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불평등에 넘어 갔었다.

초등학생때 한반 인원수가 45명 정도(남23 여 22)

 

여튼 오래된 기억인데

반 서너개씩 뭉쳐서 2박3일 여행을 갔다.

 

그때 비용이 얼만지는 기억이 잘안난다. 5만원쯤 했나

 

그런데 담임왈 여자애들은 좁게 쓰면 불편하니

 

5인에서 6인 1실을 썼고

남자 애들은 11인에서 12인씩 1실을 썼다.

 

물론 방 크기는 동일

 

같은 금액을 냈지만 남자니깐 양해하라는 말에 넘어가지 말고

차별받은 이 의미없는 불평등에 항거했어야한다.

나 어렸을적에도 이런거 무지많긴했는데 ㅋㅋ

군대라던가 사회에서 불합리를 받는걸 당연시 여기게끔 하는 초석.

우리땐 그런거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해도 너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