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김치 학부모

GMO(유전자변형생물) 식재료를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에서 제외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대신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을 더 자세히 읽어보면 공공급식의 식재료 품질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대체로 반기는 모습입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GMO 급식 걱정됐는데 그렇다고 어린이집 안 보낼 수도 없구요.

(네이버 아이디 na_0214)" "돈 더 내도 좋으니 좋은 음식 먹였으면 좋겠어요.(jsmykslove)"  

 

 

[출처] 문재인 대통령, 정말 급식에서 GMO 다 없앨까|작성자 더농부​ 

 

 

이 글에 달린 리플 

 

 

 

항공모함 2017.05.13. 05:59 답글

GMO는 과장된 공포가 아닙니다. 본래 있던 자연발생적 종의 DNA 염기서열을 변화시켜 

유전적으로 새로운 종을 인위적으로 탄생시키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 새로운 종을 우리가 먹어도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요? 네. 없습니다.<-이렇게 단답형으로 끝낼수 있는걸까요?

하물며 아직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무런 제한없이 먹여도 되는건가요? 단지 단가가 싸다고해서??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공약을 지지하고 국가적으로 gmo 표시제를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아키도 그렇고 유사학문 추종자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http://blog.naver.com/nong-up/220994367998 

고대부터 종을 개량해온 GMO는 주먹구구식으로도 존재했는데 정작 사람들이 모르거나 이해하기힘든 어려운 단어로 포장하니까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이라 생각함

좀 어려운 단어말고 쉬운말로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과학계가 좀 펼칠 필요가 있음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GMO는 그냥 종 개량을 단축시킨거 아님? 문제가 될것이였으면 식약청에서 표기를 하겠지 뭐.

싫은거 피해가겠다는 거 뿐이니까 이정도는 그냥 너그러이 봐줄만 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논쟁 중인 문제이기도 하고.
물론 안아키는 답이 없는 거 맞습니다.

일단 콩의 경우는 알아보니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다 정도.

MSG가 아니라 다시마 졸여서 나왔으니 다시마 추출물 이런걸로 적어놓으면 무지한사람들이 오해할리가 없는데 괜히 글루탐산 나트륨이라고 화학책은 본적도 없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알겠음

마찬가지로 GMO라고 적어놓으면 사람들이 일반적인 품종개량이 아니라 무슨 핵이나 원전 터졌을때 나오는 방사선을 막 쪼여서 돌연변이나 헐크같이 만들어낸 식품이라고 생각하는 무지한 사람들도 많단말임

충분히 바꿀수 있는 데 왜 태도를 안바꾸는건지 이해가 안됨

GMO식품으로 뮤턴트도 죽였는데 유해하겠지

정부 기관이 비과학적 루머에 휘둘리는 게 한 두번 있는 일이 아니라서

까다로운 문제네요.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그걸 하지 않겠다는거니까

광우병도 그렇고 인간들은 과학적 근거보단 카더라에서 오는 공포에 더 흔들리는듯

바나나: ㅈㅅ ㅠㅠㅠ

과학자들이 작명센스가 줜나 구림

'혹시 모른다'는 점이 엄청 큽니다, 그런 공포는.

그렇다. 프로메테우스에 나온 항아리는 GMO 음료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