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가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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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3 08:00:49 KST | 조회 | 802 |
제목 |
명랑 핫도그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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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핫도그?
하여간 반죽에 쌀가루가 들어가나 봄
그래서 바삭바삭함
낭만 핫도그랑 같이 요즘 핫도그가 유행하나 봄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창업 뭐 그런건데
나는 모짜렐라 먹었는데
맛있었음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가 더 고급이었는데 프랜차이즈하고 그냥 그런 소시지로 바뀌었다고 함
소시지는 큰 맛은 없었는데 아주 싸구려 맛도 아니었음
모짜렐라 치즈는 양이 꽤 됨
가격이 1500원인데
기본 핫도그는 1000원
요즘 분식집에서 파는 핫도그도 500원은 진짜 10년 전 이야기고 700원 800원하다가 최근 1000원대로 다 올라감
감자튀김이 붙어있는 도깨비 방망이도 아닌데 1200원 1500원하는 집도 많음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봄
2년 정도는 대학교 인근이나 중고등학교 인근에서 잘 팔릴 메뉴인 것 같음
대만 단수이 카스테라는 먹어봤을 때도 큰 맛의 차이점을 못 느꼈고(금방 한 빵은 맛있음. 딱 그정도)
가격은 창렬했음(실제로 벌써 문닫는 집들이 많다고 들음)
카스테라는 비율이나 익히는 것을 잘못하면 속이 덜 익어서 계란 비린내가 나는데
창업한다고 속성으로 가르쳐서 점포를 내다보니 기술이 부족한 창업자들이 많아서
한입 먹고 버렸다는 댓글도 본 적이 있음
그런데 핫도그는 기술도 크게 필요하지 않음
핫도그는 내가 볼 때는 괜찮아 보였음
주위사람이 그거 가지고 창업한다면 말리겠지만...
1000원 1500원 팔아서 본사에 가맹비 같은거 내고 나면 수중에 얼마 안 떨어질 것 같음
사먹는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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