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에서 돌아왔습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알차게 놀아서 그런가 휴우증이 적네요

 

짧지만 일본에 가서 느낀점 간단히 몇가지만 얘기하면

 

태양광패널이라던가, 변기 물 채우는 부분? 위에 수도꼭지로 손을 씻게 만들어놓아서 물 보충 & 손씻기같이 절약하는 방식이 참 많이 있었고

 

장애인을 배려한 부분들이 우리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더군요.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게 시간을 칼같이 지킨다는 점인데,

 

지하철이야 그렇다고 쳐도 버스는 천천히 가는데도 시간이 1분도 늦지 않더군요.

 

아 추가로 번화가도 꽤나 조용하고, 흡연실이 곳곳에 있어서 흡연하기도 좋더군요.

 

그만큼 길거리에서 피는 사람도 적고 (도톤보리 가니까 밤에 없지는 않았음) 길거리 쓰레기도 없다시피 했었습니다.

 

음... 뭐 이정도인데... 아 또 노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많이 보인다는점?

 

여하튼 매우 좋았습니다. 또 갈 생각 없었는데 한번 가보니 꼭 한번 더 가고싶네요

사실 버스도 기상 상황이나 도로 사정, 그리고 돈 계산 때문에 배치시간 어긋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놀라운 건 버스기사가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해서라도 배차시간을 맞추겠다는 생각을 조금도 안 함. 늦든말든 무조건 안전운행 한다는 느낌.

흠흠 그러고보니 한국에서도 버스타는걸 싫어하다보니 일본에서도 버스 안타봤넴

일본 지하철 아침은 완전 지옥이라던데

오사카의 밝은 면을 보고 오셨군요. 내가 겪었던 그곳은...ㅜㅠ

제가 본 것만으론 오사카가 제일 더러운 편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