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성애를 소수인종에 빗대는건 좀 안 맞지 않나.

 

먼저 이 글에서는 ○○성OH자를, ○○인 상대와 자발적으로, 상호 합의 하에, 성적으로 접촉하려는 사람으로 정의하겠음.

 

이 정의에 따르면 ○○성애는 온전히 그 사람의 의지와 선택에 달린 문제가 됨. 그렇지 않다면 그건 강간·추행이거나, 심신미약이지.

만약 어떤 타고난 본성이나 학습된 기질이 이 사람을 그런 합의로 이끌 수 밖에 없다고 하면, 그걸 과연 자발적인 행동이라 봐도 될까 하는 의문도 들고.

 

이와는 반대로, 인종은 선택할 수도, 바꿀 수도 없음. 혹시 현재 그런 기술이 있다 해도 아직은 비용과 부작용이 매우 크겠지.

 

즉,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를 선택할 수 없는 문제에 비유하는건 어긋나지 않느냐 하는 말임.

(○○성애가 소수인종과 같이 사회적 약자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글이 아님!) 

선택이 아닐수도

그렇습니다. 우린 그저 조금 복잡한 자동장치에 불과하죠.

언젠가는 코드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몰라요

쀼쀼삡쀼삡

결론은 님 버게

소수인종은 흑인이나 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