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이후를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휴전선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일종의 북한 연방 신정부를 구성한 다음에

 

 

 

어느 정도의 성장에 이를때까지는 통제, 계획경제 모델을 적용해 북한지역의 주민들에게 익숙한(혹은 이질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펼치면서 배급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식량생산 체계, 산업기반, 경제적 여건이 갖추어진 다음부터 점진적으로 왕래를 확대하고 완전한 통합의 길로 가는것이죠.

 

 

 

남한은 꽤 많은 지출을 들여야겠지만 휴전선으로 밀려드는 난민쇼크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테고 농경지 개간, 도로교통망 부설, 댐 건설 등을 통한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낼수도 있습니다. (역시 토건, 건설주를 사야합니다.)

 

 

 

북한지역이 일정 이상의 역량을 갖춘 뒤에는 류경호텔을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사업으로 용도변경하고 문화승리 하면 됩니다.

궤도 엘리베이터면 과학승리 아닙니까?

킹세종 예토전생하시어 우리나라를 과학승리로 이끌어주시겠죠

북한인민들을 너무 미개인수준으로 생각하는데 북한은 이미 배급제 끊긴지 오래고 장마당을 통한 시장경제로 살아가고 있음. 오히려 통일되었을때 문제는 남한의 대기업 진출로 인한 장마당 몰락, 그리고 남한자본이나 중국자본이 북한 부동산을 전부 사들여 인민들이 몰락하고 빈민화되는것임.
오히려 남한자본이 북한에 진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막고 거주민들에게 거주지역의 토지분배를 해줄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