식 250

 

화산송이 피부- 피부과 대시술 150

 

앞니 얼룩-라미네이트 40

 

머리 기르고 대충 적당한데서 퍼머 하면 5만원 들테고

 

패션으로 깨지는건 100잡고...

 

500 깨지네 공익하면서 알바할수도 없고 하...

 

이번 대선때 나오는 사람들중에 공익 월급많이 올린다는 사람 찍어야겠다.

신발같은것도 하이엔드 브랜드는 겁나 비싸던데
딱히 기능이 좋은거같지도않은데 순전 것멑용으로 지른다는게 ㄷㄷ;

ㄴ 그런건 바라지도 않음 ㅠㅠ 걍 리북같은 신발에 스파오 같은 스파브랜드 옷 걸칠듯

스파 브랜드 옷도 잘 고르면 ㄱㅊ합니다.

디게 인생에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뜯어 고치고싶으신게 많은거 보면..
제가 봤을때 안경이 트라우마가 아니라면 굳이 라식할 필요 없어보이고,(과학적으로도 불안한 부분이 많다고들 하고, 요즘은 안경을 패션으로도 쓰는 시대기도 하니까요.) 앞니 얼룩같은건 그냥 갖고가는게 맞지 라미네이트는 돈이 주기적으로 깨지는 시술이라 연예인들이나 하는거라고 많이 들었습니다.
패션같은경우에도 젊은사람들은 뭐 인터넷쇼핑몰에서 싼것들 주워다가 입는거같던데 그쪽으로 알아보시면 100보다도 훨씬 적게 들 것이고.. 나중에 돈 잘벌때 좋은 옷 입으시면 되죠..
머리도 만지기 나름인데 저는 염색도 안하고 그냥 왁스칠 잘 하고 다닙니다. 한달에 머리로 쓰는거 아마 왁스값 포함해도 15000원도 안들걸요. 시간도 아깝고 해서 한달에 한번 자르는데..
피부는 솔직히 아주 심하면 트라우마 생길만 합니다. 그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여드름이 아직까지 심하신거면 피부과에서 약받는걸로도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고는 들었는데.. 피부과마다 방침이 달라서 그건 뭐라 얘기를 못하겠네요.
자잘하게 깎으면 스타일은 피부과 시술 제외하고 50만원 이내에서도 나온다고 봅니다.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들은적 없고 잘생겼단 소리는 열손가락 꼽는것보단 많이 듣고 살았으니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ㄴ 안경 쓸떄와 안쓸떄 갭이 너무 큼.

제 앞니 얼룩 못보셔서 그러시는듯하는데... 심함.
머리는 너무 직모라 퍼머의 힘없이는 안됨. 왁스 아무리 발라도 떡만지지 안만져짐. 뭐.. 큰돈드는 영역도 아니니..

피부과약은... 너무 약 먹는게 많아서 힘들듯.

1. 차라리 그럼 렌즈를 착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2. 정 하신다고 하면 유의사항이라던가 유지비용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나서 준비를 하고 하시는걸 추천..
3. 음 저도 워낙에 생머리(직모)인지라 그 고충을 모르는건 아닌데, 첫째로 기장이 적당한게 중요함(너무 길면 아무리 잘만져놔도 중력에 몇시간 버티질 못함) 둘째로 말릴때 헤어드라이어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모양을 어느정도 갖춰서 만들어놔야됨. 그래야 오래감. 셋째 왁스를 처음에 만지기 시작할땐 아무리 해도 원하는 모양이 안나와서 포기하게됨.. 자기 모양을 터득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4. 뭐 의사랑 상담해보고 안되면 하고싶으신 대로 하는게 맞죠..

외모 꾸민다는데 인생에 불만있다고 넘겨짚는거 너무하시네요. 그거 누가봐도 오지랖임.
그냥 님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외모는 돈 투자하는 만큼 좋아지는거 맞음

ㄴ 우리나라는 자유주의이며 자본주의니까 당연히 맘대로 하면 되는건데 500깨진다 공익해서 돈도 없다 그런얘기하니까 효율적인 부분을 얘기해드린거고, 제가 기독교적 신념을 약간 가지고 있어서 과한 표현을 했나봅니다. 안그래도 할까 말까 고민했던 문장중 하나였는데 괜한 말이었나봐요.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1. 고도저시력이라 아쉽게도 힘듬.
제가 100만원 정도 되는 라식 대신 2배 비싼 스마일라식을 언급한것도 그 이유..
2. 이미 충분히 조사했습니다.
3,걍 5만원내서 펌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함.
4, 지금먹는약으로만 간수치가 충분히 안좋음 솔직히 탈모약도 약간 무리해서 먹고있음..

엥 자기가 자기몸에 투자한다는데 왜
자기한테 투자하는게 남는거임 과하지 않은 선에서 고고

그정도면 안경 쓰고도 잘 안보이시겠네요. 그러면 수술 하시는게 좋을듯..
공익때 알바하는거 근무지마다 다른데 허가 쉽게 내주는 곳들도 있어요 그거 공익담당한테 얘기해보는 것도 좋음. 저 예산이 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순서대로 하나하나 해나간다고 생각하셔야되겠네요.

근데 워낙 금액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이니 천천히 시간들여서 하셔야

아. 펌 금지되었을때 중고딩때 결국 왁스만으로 제스타일을 못찾음 수년간 못찾았는데 지금 찾을수있을까 솔직히 회의적임.
알바도 할까 말씀해봤는데. 두가지 이유떄문에 안됨
1.제가 공무원공부준비중.
2. 공익알바가 워낙 사고를 많이 쳐서 좀 가정형편이 어려운게 아니면 허락안해준다함.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심한 직모충이라 아는데 펌없이는 절대 머리 손질불가능. 그리고 이목구비 뚜렷하다면 당연히 안경 벗고 맨얼굴 드러내는게 훨씬 보기 좋죠. 존잘이어도 피부 엉망이면 별로기도 하고. 피부는 상태가 안좋다면 어느정도 투자하는게 좋기도 하구요. 옷 같은 경우는 옷은 보통은 돈값을 하기 마련이기에 싼 거만 주워입으면 티가 나죠.

외모는 리얼 돈 쏟아부운 만큼 티가 남. 진짜 구제불능 와꾸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