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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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22 08:14:07 KST | 조회 | 331 |
제목 |
겁나 해괴망측한 꿈을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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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무난하게 피시방에서 게임하는 꿈인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해씀.. 처음에 피시방에 자리 잡고 앉아서 같이 레포데나 하려고 했는데 무슨 이상한 모드가 추가되고 거기에 접속하는 순간 그것이 현실처럼 변함(VR도 아니었슴)
둠 스리즈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둠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음침한 분위기 속에서 탈출이 시작됐는데 나를 포함해서 친구들도 각자 총이 있고 서로 힘을 합쳐서 탈출하는 목적을 가짐. 정준하 머리 크기 만한 원형 통 안을 수십미터 기어가기도 하고(폐쇄공포증 걸릴 뻔;) 갑툭튀 하는 괴물들 총으로 쏴죽이고 뜬금없이 보물상자도 먹고..
클라이막스는 거의 막바지에 이루어졌는데 어느 순간 아이템 먹다가 뒤쳐졌는지 친구들이랑 찢어졌는데 겨우 한 명 만나니 그 친구가 하는 말이 " 길을 잃었다. " " 여기는 미로야 " 이러는데, 진짜 뭐라고 해야하지 맵은 성처럼 고급진 상태인데 마치 유리로 된 건물인 거 처럼 서로 반사되어있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같은 자리를 맴돌게 댐
심지어 중간중간 괴물들이 나타다는데 총알도 없고 맵도 특이한지라 분명 뒤에서 쫓아오는 괴물을 바로 앞에서 만나는 등 여차여차 괴물들 쏴죽이며 겨우 탈출하니 우리가 있던 건물은 사람들 많은 빌딩이었고 그 앞에서 " 살아남았다! " 하고 외치니까 경찰이 나타나 다짜고짜 수갑을 채움 그리고선 너가 네 친구들 다 쏴죽였다라고...
그렇게 경찰한테 현장검증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다 꿈에서 깸
먼가 겁나 재미있는 꿈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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