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klee | ||
---|---|---|---|
작성일 | 2017-05-07 08:31:33 KST | 조회 | 399 |
제목 |
오늘 알바 썰
|
한적한 새벽 갑자기 여자가 들어옴. 그러면서 계산대 앞에 서서 잠시만요 하며 귀에다 립스틱을 갖다 댐. 난 뭐지 하며 지켜보고(이 때 진짜 전화하는줄 알았음. 속으로 와 뭐지 무슨 비밀 수신기인가 하면서) 그러다 어떤 나이 많은 분이 오셔서 뒤에서 기다리시길래 담배 사려는줄 알고 먼저 계산 해 드릴게요 하니 앞에 여자 기다리는거라면서 그 여자한테 립스틱 귀에다 대고 뭐하냐면서 화를 내시고 그때서야 아 미친사람이구나 깨닳음. 그리고선 이 여자가 택시비를 내야하는데 맛이 가서 못받고 계신 상황이시고 그 여자는 카드 있어요 이러면서 계속 주머니 한쪽만 뒤적거림. 그러더니 나한테 와서는 일단 500원 긁어주세요 하면서 아까 그 립스틱을 내밀음. 그 후로 계속 뭐라뭐라 하다가 택시기사분화내면서 가시고 그 여자도 감
ps.기사님 말에 정신 차리고 순간 죠죠 생각했음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