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세계 전생물이 유행하는 이유가

90년대부터 덕질 시작했던 꼬꼬마들이 지금 20-30대가 되면서 현실에 부딪치니 다른 곳으로 도피하고 싶은 심리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갓무위키에 적혀 있던데.

 

이세계 전생하고 나서 예쁜 색시 얻기 위해 악당 물리치는 등 스토리 진행은 뒷전이고 영주나 국왕 혹은 그에 준하는 같은 사회적 지위에 집착하거나 먼치킨으로 시작하는 거 보면 틀린 말 같지는 않다.

 

개중에는 히로인의(거유빵빵 엘프 왕녀) 기둥서방이 되는 걸로 시작하는 내용도 있었다. 어메이징-

역대 최악의 실업율 때매 노력했음해도 불구하고 취업을 못한 노력한 백수들에게 현실도피처를 만들어줘서 돈버는거 아닌가요?

서브 컬쳐 본연의 목적이 그거 긴 하지만 너도나도 소재가 겹치니 수준이 점점 바닥으로 떨어지는지라.

ㄹㅇ 보다보면 이게 어떤 독자층이 읽는지 너무 뻔한 것들이 있음

AAA에서 NPB나 KBO를 오려는 선수가 있는 이유중 하나...

그중에는 로리 세 명 사이에서 기둥서방이 되서 사는 이야기도 있던데
일러스트레이터 헨리더

30대들이 보는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에서 가장 먹히는 내용이 뭔줄 암?
주인공한테 갑질하던놈을 주인공이 졸라커서 역으로 갑질하는 내용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