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를 정말 초월적으로 못쓰는데

콘티쓸 때마다 차라리 대본을 따로 만들어놔야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함.

근데막상 대본은 식질할 때 다 갈아엎어서 문맥만 얼추 맞는 수준으로 써갈겨서

대본을 만들어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무엇보다 그림 연출도 구별하기 힘들어서 남들한테 보여줄려면 열심히 그려야함

 

 

참고로 만화는 로봇과 사람이 메챠쿠챠 하는 내용임

dksl..

노력이 부족한거면 쓰레기통 직행이죠. 글씨도 거기에 포함되고
근데 시나리오도 대략 높은 확률로 쓰레기통일듯

악필판독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저도 오른쪽 맨 위의 말풍선은 알아볼 수가 없군요

철저하게 대처한다 해도그들도 철저해져서 고난의 연속이였죠?

쩐다... 역시 자격증 쓸모가없네...

그렇게 나쁜 글씨체는 아닌거같은데요...?

철저하게 대처한다 해도 그들도 철저해져서 고난의 연속이었죠
악필이긴한데 읽지못할정도는 아닌듯요

해석 오졌다;

전 저것보다 못써요 힘내세요

연필로 써서 글씨가 전부 뭉개져서 못읽겠음
샤프를 쓰세여

상단 좌측부터
하지만 그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 때문에 저희 회사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답니다
철저하게 대처한다해도 그들도 철저해져서 고난의 연속이었죠
지금 이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은 그런 행동을 안하셨으면 하는군요
네 지금까지 xx기업의 개발자 A씨였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라디오 는 읽는데 30초걸림
흘리지말고 또박또박 써봐여

다 알아보겠는데 악필교정하고 싶다면 시중에 교정본 판답니다. 그거 사서 연습하면 되요. 다만 글씨체가 매우 진-지하게 변해요

근데 '철저하게 대처한다 해도 그들도 철저해져서 고난의 연속이었죠'
라는 말 자체가 조금 어색한 느낌이 옴.

혼자 작업하는 거 아니면 대본을 쓰시는게 훨씬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