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가 맞는데 일제시대라고 해도 문제없지 않나요??

일제강점기라고 하지 않고 일제시대라고 하면 일본의 지배를 정당화하거나 최소 의식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일제시대란 표현은 쓰지말고 일제강점기라고 해야한다는 주장을 본적이 있긴한데

 

중국의 경우 청나라는 만주족이 중국을 점령한 것이고 원나라는 몽고족이 중국을 점령한 것인데 그냥 청나라 원나라라고 하지 만주족 강점기 몽고족 강점기라고 부르진 않잖아요

그렇게 안부른다고 해서 중국인들이 청나라하고 원나라가 만주족하고 몽고족이 중국을 점령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는 없고 그들이 중국에 들어오면서 저지른 학살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한국과 일본은 민족도 현재 나라도 다르지만 중국도 한족하고 만주족하고 몽고족은 지금도 나뉘어져있고 몽고는 20세기 초반에 독립해서 현재 나라도 다릅니당

 

중국이 그런다고 우리도 그래야한다는게 아니라 표현을 조금 다르게 한다고 일제시대가 일제의 강점이었다는걸 인식 못할 정도라면 좀 심하다 싶어서요

중국문제는 과거 문제로 후로 인과관계를 부여해서 책임소재를 묻기조차 먼 과거라 가정해도

위안부, 독도 등 일본의 침략역사의 문제는 아직 현재진행형인데요.

일본의 만행이 현재진행형인것이 맞는데 일제강점기를 일제시대라고 적는다고 해서 그 시대가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점령한거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무 문제 없던거로 인식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ㄴ 미화하죠.

강점기 덕분에 발전했다고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강점기라고 적어도 강점덕분에 발전했다고 또 그것도 좋은 것이라고 할텐데요
모 총리 후보자께서 그러다 낙마하셨던 적이 있죠

일본제국의 통치 시기를 영광의 시대라고만 안하면 뭘하든 상관없다고 봄

님 워딩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인지 못하시는듯한데 사람들은 정보를 일부분만 취득하기 때문에 워딩의 중요성은 매우 커요 누구나 다 역사 용어를 기본상식선에서 알 거라는건 착각이죠

용어가 인식을 지배하는건 아니라고 하던데...

용어는 인식을 지배함

그리고 용은 인간을 지배하지

오직 시마다 일족만이 용을 부린다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댓글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나치 = 쓰레기 급으로
일제시대 = 쓰레기 라는 의미가 완벽하게 성립하면

작성자님의 의견을 존중하겠는데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그게 좋았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는걸 보면 전 그 표현 자체가 안좋다고 봅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도 나치가 좋았다는 네오나치가 기승부리는것 보면 일제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는 사람은 언제나 나타날겁니다. 독일에서도 80년대까지 수상이란 인간이 나치시대를 나쁘게 보는건 나쁜거라고 주장했을 정도인데요.
제 포인트는 일제시대라고 한다고 해서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점령한 것이 아니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인데, 일부 절대 교화되지 않을 사람들은 끝까지 "일제강점기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할겁니다. 625전쟁 가지고도 "비극을 가장한 축복"이라고 하는데요. 워딩의 중요성이야 알고있지만, 나치시대를 나치학살주의자시대라고 안하더라도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한건 유명하지 않습니까.

일제시대라고 써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만 두 단어에서 오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긴 하죠. 강점기를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취지도 이해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런 무조건 강점기만을 사용해야한다고 강요하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제시대라는 말이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민자영 이조 corea 논란마냥 하등 쓸데없는 논쟁

저는 짧은 것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