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정말 희한하다

분명 2파전이 문/안 구도였고, 저게 보수후보로 간다 치더라도 저게 유일 거라고 생각했지, 홍이 저렇게 치고 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박이 그지경으로 하고 갔는데 유가 기회주의자로 비치기라도 한 건가

냄비근성으로 박근혜에 대한 분노가 사라져 다시 보수를 지지하는 거 아닐까욤?

도바킨//개인적으론 유가 기회주의자로 비친거 아니면 설명이 안되어 보입니다.

박이 일으킨 문제지 보수가 문제는 아니니 보수는 무너져선 안된당 보수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뻘겋게 되는것 ㄷㄷ 이러는 사람 많을텐데요

수비니우스//'박의 그 커넥션을 모르는 사람이 이 안에 어디있느냐' 폭로로 보수 자체는 거의 훅 갔다는 생각이 들던데, 문젠 이렇게 해서 선택한 차기 보수가 박 계열의 홍입니다, 표면적이라도 갈라선 유가 아니라.

홍이 대한민국 구해줄 분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많아서

[사채업자]//그 구도라면 유도 매력적 선택일 텐데 유를 거른 이유가 납득이 안되어서... 개인적으론 트럼프 리스크 때문에 문이 맘에 안들긴 합니다.

알았더라도 (박에게 조언했다가 타락한 자에게 훅갈까봐) 어쩔 수가 없었던거고 일부러 방관한 것은 아니며 그런 상황조차 다른 보수만이 해결해줄수 있는거지 진보는 어쨌든 안돼 ㄷㄷ 라는 분들 많을거에여

유는 어쨌든 배신자 프레임

유는 보수표 갈라먹는 배신자이므로

그리고 희한할 것도 없음 한국식 트럼프, 한국식 보수 포퓰리즘 보여주는 홍이니
대놓고 진보쪽 네거티브 하는데

홍은 빌런이라 네거티브 해야 지지율 높아짐

박근혜를 싫어한다고 보수도 싫어하는 게 아닌지라

부카니즘 신봉자가 많아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