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병자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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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5-23 21:57:46 KST | 조회 | 770 |
제목 |
버스에서 꾼 꿈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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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블리자드 유투브 채널의 '드레노어 전쟁군주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 모음'을 봄.
근데, 현실의 영상들과 다른점들이 꽤 많이 나왔는데 꿈임을 인지 못해서 아무렇잖이 보았음.
이하 내용은 꿈에서 본 것들이지만 깨었을 때는 기억이 듬성듬성 비어서
일부 내용을 덧대어 재작성함.
1. 드레노어 진입 ~ 탈라도르 영상까지 - 원본과 동일.
2. 나그란드 - 스랄이 가로쉬의 몸을 묶으려 들지만 가로쉬가 필사적으로 몸을 빼냄.
하지만, 오른팔은 미처 빼지 못한 채 대지의 손아귀에 잡히고 그대로 번개가 내리꽂힘.
가로쉬는 비명을 내지르며 피의 울음소리로 왼손을 뻗고 화면이 흰색으로 페이드 아웃.
다시 화면이 돌아올 땐 피투성이로 오른팔이 있던 부분을 감싸고 절뚝이며 도망치는 가로쉬.
그리고 그 등을 바라보는 스랄. 그 스랄 뒤로 대지의 손아귀에 여전히 잡혀있는 가로쉬의
오른팔과 피묻은 피의 울음소리가 나옴.
3. 타나안 밀림 입구 - 초반은 원본과 동일한데 그롬 뒤에 가로쉬도 있음.
굴단 : 네 호드는 개죽음을 당했다.
그롬마쉬 : 내 호드는 명예롭게 싸웠고 명예롭게 죽었다!
굴단 : (낄낄대며 피의 울음소리를 던짐) 네 아들도 명예롭게 싸워 죽었는가?
그롬마쉬 : 가로쉬... 내 아들...? (가로쉬를 돌아봄)
이후는 원본대로 피마셔라 -> 거절한다! -> 으앙 묶임 -> 누가 먹겠느냐? -> 킬로그으으!로 이어짐.
다른건 킬로그가 '꾸와아앟!' 하고 영상이 끝나지 않음.
굴단은 전쟁노래 오크들에게 '가로쉬의 불명예'를 강조하고 전쟁노래 오크들은 자신들은 물론
묶여있는 그롬의 입에도 악마의 피를 쑤셔넣음. 가로쉬는 '안돼! 이럴 수는 없어!'라며 절규하고
굴단은 '그래, 다른 세계에서 온 네놈... 네놈 덕에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수고가 있었지.
특별히 최고로 좋은 자리에서 네가 꿈꿨던 것들이 모두 부숴지는 광경을 지켜보게 해주마.' 라 함.
4. 지옥불성채 - 원본과 같으나 그롬마쉬 자리에 가로쉬가 묶여있음.
그들은 승리하리라! 가 아니라 '네놈은 패배하리라!'로 바뀜.
5. 꿈 속 오리지날 영상 - 가로쉬가 스랄, 이렐, 듀로탄, 카드가와 함께 제이나를 찾아옴.
가로쉬는 제이나 앞에서 무릎을 꿇음. (한쪽씩 턱 턱 내리는 장면이 다리 사이 카메라 샷으로 잡힘)
'내가 한 일들을... 용서해다오...' 라고 운을 띔. 제이나는 격하게 분노하고 카드가와 스랄은
'타나안에 남은 강철호드들은 군단에 저항하고 있다. 이들을 결집하려면 그롬마쉬가 필요하다.'로 설득.
가로쉬는 눈물을 쏟으며 머리를 땅에 박고 다시금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제이나는 '스랄 당신을 도와 그롬을 구한 것은 일생일대의 실수였다'라며 끝내 거부함.
스랄이 가로쉬를 데리고 물러난 사이 카드가가 제이나에게 다가오자 제이나는
'마지막이에요. 다음번에도 호드와 협력할 일이 생긴다면 전 주저 없이 떠나겠어요.' 라며
주문식 같은걸 공중에 띄워 카드가의 손바닥에 놓아줌.
6. 지옥불성채 아키몬드 소환 씬 - 카드가와 스랄, 이렐이 그롬마쉬를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함.
그롬이 정신을 차리고 뒤에 있던 전쟁노래 오크들이 환호함. 그 때 굴단이 소환을 마치고 아키몬드 등장.
7. 지옥불성채 엔딩 - '굴단!! 넌 나와 서약을 맻었다!' -> 갸아아악 구와아악! -> 소환문 퍼엉!
여기서 화면이 전환되지 않고 그대로 불길이 퍼져나감. 카드가의 마법 보호막에 스랄이
이렐의 빛 보호에 듀로탄이 보호 됨. 그롬마쉬는 정면으로 불길을 처맞는데 가로쉬가 달려와 몸으로 막아냄.
화면이 하얗게 됬다가 돌아오고 죽어가는 가로쉬와 그를 내려다보는 그롬 그리고 주위를 다른 영웅이 에워쌈.
가로쉬 : 아버지... 몸 안에서 흐르던 악마의 불꽃은 모두 꺼져버렸군요. 이번엔 정말로... 당신을 운명에서... 자유롭게 했습니다...
그롬마쉬: 아니... 너는 우리 모두의 자유를 되찾았다...
가로쉬가 눈을 감음. 그롬마쉬는 도끼를 들고 일어나 전쟁노래 오크들을 향해 외침.
그롬마쉬 : 드레노어는 자유다!!!!
이후 카드가가 지팡이를 보고 군단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다 -> 이렐의 '빛 안에서 우리는 하나'는 동일.
캬- 꿈에서 가로쉬 세탁을 다 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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